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질 수 없다는 슬픔

만질 수 없다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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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별은 사랑보다 보폭이 넓다”
사랑은 어쩌면 이별까지 포함한 단어일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이도형 작가의 첫 산문집인 『만질 수 없다는 슬픔』은 사랑의 빛과 그림자를 조각조각 그러모은 한 권의 보석함이다.

작가는 가족과 연인, 반려동물 등 소중한 존재들과의 헤어짐에서 비롯된 상실감, 슬픔, 그리움과 같은 감정들을 시적인 언어로 펼쳐낸다. 또한 이도형 작가만의 섬세한 문장은 독자로 하여금 따듯한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삶과 죽음, 사랑의 영원함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철학적인 사유를 하도록 한다.

이별 앞에서 우리는 하염없이 작아지고 무력해진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슬픔의 한가운데에는 행복했던 기억들이 있다. 『만질 수 없다는 슬픔』은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펼쳐보듯이, 각자의 내면에 사랑의 흔적이 어떻게 자리하는지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할 것이다.
저자

이도형

세상에는시가되는사람이있어,시를쓰는사람이되었다.

시집『오래된사랑의실체』,『이야기와가까운』,『처음부터끝까지-다카포알피네』,『우리가마주앉은모든곳이간이역이어서』소품집『사람은사람을안아줄수있다』,『우리가우리에대해말하는밤』등을썼다.독립영화『오래된사랑의실체』를오랜친구와함께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