또리의 꿈 (우리의 꿈은, 서로의 곁에 있는 것 | 양장본 Hardcover)

또리의 꿈 (우리의 꿈은, 서로의 곁에 있는 것 | 양장본 Hardcover)

$22.00
Description
14만 반려견 가족의 마음을 울린 원동민(onec) 작가의 그림 에세이
‘공고번호 626번’으로 불리던 안락사 직전의 유기견 꼬질이. 가족을 만나 ‘또리’라는 이름을 얻은 뒤, 삶은 사랑으로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또리의 꿈』은 따뜻하고 정제된 그림으로 사랑받아 온 원동민(onec) 작가가 반려견 또리와 함께한 시간을 다정하고 담백한 시선으로 기록한 그림 에세이다. 서로를 힘껏 사랑한 시간이 있다면,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언제나 서로의 곁을 느낄 수 있다고 담담하게 고백하는 이 책은, 반려견과 함께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깊은 공감을, 누군가의 곁을 그리워해 본 이에게는 오래 남는 위로를 전한다.
#또리의꿈 #반려견그림에세이 #유기견입양이야기 #서로의곁 #이해인수녀추천
저자

원동민

onec
하루중대부분을회사에서보내는직장인.
새로움이라고는없던단조로운삶에또리가찾아온뒤일상이달라졌다.그기분좋은변화들을그림으로남겼고,오래간직하고싶은기록을선별해이책을만들었다.
《어른이라는거짓말》을썼으며,앞으로도퇴근후책상앞에앉아하루를그림으로기록할것이다.
인스타그램@onec85

목차

1장.가족이라는꿈
2장.서로의옆자리라는기적
3장.세상에서가장안전한울타리
4장.작은네가우리의세계를키웠어
[에필로그]보고싶고,안고싶고,냄새맡고싶은

출판사 서평

“공고번호626번유기견을입양해오는순간,
구원받은것은강아지또리가아니라
인생의어둠을지나고있던우리부부였다”
또리와함께한2년,서로의슬픈과거를‘함께있음’이라는온기로데운그림에세이

잠든아빠의품은정말큰둥지같아요.
그런데도아빠는절안고있을때
제게안기는기분이든대요.
(본문61~63쪽)

게시물하나를올릴때마다적게는2~3만개에서많게는30만개에이르는‘좋아요’가달리는원동민작가(onec)의인스타그램에는우리말뿐아니라영어,일본어,스페인어등전세계여러언어의댓글이이어진다.흥미로운점은그의이야기가대한민국서울이라는특정한장소에구애받지않고,몇컷의그림만으로도자연스럽게이해되고받아들여진다는사실이다.
또리와의일상이국경을넘어손상없이읽히는이유는무엇일까.아마도가족이라는존재,즉힘들때나어려울때나어떤조건이나요구없이곁을데워주는다정한존재에대한감각이세계곳곳에서공통으로공유되고있기때문일것이다.
『또리의꿈』은광고영상디자이너이자그림에세이『어른이라는거짓말』을출간한일러스트레이터원동민작가가유기견또리를입양한뒤,가족으로서함께한시간을엮어낸그림에세이다.원동민작가는우연히유기견입양사이트에서꼬질꼬질한모습의‘또리’를발견한뒤,아이의얼굴이오래마음에남아결국입양을결심하게된다.
처음에는안락사를앞둔아이를‘구조’했다고생각했지만,또리와함께사계절을지나며단조롭던일상에서구원받은쪽은오히려자신이었다는사실을깨닫게된다.또리를만난이후그의삶은마치수많은색을흩뿌린듯눈에띄게다채로워진다.
『또리의꿈』은반려견그림에세이라는형식을빌려,누군가의곁이되어주는일이한사람의삶을어떻게바꾸는지를보여준다.책은함께한시간의결을잔잔하게따라가며,가족이라는말이지닌가장단순하고도깊은의미를다시떠올리게한다.『또리의꿈』은반려견을키운경험을넘어,‘서로의곁’이었던존재를기억하며살아가는모든이에게진한감동을선사할것이다.

이해인수녀추천“다시누군가를사랑할준비를하게하는책”
사랑한다는말대신건네고싶은책

함께꼭붙어있다가헤어지게되어도
이제는불안하지않아요.
함께한시간이저를불안하지않게해요
(본문88~95쪽)

『또리의꿈』은반려견과함께한시간을통해,사랑이남기는흔적을조용히보여주는그림에세이다.이책은잠시헤어져있더라도함께한시간이남긴충만함이서로의부재를견디게해줄수있다고담담하게전한다.슬픔을극복하라고말하지도,상실을서둘러정리하라고요구하지도않는다.대신함께있었던시간이우리를어떻게단단하게만드는지,그기억이이후의삶을어떻게강하게지탱하는지를담백한글과따뜻한그림으로전한다.
이책의가장큰장점은단몇컷의장면만으로말로는전하기어려운감정의결을건드린다는데있다.『또리의꿈』은반려견을키운경험이없는독자에게도자연스럽게읽힌다.이책이다루는것은반려견이라는특정한소재를넘어,누구에게나한번쯤있었던‘곁이었던존재’의기억이기때문이다.
특히책이출간된겨울이라는계절은,마음이쉽게움츠러드는시간이기도하다.『또리의꿈』은그런계절에말대신해곁에놓일수있는온기가된다.사랑한다는말보다,아무말없이건네는이책한권이더깊은사랑의고백이될수있다.
이해인수녀는이책을두고“다시누군가를사랑할준비를하게하는책”이라고추천했다.그말처럼,『또리의꿈』은다시누군가를곁에들일수있는마음을조심스럽게열어주는책이다.사랑한다는말보다더강력한고백이되는선물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