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20.00
Description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않는,
임오경의 도전하는 삶에 관한 기록
임오경의 첫 에세이,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 핸드볼계의 전설이자 ‘우생순’의 실제 주인공인 임오경의 도전하는 삶을 담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핸드볼을 시작한 이후로, 국가대표가 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일본에 진출해서 감독까지 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지도자로 활동하다 지금은 정치인으로 살고 있는 ‘인간 임오경’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책 제목이기도 한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 마라’는 임오경의 인생 전체를 잘 보여주는 문장이다. 그가 인생에서 겪은 크고 작은 굴곡 속에서 무언가 닥쳐올 때마다 피하지 않고 맞서는 모습들을 책 곳곳에서 담겨 있다. 선수 시절에도, 감독 시절에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선배 혹은 감독, 국회의원이라는 자리에 머물지 않고, 리더로서 자신과 팀의 변화를 주도하고 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들도 책 속에 가득하다. 운동보다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말수가 적고 수줍음이 많던 소녀가 핸드볼에 빠져들어 최고의 핸드볼 선수로 성장한 이야기,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 구기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안겨 준 이야기, 최초의 핸드볼 여자 감독의 자리에서 겪은 이야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총선에 도전하고 정치인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야기 등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꿈꾸고 이루고, 다시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임오경의 멈추지 않고 살아온 그의 당찬 도전의 여정을 이 책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임오경의 도전하는 삶으로 들어가 보자. 그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그가 흘린 땀과 눈물, 그를 나아가게 만든 진심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향한 편견과 한계를 극복하며 이루어낸 성취들은 많은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에 충분하다. 또한 낯선 정치 세계에 입문하여 스스로 편견을 극복하면서 이루어낸 성취들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정치인으로서의 진심 어린 고민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임오경

대한민국의핸드볼국가대표출신정치인.1971년정읍에서태어났다.1992년바르셀로나올림픽금메달을시작으로대한민국여자구기종목영광의순간을이끌어내고2008년부터11년간서울시청여자핸드볼팀감독을맡으며핸드볼여성지도자로서는최초로팀을챔피언스리그우승으로이끌었다.팀플레이의달인,위기에더강한리더십을발휘한다는명성에걸맞게제21대국회의원당선(경기광명갑)이후원내부대표,당대변인등을맡고국회와광명을오가며국가대표에서국민대표로맹활약하고있다.

학력및경력

더불어민주당원내부대표,대변인,원내대변인
국회문화체육관광위,예산결산특위,여성가족위
국정감사우수의원2020-2023
대한민국헌정대상2021-2023
강원도명예도지사2022
서울대환경대학원ESG전문가과정
성공회대최고경영자과정
한국체육대학교학사·석사·이학박사
대한체육회이사
국민체육진흥공단비상임이사
올림픽여자핸드볼:바르셀로나올림픽금메달(1992),
애틀란타올림픽은메달(1996),아테네올림픽은메달(2004)

목차


책을펴내며|안녕하세요.임오경입니다
프롤로그|날아오는공을피하지마라

1부용기있는결단만이나를성장시킨다
‘처음한번’의문턱을넘어라
스스로판단하고결정할수있는용기
성공을맛보면지옥도천국이된다

2부열정과배려의리더십이선수를성장시킨다
성공하는지도자,실패하는지도자
성공한리더는한계와장벽을뛰어넘은사람
드래프트꼴찌선수의역전드라마
오합지졸에서우승팀으로
독불장군스타선수길들이기
이겼을때보다졌을때가더중요하다

3부변화를위한성찰이우리를성장시킨다
‘불신의리더십’에서‘신뢰의리더십’으로
선수의성장이곧팀의성장이다
선수이후의삶도중요하다
세상이바뀌면우리도바뀌어야한다

4부공감과소통의정치가국민의삶을바꾼다
국회의원은정말몸이열개라도모자라다
상대방의공감을이끌어내는방법
말이잘통하는조직만들기
쇼맨십아닌메시지!
천리길도한걸음부터,큰정치도작은정치부터

