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간의 황홀 그 너머에 (사진이 있는 여행시집)

삽시간의 황홀 그 너머에 (사진이 있는 여행시집)

$15.00
Description
순간은 사라지지만, 그 순간을 품은 사유는 한 장의 사진과 한 편의 시가 되어 독자의 마음속에서 새로운 여행길을 놓는다.

『삽시간의 황홀 그 너머에』는 사진과 시가 만나 여행의 순간을 한 권의 아름다운 기록으로 빚어낸 최명숙 시인의 여행시화집이다. 한 장의 사진은 한 편의 시를 만나 새로운 이야기가 되고, 시를 읽은 뒤 다시 사진을 바라보면 셔터를 누르던 그날의 빛과 바람, 숨결과 감정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사진과 시는 서로의 여백을 채우며 한 편의 긴 여행을 완성하고, 독자에게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카메라를 메고 길을 나서는 순간, 여행은 풍경을 만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을 다시 만나는 일이 된다. 낯선 골목과 오래된 사찰, 길 위에서 스쳐 간 사람들, 계절이 건네는 빛과 바람은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만나 사진이 되고 시가 되어 오래도록 마음에 머문다. 그래서 이 책은 여행 속에서 발견한 삶과 인연, 자연과 시간의 의미를 차분히 되새기는 사색의 기록이다.
저자는 뇌성마비 장애를 안고도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열린 마음으로 길을 걸어왔다. 여행길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 서로에게 내민 작은 손길과 우연한 인연은 시가 되어 삶의 아름다움과 무상함을 함께 노래한다.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한 깊은 성찰과 섬세한 감성은 한 편 한 편의 작품에 잔잔한 울림을 더하며, 독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최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