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시집

김소월 시집

$14.80
Description
“진달래꽃, 한국 현대시인의 대명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 한 사람인 김소월. 이번 시집은 김소월의 정제된 언어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그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김소월의 시는 수십 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별과 그리움, 삶과 죽음을 노래한 그의 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하고, 또 울릴 것이다.

김소월은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민족적 정서를 노래하며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의 시는 단순한 문학 작품을 넘어, 한민족의 정체성과 감정을 대변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날 『진달래꽃』은 한국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전으로 남아 있으며, 새로운 세대에게도 여전히 강렬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감동을 담은 1318 청소년문고는 고전부터 현대문학, 국내외 폭넓은 작품을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고민하고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책을 통해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김소월 시집〉은 1318 청소년문고의 07번째 작품입니다.
저자

김소월

1902년9월7일평안북도구성에서출생하였다.오산학교중학부를거쳐배재고보를졸업하고도쿄동경상대(東京商大)를입학했으나관동대지진으로중퇴후귀국하였다.당시오산학교교사였던안서(岸曙)김억(金億)의지도와영향아래시를쓰기시작하였으며,1920년에『낭인의봄』등의작품을<창조>에발표하여문단에데뷔하였다.이어『먼후일』『금잔디』『엄마야누나야』『진달래꽃』등한국서정시의기념비적작품들을발표하여크게각광받았다.안타깝게도33세되던1934년12월24일요절했다.7·5조의정형률을많이써서한국의전통적인한(恨)을노래한시인이라고평가받으며,짙은향토성을전통적인서정으로노래한그의시는오늘날까지도많은독자의사랑을받고있다.

목차

가는길9/가는봄삼월(三月)10/가련한인생(人生)11/가막덤불12/가시나무13/가을14/가을아츰에15/가을저녁에16/강촌(江村)17/개여울18/개여울의노래19/거친풀흐트러진모래동으로20/건강한잠21/고독(孤獨)22/고적(孤寂)한날23/공원(公園)의밤24/관작루(鸛雀樓)에올나서25/구름26/그사람에게27/그를꿈꾼밤28/그리워29/기분전환(氣分轉換)30/기억(記憶)31/기회(機會)32/길33/깊고깊은언약34/꽃촉불켜는밤35/꿈길36/꿈으로오는한사람37

나무리벌노래38/나의집39/낭인(浪人)의봄40/널41/눈42/눈물이쉬루르흘러납니다43/눈오는저녁44/늦은가을비45/니불46/님과벗47/님에게48/님의노래49/님의말씀50

달마지51/달밤52/닭소래53/담배54/두사람55/드리는노래56/등불과마주앉았으려면57

마른강(江)두덕에서58/마음의눈물59/맘에속읫사람60/먼후일61/몹쓸꿈62/못니저63/무덤64/무신(無信)65/무심(無心)66/무제1(無題)67/무제2(無題)68/무제3(無題)69/무제4(無題)70/무제5(無題)71/무제6(無題)72/무제7(無題)73/무제8(無題)74/무제9(無題)75/무제10(無題)76/무제11(無題)77/무제12(無題)78/무제13(無題)79/무제14(無題)80/무제15(無題)81/무제16(無題)82/무제17(無題)83/무제18(無題)84/무제19(無題)85/무제20(無題)86/무제21(無題)87/무제22(無題)88/무제23(無題)89/묵념(無題)90/문견폐(無題)91/물마름92

바다94/바닷가의밤95/바람과봄96/바리운봄97/박넝쿨타령98/반(半)달99/밤100/밤가마귀101/배102/벗과벗의옛님103/보냄104/봄못105/봄밤106/봄비107/봄108/부귀공명(富貴功名)109/부모(父母)110/부부(夫婦)111/분(粉)얼골112/불운(不運)에우는그대여113/불칭추평(不稱錘枰)114/붉은조수(潮水)115/비단안개116/비소리117/비오는날118/빗119

사노라면사람은죽는것을120/삭주구성(朔州龜城)121/산(山)122/새벽123/생(生)과사(死)124/서울밤125/석양(夕陽)126/세모감(歲暮感)127/속요(俗謠)128/송원이사안서(送元二使安西)129/술과밥130/술131

안해몸133/애모(愛慕)134/야(夜)의우적(雨滴)135/엄마야누나야136/엄숙137/여수(旅愁)138/열락(悅樂)139/예전엔미처몰랐어요140/옛이야기141/오과읍142/오는봄143/옷과밥과자유145/옷146/왕십리(往十里)147/우리집148/원앙침(鴛鴦枕)149/이요(俚謠)150/이한밤151/잊었던맘152

자나깨나앉으나서나153/잠못드는태양(太陽)154/잠155/저녁때156/전망(展望)157/절제(節制)158/접동새159/제비160/지연(紙鳶)161/진달래꽃162

찬저녁163/천리만리(千里萬里)164/첫눈165/첫치마166/초혼(招魂)167/추회(追悔)168/춘향과이도령169

풀따기170

하다못해죽어달내가올나171/한식(寒食)172/함구(緘口)173/해가산마루에저물어도174/해넘어가기전한참은175/황촉불(黃燭)177/후살이178/훗길179/흘러가는물이라맘이물이면180/희망(希望)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