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달리기는 해야지

그래도 달리기는 해야지

$15.00
Description
인생은 길다! 그러나 달릴 수 있는 인생은 짧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달려야한다.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기록도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나는 해냈다’라는 감각이 주는 자신감이니까!
▶“인생이라는 트랙 위에서 죽도록 달렸건만, 정작 내 결승점은 어디였을까?”

이 책은 중년의 평범한 직장인 여성이 우연한 계기로 달리기를 만나며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솔직한 달리기 에세이다. 승진을 위해 직장에서 치열하게 버티고, 좋은 엄마와 현명한 배우자라는 사회적 역할을 해내기 위해 늘 타인의 눈을 기준으로 숨 가쁘게 살아온 저자는 퇴직을 앞두고 마주한 허탈감 속에서 비로소 진짜 ‘운동화 신발 끈’을 고쳐 매기 시작한다.

평생 달리기를 해본 적 없는 초보 러너였던 저자. 대단한 결과와 목표를 바라지 않고 그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보는’ 마음으로 매일 뛰었다. 무릎 부상이라는 좌절을 겪으며 몸과 마음의 신호를 읽는 법을 배우기도 하고, 4월 우박이 쏟아지는 최악의 악천후 속에서 종아리 쥐를 부여잡고 꼴찌로 결승점을 밟으며 조급한 ‘서러움’ 대신 ‘철저한 준비와 나만의 페이스가 지닌 중요성’을 깨달아 간다. 말 그대로 ‘그래도 달리기는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달리는 저자의 이야기는 인생의 전환기를 지나고 있는 모든 이에게 깊은 위로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건넨다.

체중 감량과 바디 프로필 촬영이라는 외적인 변화를 넘어, 보랏빛 새벽 공기를 가르며 오직 자신의 숨소리에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삶을 지탱하는 ‘단단한 마음 관리력’을 키워낸 저자. 이제 꿈의 시드니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바라보며 달리는 그녀의 문장은 나이와 한계라는 벽 앞에 머뭇거리는 사람들에게 “겁먹지 말고, 눈치 보지 말고, 일단 해보자”라며 다정하게 등을 떠밀어 준다.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운동화 끈을 고쳐매고 달리고 싶어지니 달릴 준비를 하고 읽길 바란다.
저자

임해순

29년차직장인.
날마다읽고쓰고달리며다양한취미활동을하고있다.
에세이『그래도직장은다녀야지』(키효북스,2021),『그래도운동은해야지』(작가와,2024)를썼고,다수의공저가있다.
나이를먹어도즐거운곳이라면어디든달려가는열정이넘친다.

목차

프롤로그:어쩌다가달리기가내인생에들어왔을까?

1장.오늘도달립니다.

나는언제나달려왔다
중년여성들은왜달리지않는걸까?
달리기가싫은100가지이유
꼴찌의서러움
함께달리는즐거움
무라카미하루키와달린다는것
양말로보는달리기등급
그저달리기만했을뿐인데

2장.달리면달라집니다.

2시간39분52초
아무튼달리는거야
러너들의취향분석
제발완주하게해주세요
달리기의기쁨
어른도칭찬이필요해
새벽루틴
꿈의시드니마라톤풀코스

3장.함께달려볼까요.

중년여성들이여,너무걱정하지말아요
달리기는어디든갈수있는버스표
런태기극복기
달리기의우선순위
누군가를변화시킨다는것
경쟁이꼭나쁜건아니야
겁먹지말고,눈치보지말고,일단해보자
달리기처럼솔직하게

에필로그:책쓰기를완주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