5부사람과의만남속에서배우고성장한다
사람을이해한다는것
내가책에서만난사람들
엄마와나,그리고딸
사람들속에길이있다

에필로그|나를생각하면하기싫고,남을생각하면하고싶고
임오경을말하다

출판사 서평

팀플레이의달인,위기에더강한리더십.
편견을극복하고이뤄낸값진명성

임오경은선수시절1992년바르셀로나올림픽금메달,1996년애틀란타올림픽과2004년아테네올림픽은메달을목에걸었다.특히결혼과출산으로7년만에국가대표에복귀한뒤2003년세계선수권대회에서3위를기록하고,아테네올림픽에서은메달을획득하는과정은영화〈우리생애최고의순간〉으로잘알려져있다.지도자로서도오래활동했다.1995년일본히로시마여자핸드볼팀의플레잉코치로지도자생활을시작해,감독까지맡으면서2부리그였던팀을1부리그로승격시키고리그8연패를이끌어냈다.이후2008년서울시청핸드볼팀감독을맡으며우리나라구기종목최초여성지도자가되었다.스타플레이어로서의명성도명성이지만지도자로서능력도단연돋보였다.혼자앞에나가는스타플레이어가아니라동료를배려하고함께뛰는팀워크를만드는데큰역량을발휘해고,그결과팀을한국핸드볼리그와전국체전우승,동아시아대회우승등그랜드슬램달성이라는대단한성과를이루었다.이책에서는최고의팀플레이를이끌어내기위해어떻게했는지,위기때마다빛을발한리더십이무엇이었는지등지도자로서선수개개인을배려하면서도팀을실력향상을위해임오경이고민하고실천한것들을전한다.또한그는지도자생활에만머물지않고대한민국스포츠합창단을꾸리고,국가대표선수협회를이끄는등여성스포츠스타이자지도자로서오랜기간체육계에서활동하며체육인들의역할증진에힘써온과정도자세히담았다.

한편,그가여자운동선수로서,여자감독으로서살아온과정을보면여성에대한편견과차별이심했던시절,그편견을깨고자누구보다더열심히살수밖에없었던그시절의많은'여성'을떠올리게한다.그가실업팀대신대학을선택하고,대학원을진학해박사학위까지딴것도‘운동하는아이들은공부를못할것이다’는편견을깨기위한선택이었고,여자선수는선머슴같을것이다,아이가있는운동선수는운동에집중하기힘들것이다.그리고여자지도자는리더십이부족할것이다같은수많은편견을깨기위해싸워왔고,보란듯이이겨낸기록들이이책에고스란히담겨있다.그가외롭게고군분투한성과는그를더단단하게만들었고,오늘의임오경을있게한것이라는사실을이책에서들려주는그의삶속에서내내확인할수있다.이런임오경의이야기를통해우리는다른삶을꿈꾸게할용기를얻게될것이다.

임오경은팀플레이의달인,위기에더강한리더십을발휘한다는명성에걸맞게,정치인으로서새로운역할에도전하고있다.그는스포츠와정치가가진비슷한속성을꿰뚫어그가가진열정과배려의리더십을살려도움의손길이필요한이들을위한해결사를자처한다.이책에서는이런‘정치인임오경’의삶도소개한다.지도자로서최고의길을걸었던그가제21대국회의원이되어,정치신인에서국가대표급정치인이되기위해고군분투하는모습과정치인임오경의진심을만나게될것이다.

반칙과특권을용납하지않는스포츠정신이만들어낼
우리정치최고의순간을기대하다

“우리정치최고의순간을만들고싶은임오경이다”임오경이정치에첫발을내딛으며한말이다.선수와지도자생활에서동료를배려하고함께뛰는팀워크를만드는데큰역량을발휘했던그의재능을정치권이보고만있을리없고,그도2016년국정농단,2018년평창올림픽이후성폭력사건등으로인해스포츠계를바라보는국민들의부정적시선을회복하는데자신의역할이있을거라고생각했다.그렇게임오경은정치권이내민손을잡았다.그의인생에또한번의예상치못한공이날아왔고,그는이번에도공을피하지않았다.

멋진정치인으로성공하고자하는그의포부는책에서쉽게확인할수있다.안하면안했지,한번하면최고로멋지게,그분야의가장높은자리를꿈꾸는그다운결심이다.국가대표에서국민의마음을대신하는국민대표가되겠다며정치인의삶을시작했고,정치인임오경에게다가오는숱한역경을극복하면서국민의품으로가기를주저하지않는다.

임오경은반칙과특권을용납하지않는운동선수출신이다.한평생운동선수로,지도자로스포츠계에몸담으면서정정당당하게승부하는삶에익숙하다.얼굴도장만찍고인사치례하는보여주기식정치는체질에안맞고,책상머리에앉아있기보다는직접현장을뛰어다니는게좋고,밤을새워가면서라도사람들의이야기를듣는‘임오경스타일’의정치와그과정에서일군성과들이책속에담겨있다.오랫동안운동선수로감독으로수많은편견을극복하고살아온그에게는당연한귀결이아닐까.그가현장중심의정치를해오면서쌓인불공정한것들이공정하게되는크고작은경험들이임오경을더좋은정치인을꿈꾸게만들었다.이책에서그는공감과소통을중심에두고성실하게사는사람들이성공하는정치를하겠다고,정치인으로서자신이할수있는몫이있다는포부를전한다.

《날아오는공을피하지마라》,이책속에서만난임오경은그의이름앞에붙은‘최고’,‘최초’라는수많은타이틀들이스포츠인에서정치인으로까지이어지길기대하게만들고,일잘하는국가대표급국회의원의등장을꿈꾸게한다.임오경이만드는우리정치최고의순간이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