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기쁨과 감사, 사랑과 확신으로
영혼이 맑아지고 정화되는 시
아름답게 그리고 순수하게 일생의 마지막까지 빛나는 삶
영혼이 맑아지고 정화되는 시
아름답게 그리고 순수하게 일생의 마지막까지 빛나는 삶
몸은 늙어가지만 마음은 늙지 않아 늘 청춘인 이옥녀 시인이 기쁨과 감사, 사랑과 확신의 마음으로 적어 내려간 열두 번째 시집이다. 고향인 황해도에서 떠나와 살아오면서 시인은 오감五感의 씨앗인 감사, 은혜, 소망, 기쁨, 그리움과 슬픔의 열매들을 시로 엮어 왔다. 때로는 아픈 현실을 매섭게 지적하기도 하지만 그의 시편은 늘 올곧은 길 가운데에 있었다.
이충재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는 이옥녀의 시집 《강물은 흘러》에 대해 “살면서 놀랍고도 본받고 싶은 인생이 있다. 그렇게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고 동시에 그렇게 살아가야 하겠다는 마음이 은근히 샘솟기도 한다. 이옥녀 시인은 참으로 아름답게 그리고 순수하고도 정신력이 좋은 그래서 노년에도 시로써 당신의 삶을 정리하고 있다. 그 필력으로 일생 마지막까지 사회를 정화시키려고 애써 오신 흔적을 발견하게 되어 그 뒤를 따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 이유는 이옥녀 시인에게는 일생 시와 신앙이 그녀의 인생이란 수레를 이끌고 달려 왔기 때문이다. 노년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흐트러짐이 없고, 순수를 지켜온 까닭에 시가 소녀같이 빛이 나고 순수해서 읽을 때마다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동시에 고향을 찾아가듯이, 한 송이의 꽃망울을 대하듯이 즐겁고 행복하다. 이옥녀 시인의 시집은 읽으면 읽을수록 영혼이 맑아지고 정화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고 했다.
이옥녀 시인의 시는 쉽게 읽힌다. 쉽게 읽힌다고 쉽게 쓰인 것은 결코 아니다. 이옥녀 시인이 지치지 않고 올곧은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시와 신앙이라는 커다란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엎드려 간구할 때 모든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진실된 마음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며 모든 만물이 서로를 사랑하기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시의 행간과 행간 속에 꾹꾹 눌러 담았다.
표제시 〈강물은 흘러〉에 나오는 새까만 시체로 서 있는 산수화나무는 실제 이옥녀 시인이 목격한 장면이었다. 아름다운 야경을 위해 인간이 덧씌운 조명기구 속에 갇힌 산수화나무는 생동의 봄이 왔지만 꽃을 피우지 못했다. 그러한 산수화나무를 보며 시인의 마음은 말할 수 없이 아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시인 스스로 “나 땜에 죽은 생명은 얼마일까” 돌아보며 유유히 아래로만 흘러가는 강물처럼 자연 그대로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
이번 이옥녀의 시집 《강물은 흘러》에는 이처럼 자연과 가족이나 이웃, 친구, 택시기사 등 우연히 마주치는 세상의 주변인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고향에 대한 그리움,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공부하고 목회의 길을 걸었던 감리교신학대학교 58학번 동기들과의 여정과 우정이 진하게 담겨 있다. 그리하여 이옥녀 시인 앞에 어떠한 여생이 기다릴지 알 수는 없지만 담담한 마음으로 더 넓은 바다로 향해 나아가려는 시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귀한 시집이기도 하다. 세상의 만물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에게 이 시집을 적극 권한다.
이충재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는 이옥녀의 시집 《강물은 흘러》에 대해 “살면서 놀랍고도 본받고 싶은 인생이 있다. 그렇게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고 동시에 그렇게 살아가야 하겠다는 마음이 은근히 샘솟기도 한다. 이옥녀 시인은 참으로 아름답게 그리고 순수하고도 정신력이 좋은 그래서 노년에도 시로써 당신의 삶을 정리하고 있다. 그 필력으로 일생 마지막까지 사회를 정화시키려고 애써 오신 흔적을 발견하게 되어 그 뒤를 따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 이유는 이옥녀 시인에게는 일생 시와 신앙이 그녀의 인생이란 수레를 이끌고 달려 왔기 때문이다. 노년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흐트러짐이 없고, 순수를 지켜온 까닭에 시가 소녀같이 빛이 나고 순수해서 읽을 때마다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동시에 고향을 찾아가듯이, 한 송이의 꽃망울을 대하듯이 즐겁고 행복하다. 이옥녀 시인의 시집은 읽으면 읽을수록 영혼이 맑아지고 정화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고 했다.
이옥녀 시인의 시는 쉽게 읽힌다. 쉽게 읽힌다고 쉽게 쓰인 것은 결코 아니다. 이옥녀 시인이 지치지 않고 올곧은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시와 신앙이라는 커다란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엎드려 간구할 때 모든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진실된 마음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며 모든 만물이 서로를 사랑하기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시의 행간과 행간 속에 꾹꾹 눌러 담았다.
표제시 〈강물은 흘러〉에 나오는 새까만 시체로 서 있는 산수화나무는 실제 이옥녀 시인이 목격한 장면이었다. 아름다운 야경을 위해 인간이 덧씌운 조명기구 속에 갇힌 산수화나무는 생동의 봄이 왔지만 꽃을 피우지 못했다. 그러한 산수화나무를 보며 시인의 마음은 말할 수 없이 아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시인 스스로 “나 땜에 죽은 생명은 얼마일까” 돌아보며 유유히 아래로만 흘러가는 강물처럼 자연 그대로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
이번 이옥녀의 시집 《강물은 흘러》에는 이처럼 자연과 가족이나 이웃, 친구, 택시기사 등 우연히 마주치는 세상의 주변인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고향에 대한 그리움,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공부하고 목회의 길을 걸었던 감리교신학대학교 58학번 동기들과의 여정과 우정이 진하게 담겨 있다. 그리하여 이옥녀 시인 앞에 어떠한 여생이 기다릴지 알 수는 없지만 담담한 마음으로 더 넓은 바다로 향해 나아가려는 시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귀한 시집이기도 하다. 세상의 만물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에게 이 시집을 적극 권한다.
강물은 흘러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