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국내 최초 ‘ESG 경영서’로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 3년 만에 개정판 출간
- ‘그레이트 리셋’, 자본주의의 대개조가 시작됐다!
- 공존과 상생의 포용적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논의 활성화
- 환경 · 사람 · 윤리경영을 중시하는 ‘ESG 경영’ 시대의 본격 개막
- ‘그레이트 리셋’, 자본주의의 대개조가 시작됐다!
- 공존과 상생의 포용적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논의 활성화
- 환경 · 사람 · 윤리경영을 중시하는 ‘ESG 경영’ 시대의 본격 개막
팬데믹의 와중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ESG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이제는 기업 경영의 기본 틀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SG는 환경을 보존하고 사람을 존중하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하자는 깃발이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주주만을 우선시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 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경영을 하자는 것이다. ESG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동전의 양면을 이루고 있다. 특히 ESG의 S(사회)는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기업 경영을 뜻한다. 그동안 글로벌 경제를 주도해온 주주자본주의는 양극화 심화, 환경 훼손, 단기 실적 위주의 경영 왜곡 등 많은 부작용을 가져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제는 ESG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주주자본주의를 개혁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월 글로벌 경제의 이 같은 변화해 주목해 국내 최초의 ESG 관련 저서인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부제: 이젠‘ESG 경영’시대! )’를 펴낸 ESG 전문가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전 YTN 대표이사)가 3년 만에 이 책의 개정판은 펴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개정판은 ‘자본주의 그레이트 리셋(대개조)’의 대표적인 움직임으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를 소개하면서 그동안 진행돼온 두 이슈의 진전 상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ESG의 제도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움직임, ESG 생활화 등 이슈에 대해 진단하고 있다.
우리는 팬데믹을 거치면서 새로운 세상에 들어섰다. 맥킨지는 이를 ‘넥스트 노멀(Next Normal)’로 부르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가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 즉 대개조의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경제의 본질적 구조가 지각변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글로벌 경제는 ESG의 확산과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본질적인 변화를 겪어나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중요한 분기점은 2019년 8월 미국 재계가 내놓은 중대한 선언이다. 미 재계는 주주가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온 주주자본주의의 종언을 선언했다. 고객, 근로자, 거래기업,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경영을 하겠다며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깃발을 들었다. 한국 기업들도 잇따라 유사한 내용을 담아 ‘기업선언문’을 발표했다. WEF는 이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법률과 제도는 물론 기업 경영, 회계 및 공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본주의의 대전환을 가시화하는 방안들이 활발하게 도입되거나 논의되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 개정판에서 국내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논의도 소개하고 있다. 먼저,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기업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해서 공감 능력이 없었다면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기업의 미래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KT 등 기업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며 이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경영 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다. 최남수 교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한 마디로 주주에게만 집중되던 기업 성장의 과실을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이른바 ‘낙수효과’를 복원하자는 것이라고 정리하고 있다.
