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선율 그 그리운 날들 (차영한 수상록 | 양장본 Hardcover)

생명의 선율 그 그리운 날들 (차영한 수상록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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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간과 공간, 사람과 자연
살아 있음에 대한 치열한 의미,
작가정신의 정수를 담다
한빛문학관 관장 차영한 시인 수상록隨想錄
생명의 선율
그 그리운 날들
저자

차영한

송안松岸차영한車映翰(1938.08.17~)

1938년경상남도통영시사량면양지리409번지의1호에서출생
경상국립대학교일반대학원국어국문학과석·박사학위기취득.
2003~2009경상국립대학교인문대학국어국문학과출강.
1978년10월~1979년07월월간《시문학》으로추천이완료되어등단
단행본시집《캐주얼빗방울》등15권출간.
단행본비평집《초현실주의시와시론》,
《니힐리즘너머생명시의미학》등출간.
단행본수상록《생명의선율그그리운날들》출간
수상1990년《경남문학》우수작품집상/1995년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뽑은우수작품/제24회시문학본상/제13회경남문학본상/제15회청마문학본상/제3회송천통영예술인본상/제54회경상남도문화상(문학)/제1회통영지역문학상등
1991년12월지방행정사무관승진시험합격발령(지방사무관11년06개월간)
1986년《통영군사》편찬위원.집필·감수위원·간사역임
1988년08월서울세계시인대회준비위원
1992년04월스페인바르셀로나제57차국제펜클럽대회시분과위원으로참가
1995년08월미국멤피스제14차세계시인대회참가
1999년《통영시지》편찬위원·집필위원(통영문학사)
2002년통영시청총무국지방서기관발령
1966년01월17일~2002년통영시청근무퇴임/2002.09.25.녹조근정훈장받음
2014년문화및집회시설규정에따른사립한빛문학관건립(2014.04착공~2014.10준공)
2015년04월11일11:00사립한빛문학관개관식거행
2015년부터시짓기기법강의등인문학교양무료강좌실시(3년간)
2018년06월사단법인한국문학관협회가입
2018년08월부터현재지역특성화문화예술프로그램개발사업추진
2021년04월21일경남도로부터제경남6-사립1-2021-01문학관등록증받음

목차

남기고싶은몇마디

제1부
쉼표가있는통영바다/통영바다이야기/글쓴이섬에서/미륵산에서만나는바다안개/담안골가는길/
아우라의고향에서/빛의산조(散調)/우전차/고향사투리/한줄금소나기가/푸른물방울의일기/
한그루벽오동을옮겨심어놓고/백로가찾는둥지/맑은물바람소리따라/가을비가오니/
다시축복받은땅을밟으며/산울림

제2부
생명의선율그그리운날들/퉁소를붑니다/보고싶은아버지/백목련꽃피는모습/무화과나무를바라보며/
눈물도고비가있어/가슴에사는새/동백꽃을볼때마다/세그루선비나무심어놓고/
지조높은자미수꽃눈웃음을껴안다/후박나무/감나무를바라보며/그리운벗때문에/
하나된기품(氣稟)을보고/군밤장수가안겨준동화/만남을위해보내는세월

제3부
걷기는신이내린생명의척도다/걷다가만나는세계/그리운동강그리고백운산아/내가만난비슬산/
산중기(山中記)/나는산을내려올때도고개숙인다/요새나의산책코스는/아침산에서/아침산을향하여/
나를흔들어깨우는어떤질문/스스로나를묶은끄나풀내가풀고/혼자있을때/살아있다는숨결과함께/
먼집나무/헌옷들이타는꽃불을보고/기다리는새는날아오지않을까

제4부
무의식그림자/우울증/망막속에살아서떠도는팡토마스/어떤화두풀이/말하는그슨대/상징적동일성의징후/
창조의신비성은시간과공간을초월하는힘/다가온매혹,판타스마의자유/상상력속의소중한정신착란을찾아/
빛은신의눈빛이다/어쩌면시의상상력은탄소알이다/예술의생명은상상력의독창성이빛나야/
푸른숲길에서만나는그림자/결핍은다시비상할수있다/욕망의결핍으로쓴야생적기행시/
이중나선구조의우주순환을형상화한시편들

