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랑 - 맑은아이 13 (양장)

엄마 사랑 - 맑은아이 13 (양장)

$13.00
저자

신영란

충남당진에서태어나서울예술대학교문예창작과를졸업했다.잡지사기자를거쳐한겨레문화센터강사로일했으며,출판기획자,컨설턴트,칼럼니스트로활동했다.역사와여성들의삶에관심이많은저자는『제왕들의책사』,『엄마는생일이언제였을까』,『당태종이묻어버린연개소문의진실』,『여자,사임당』,『여성독립군열전』(근간)등을펴냈다.청소년을위해『내일을상상해봐오프라윈프리』,『퀴리아줌마네오두막연구소』등을썼다.

출판사 서평

식음을전폐하고알지키기에나선엄마문어의분투기!
“감히누가우리아기를넘봐?!”

문어일생에단한번뿐인소중한시간!드디어알을낳을때가되었습니다.엄마문어는바닷속깊은곳,최대한안전한곳에자리를잡고수많은알을낳습니다.그리고이제부터알을지키기위한고군분투가시작됩니다.먹지도자지도못한채오로지알을지키는일에만몰두하지요.틈나는대로머리에달린수관으로알집에물을뿜어산소를공급하고때때로출몰하는외부침입자도물리쳐야합니다.특히몸전체가독가시로덮여있는보라성게는여간성가신게아닙니다.한녀석을몰아내면또다른녀석이나타나고,온종일끝도없는싸움이이어지지요.하지만엄마문어가있는한아기들은안전합니다.온힘을다해아기를지켜낼거니까요.

엄마문어의마지막미션!
“멀리더멀리나아가렴!”

짧게는5개월,길게는7개월까지계속되는‘알지키기’미션이끝나면꼬물꼬물아기문어가알집을뚫고세상에나옵니다.그동안제대로먹지도자지도못한엄마문어는쇠약해질대로쇠약해진상태지만미션은여기서끝이아닙니다.엄마문어에게는아주중요한마지막미션이남아있어요.온힘을다해수관을불어아기문어들을바다에내보내야하거든요.이런힘겨운과정을마친엄마문어는안타깝게도이내생을마감합니다.하지만그게끝은아닐거예요.어디에서든엄마문어는자기를닮은아이들을끝까지사랑하고응원할테니까요.

문어의생태에기반해풀어낸엄마의사랑이야기
책을통해엄마의사랑을슬며시전해보세요!

아이에게수없이사랑을표현하고가능한한최선을다해보지만뭔가마냥부족하기만한것같은마음,바로‘엄마마음’입니다.바닷속에도엄청난모성애를자랑하는동물이있으니,바로문어입니다.암컷문어는일생에한번2만내지10만개의알을며칠에걸쳐낳으며,알이부화할때까지식음도전폐한채오로지알을지키는일에만전념한다고합니다.《엄마사랑》은문어의이런고된부화과정을담아낸책으로,엄마의심오한사랑을자연스럽게느껴볼수있는시간을선사합니다.

줄거리
엄마문어가온힘을다해바닷속깊숙히헤엄쳐들어갑니다.그깊고어두운곳까지왜힘들여내려가는걸까요?평생에단한번뿐인순간인아기문어를만날때가되었기때문이에요.알을낳아아기문어가무사히세상밖으로나올때까지보살피려면최대한안전한곳을찾아야해요.알을낳은뒤에도엄마문어는쉴틈이없답니다.수시로알을돌보고보라성게같은고약한침입자들로부터알을보호해야하니까요.엄마의한결같은보살핌속에아기문어들은무럭무럭자라납니다.그리고드디어찾아온만남의순간!아기문어들이꼼지락꼼지락알을뚫고나와엄마문어를에워쌉니다.만남의기쁨도잠시,알을돌보느라많이쇠약해진엄마문어에게는마지막으로할일이하나더남아있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