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물고기를 낳았어 (양장본 Hardcover)

엄마가 물고기를 낳았어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물고기를 낳은 고양이. 고양이 엄마를 가진 물고기.
엄마는 사랑을 담아 엄마의 방식으로 엄마가 배운 방식으로 물고기를 키운다. 사랑을 담아. 물고기도 고양이의 방식을 배우려고 한다. 하지만 답답하기만 하다. 그들은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모두에게는 각자의 생존 방식이 있다. 우리는 처음부터 그것을 알 수는 없다. 조금씩 배워나가고 시행착오도 겪고 그 과정에서 다름을 인정하며 각자의 존재와 그 의미와 가능성을 깨우쳐 나간다. 한 걸음 한 걸음 한 뼘 한 뼘.
저자

진고로호

느리게걷는산책을좋아합니다.삶또한천천히,주위를둘러보며살기를소망합니다.살아있기에기쁠때도많지만슬플때도많아서나와같이살아숨쉬는존재를다정하게바라보고싶습니다.진고로호는한때함께살았던,현재함께살고있는고양이들의이름을조합한필명입니다.지은책으로는《미물일기》(2022),《공무원이었습니다만》(2022),《아이는됐고남편과고양이면충분합니다》(2019),《퇴근후고양이랑한잔》(2017),독립출판으로《달을쫓다》와《이렇게까지느리게살생각은없었는데》가있습니다.@jingoroho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엄마가물고기를낳았어》는짧은이야기지만그안에는많은것이담겨있다.딸의그림작업을이해하지못했던엄마,그런엄마를이해하기어려웠던나.나는‘이렇게나를낳아준부모와다를까?’를고민하다나온이야기는지금우리의모습을대변하고있다.
모두에게는각자의생존방식이있지만우리는처음부터그방식을알지못한채시간을허비하기도한다.그러나조금씩배워나가고시행착오도겪으면서그과정에서다름을인정하며각자의존재,의미와가능성을깨우쳐나갈수있다고이책은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