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스쿨

굿바이 스쿨

$12.00
Description
드디어 학교를 졸업하다!
웃퍼서 감동적인 졸업사 그리고 새로운 도전!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수필가 안현진의 첫 번째 에세이다. 그는 55년 동안 학교를 다녔다. 7살에 학교에 입학해서 대학을 거쳐 교사가 되었으니 학교는 안현진의 놀이터였고, 일터였고 생활터였다. 그리고 드디어 학교를 졸업한다. 흔히 정년퇴임이라고도 말한다.

그는 학교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어설펐던 어린 시절 기억의 학교, 시험과 입시로 숨 가빴던 학교, 친구들을 만나는 놀이터 학교, 새내기 어설픈 교사 생활을 시작한 학교, 그의 일상이고 만만한 학교, 울고 웃고 바쁘고 힘들고 오감이 교차한 학교, 꿈을 찾으며 헤매던 학교……. 그래서 이 책에는 저자 안현진의 일생이 고스란히 담기게 되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어린시절, 할머니와 영화를 보러다니던 꼬맹이가 학교에 입학하고 성장하며 선생님이 되어가는 과정과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좌충우돌 육아생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의 생활까지 꾸밈없이 담백하게 내보여 오히려 웃기면서도 슬프고 감동적이며 포근하다. 그 모든 것이 안현진의 생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꼭 하고 싶은 일 세 가지만 하자

“나는 3월을 좋아한다. 올해에는 어떤 아이들을 만나게 될 것인지 생각하며 흥분한다. 삼월의 첫날 가장 좋은 옷을 차려입고 예쁘게 웃는 연습을 하며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 나와 함께 인연을 만들어갈 아이들을 위해 처음처럼 가슴 설레며, 가끔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아이를 만나 나의 인내력의 끝을 달리기도 한다.
학교생활에서 달콤한 축복이라면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이다. 방학은 뭐니 뭐니 해도 계획을 짤 때가 기쁨이다. 우리는 모두 경험했을 것이다. 생활계획표는 짜는 순간만 의미가 있다는 것을. 그래서 꼭 하고 싶은 일 세 가지 정도만 정하면 된다.
이제 나는 방학도 개학도 없는 졸업이다. 졸업은 문을 닫고 또 다른 문을 여는 일이다. 이제 나무처럼 한 곳에 뿌리를 내리고 머무르기만 하지는 말자. 삶에서 내 인생은 내가 연출가고 주연배우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건강이 허락되는 한, 도전하며 살고 싶다.
굿바이 마이 스쿨! 굿바이 학교!”
저자

안현진

세상을재미있고아름답게보고싶은사람입니다.
초등학교교사40년경력,현재초등수석교사입니다.
문학을사랑하고모험심과열정이가득하며아직도꿈이많습니다.
2013년월간《수필과비평》에서수필가로등단했고
에세이집《굿바이스쿨》을발간했습니다.

블로그:https://blog.naver.com/haha1275

목차

굿바이스쿨

차례

프롤로그

제1장연둣빛둥지
나머리기를래요/소갈머리하고는/누가누가잘하나/추억의영화관/일기쓰는재미/코스모스피는길에

제2장찬란한봄빛
친구란현재진행형/친숙한단어,선생님/동아리만일곱개/평생공부?공부!/비오는날의스케치/100번의만남/도전!운전면허

제3장단단하고푸르게
새내기교사/하나더하기하나/슬기로운교사생활/보고싶은할머니/어머니와영화구경

제4장큰나무가큰그늘을
빵만주지마세요/피아니스트의꿈/사이판학부모/제자이야기/다시만난제자들/꽃들에게희망을/독서록사랑20년/문학과친구하기/우리들의수학여행

제5장보랏빛미래를꿈꾸며
터닝포인트,학습연구년/사고는한순간에/딸시집보내며/수석교사의길/수업이야기/초보할머니벗어나기/행복한그림책/드디어학교졸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