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이유 (2021 아침문학회 엔솔로지 열 번째 이야기)

글을 쓰는 이유 (2021 아침문학회 엔솔로지 열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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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시대 우리가 해야 좋을 일
16년을 이어온 아침문학회가 던지는 근본적 질문
작가들의 ‘내가 글을 쓰는 이유’
우리는 오늘도 글을 쓴다. 글을 왜 쓸까? 이 질문은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가 아니라면 왜 일을 하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글을 쓰는 이유’는 작가에게 무겁고도 근본적인 질문이다. 16년 동안 아침문학회를 이끈 유한근 문학평론가는 아침문학 열 번째 엔솔로지를 내면서 질문을 던진다. “왜 나는 글을 쓰는가? 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가? 나는 내 글을 쓰는가? 왜 문학작품을 읽어야만 하는가?” 코로나 팬데믹이 물러날 기미도 보이지 않는 현 시국에서도 끊임없이 글을 쓰고 발표하는 모든 이들에게 스스로 성찰하는 기회를 갖자고 말한다. 거시적으로 문학동호인으로서 혹은 작가로서 자신의 문학정신을 점검하고 나아가 미시적이기는 하지만 각자의 글쓰기와 읽기의 지속성을 유지하자고 말한다. 어렵고 고통스러운 시절일수록, 또는 창작의 단절과 장애에 봉착할지라도 문학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기 위해서이다.
저자

아침문학회

지도교수유한근

아침문학회
곽경옥김귀옥김상옥김재근김희숙박연희봉영순
신동현이노나이승현이언수이영옥이인환이정이
이정자이정화인선민정달막정선화

목차

열번째‘아침문학’을위한서문
이정이|언제나아침은온다

‘아침문학’열번째이야기를묶으며
유한근|이시대에우리가해야좋을일

테마에세이_나는왜글을쓰는가
곽경옥|떠날준비를해야지
김귀옥|꿈이사는집
김재근|삶의무늬에대한성찰과위로
신동현|나는왜글을쓰는가
이인환|결핍에서건져올린보석
이정이|불평등과정체성
이정자|한줄기빛

동인작품
곽경옥수필|개구리올챙이적생각/밥맛이꿀맛
김귀옥소설|자두
김상옥수필|한국100대명산,겨울의운장산답사소감
김재근시|아리고삼삼하다/유유자적
수필|걸어라,그게행복이다/안경에대한예의
김희숙시|중앙선고속열차/노근露根/돌우물/그사내/붉은인동
박연희수필|무말랭이차/우리가나눈키스의열량은얼마나될까/출산이야기
봉영순시|너는어느날/봄속으로/커피를마시며
신동현시|꽈리/늙음에대하여·2/꽃밭에서/가을이오는소리/약속의땅
수필|중학3년통학의추억/신앙인으로서의아버지
이노나시|길건너2층집/_같은_사람
이승현소설|누구였을까?
이언수시|노적사/단풍놀이/가을비
수필|청각/촉각
이영옥수필|마차집그녀/씨아질하는할머니/호박범벅
이인환시|꿈꾸는아침/호미
수필|잠복소潛伏所/산주山主모임을다녀와서
이정이시|무명씨/미미한/바람들다/아이들에게길을묻는다/오른쪽길
수필|호접란의눈물/달빛속도자기
이정자시|경옥언니/징검다리에서
수필|훈맹정음/나는내인생,너는네인생
이정화수필|남편의소망/봄이오는언덕에서
인선민소설|미루안
정달막시|능소화/구봉사독경소리/젖은미로迷路/노적사가는날/가을
정선화시|상사화/제라늄/노각나무가있는강풍경

아침문학회연혁/아침문학회회원명부/편집후기

출판사 서평

왜나는글을쓰는가,쓰지않으면견딜수없는가
나는내글을쓰는가,왜문학작품을읽어야만하는가

2021아침문학회열번째엔솔로지《글을쓰는이유》에는7명의작가가각자생각하는‘글을쓰는이유’에대해말한다.떠날준비를하기위해서,삶의무늬에대한성찰과위로를위해서혹은글은꿈이사는집이기때문에,글은결핍에서건져올린보석이므로,삶의한줄기빛이기때문에글을쓴다고말한다.문학원론적이고고루한답변이아니라지극히개인적이고주관적인견해이다.하지만절실히공감되는이유는그러한것들이우리가맨처음글을쓰게된이유였고여전히그러한이유로글을쓰면서스스로치유받기때문이며그러한경험을독자들과함께하고자하기때문이다.

아침10시,우리의문학담론이깨어난다

아침문학회는매주화요일오전10시,고덕평생학습관문예창작반에서유한근문학평론가로부터문예창작을공부하던사람들이모여만든동아리이다.책읽는것이좋아모였지만어느새글을쓰는작가가되었다.2005년‘글벗문학회’란문학동아리에서‘글벗’이란이름의동인지를창간하여2010년‘아침문학회’로명칭이변경되었고,이번에열번째동인지를내놓는다.유한근문학평론가의“문학이전에인간이되어야한다”는평소가르침에따라글도사람도품격이필요하며따뜻한마음으로글을쓰고서로배려하며사랑하는‘아침문학회’의전통을오늘도이어가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