제5부
어둠에남아있는망각들/퍼즐,통영해저터널/청마유치환시,〈旗빨〉이갖는의미/
김상옥시,〈꽃으로그린악보〉에서만난이중섭화가/촉발직전/피해망상증/이래서는안된다/배추포기돌리기/
위대한자유인이사는통영으로오라/큰나무들이푸른숲을이루나니/통영상징,‘문화예술탑’건립제안/
현재‘통영예술의밤’행사탄생이있기까지/문학상권위는문학예술인본인에게있다/
KTX통영간이역에서고속열차를타고싶어/통영이사는길,오직크루즈2척순행해야/바다는스스로죽지않는다/
초록빛연안바다살리기/안태본에보낸후박나무숲파도소리/지금도그리운유애(遺愛)/
백석시인과통영신현중선생님의관계/경이로운힘을진행형으로하여/두메아래뜸은내문학의창작산실/
지금봉평동은옛날방대한‘해평곶목장’이었나니/왜사투리는금세정이듬뿍들까

부록
차영한연보/차영한작시가노래되다/발굴민요/자료(각종기록·사진등)

출판사 서평

당신의시간은어떻습니까?
버거운우리삶에놓는열쇠,나를흔들어깨우는질문들

각자사는모습은다다르지만우리모두의삶은늘버겁다.뫼비우스의띠처럼끝없이이어지는후회와미련속에서무엇을선택할것인가.다른선택지는없는가.그럴때마다우리의걸음을그‘후회와미련’을자양분삼아‘성장’쪽으로내딛자.전혀새로운선택을해보자.

가진것이없어시작하지못했던적이있다면어쩌면시작하지않아가지지못했을지도모른다.무조건‘노오력’하라는꼰대식강요가아니다.몸으로부딪쳐거친시간들을헤쳐온흔적과기록이여기있다.통영한빛문학관관장차영한시인의수상록《생명의선율그그리운날들》이그것이다.이책은우리의버거운삶에놓을수있는,나를흔들어깨우는질문들로만들어진인생의작은열쇠가될지모른다.

차영한시인은그의처음이자마지막수상록《생명의선율그그리운날들》을준비하면서그의모든것을있는그대로보여주고자했다.한국전쟁이후아무것도없던어린시절이라든지,비루했지만찬란했던젊은날의치기라든지,한발한발딛는것조차어려웠던시절의생활과글쓰기라든지현재통영한빛문학관설립에이르기까지무엇하나쉬웠던적이없었던삶의내력을한치의부끄러움도없이털어놓는다.그모든것에최선을다했기때문이다.그리고차영한시인은사재를털어설립한한빛문학관에서지역의문학활성화를위해자신의남은시간들을쏟고있다.
산을오르기위해서는숨쉬는것조차버겁지만한발위로뻗었고내려올때는고개를숙여발끝을주시하는차영한시인의수상록《생명의선율그그리운날들》속에는깊은숨결로꽉차있다.


치열해야만했던삶의흔적과기록

차영한의수상록《생명의선율그그리운날들》에는그가걸어온길만큼광대한이야기가있다.
그를보듬어안아키운통영바다와어머니,아버지와고향의흙과산모퉁이들
지나온시간들과남겨둔시간들속에서지독하게고독했고철저하게고뇌했던그의내력을그는나지막하게속삭인다.

그러나그는자신의수상록을개인적서사에국한시키지않았다.
사회적현상에대한비판은신랄하게,
고향인통영의발전을위한제언은냉정하게,
자신이몸담은문학계에대한쓴소리또한서슴지않는다.
청마유치환시,〈旗빨〉이갖는의미는무엇인가?
백석시인의시에나오는“란”은누구일까?
통영중학교신현중선생님과그의부인박경련사모님과백석시인사이에있었던전모들.
이중섭화가의통영시절흔적들과이중섭화가의그림〈복숭아를문닭과게〉와김상옥시인의시〈꽃으로그린악보〉에얽힌사연들과온전히예술그자체였던삶에이르기까지다양한주제를넘나들며시간을기록했다.
이렇듯시인차영한은스스로문학인으로서나아가야할방향을냉정하게제시하며끝없이성찰하고고뇌한다.그래서그의시간은영원히지속될것이다.
이에더하여쉬르리얼리즘을추구하는시인차영한의아름답고도몽환적문장은독자들로하여금읽는재미를더욱선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