개정판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슈는 기업 경영과 자본시장 투자에 있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시하는 ESG이다. 그동안 기업 경영은 재무적 성과만을 중시해왔으나 ESG는 환경 등 비재무적 요소도 중시해야 한다는 제안을 하고 있다. ESG 중 E(환경)의 평가 요소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공기 및 수질 오염, 재생에너지 사용 등이다. S(사회)는 인권, 제품 안전, 고객 관계,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G(지배구조)는 이사회 구조, 투명성, 청렴성, 주주 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SG는 이미 기업 경영과 공급망, 자본시장, 금융, 신용평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중요 이슈로 부상했으며 ESG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도입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투자자와 소비자들도 ESG 경영에 적극적인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ESG에 대한 논의는 최근 본질적으로 국면이 달라진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최 교수의 진단이다. 두드러진 변화는 그동안은 ESG를 왜 해야 하는지, 즉 ‘Why’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면 이제는 ESG를 어떻게 실행에 옮기고 구체적인 성과를 낼지, 즉 ‘What & How’로 논의의 초점이 옮겨갔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ESG 경영 논의의 폭이 넓어지면서 심도(深度)도 깊어지고 있다. ESG 변화의 핵심은 가속화하고 있는 제도화이다. 지속가능성 및 기후공시, 공급망 대응 등 기업들이 실제로 대응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 교수는 기업이 단기 이익에 치중하지 않고 장기적 호흡으로 이해관계자 모두를 존중하는 ‘포용적 경영’을 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 경영을 한국 경제의 미래로 제안하고 있다. 이미 많은 기업이 앞장서 실천에 나선 만큼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 실천이 경제 전반에 확산되고, 제도와 법률 그리고 관행의 혁신도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모두 다섯 장으로 구성돼있다. 제1장에서는 ESG 경영 시대 개막의 의미를 짚어보면서 신자유주의와 주주자본주의가 가져온 문제점을 다뤘다. 제2장은 미국 재계와 세계경제포럼이 선언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내용, 그리고 여기까지 오기까지 어떤 논의 과정이 있었는지를 짚어봤다. 제3장에서는 경영혁신을 통해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경영을 하는 국내외 기업을 소개하고, 중요한 어젠다인 ESG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측정을 위한 SCM을 정리해 봤다. 제4장은 법과 제도의 개선 등 자본주의 혁신을 위한 실행 과제 등을 짚어봤고, 제5장에서는 본격화되고 있는 ESG 경영의 주요 이슈들을 소개했다.
지난 2021년 1월 글로벌 경제의 이 같은 변화해 주목해 국내 최초의 ESG 관련 저서인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부제: 이젠‘ESG 경영’시대! )’를 펴낸 ESG 전문가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전 YTN 대표이사)가 3년 만에 이 책의 개정판은 펴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개정판은 ‘자본주의 그레이트 리셋(대개조)’의 대표적인 움직임으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를 소개하면서 그동안 진행돼온 두 이슈의 진전 상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ESG의 제도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움직임, ESG 생활화 등 이슈에 대해 진단하고 있다.
우리는 팬데믹을 거치면서 새로운 세상에 들어섰다. 맥킨지는 이를 ‘넥스트 노멀(Next Normal)’로 부르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가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 즉 대개조의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경제의 본질적 구조가 지각변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글로벌 경제는 ESG의 확산과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본질적인 변화를 겪어나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중요한 분기점은 2019년 8월 미국 재계가 내놓은 중대한 선언이다. 미 재계는 주주가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온 주주자본주의의 종언을 선언했다. 고객, 근로자, 거래기업,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경영을 하겠다며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깃발을 들었다. 한국 기업들도 잇따라 유사한 내용을 담아 ‘기업선언문’을 발표했다. WEF는 이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법률과 제도는 물론 기업 경영, 회계 및 공시,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본주의의 대전환을 가시화하는 방안들이 활발하게 도입되거나 논의되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 개정판에서 국내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논의도 소개하고 있다. 먼저,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기업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해서 공감 능력이 없었다면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기업의 미래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KT 등 기업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며 이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경영 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다. 최남수 교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한 마디로 주주에게만 집중되던 기업 성장의 과실을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이른바 ‘낙수효과’를 복원하자는 것이라고 정리하고 있다.
개정판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슈는 기업 경영과 자본시장 투자에 있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시하는 ESG이다. 그동안 기업 경영은 재무적 성과만을 중시해왔으나 ESG는 환경 등 비재무적 요소도 중시해야 한다는 제안을 하고 있다. ESG 중 E(환경)의 평가 요소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공기 및 수질 오염, 재생에너지 사용 등이다. S(사회)는 인권, 제품 안전, 고객 관계,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G(지배구조)는 이사회 구조, 투명성, 청렴성, 주주 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SG는 이미 기업 경영과 공급망, 자본시장, 금융, 신용평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중요 이슈로 부상했으며 ESG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도입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투자자와 소비자들도 ESG 경영에 적극적인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ESG에 대한 논의는 최근 본질적으로 국면이 달라진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최 교수의 진단이다. 두드러진 변화는 그동안은 ESG를 왜 해야 하는지, 즉 ‘Why’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면 이제는 ESG를 어떻게 실행에 옮기고 구체적인 성과를 낼지, 즉 ‘What & How’로 논의의 초점이 옮겨갔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ESG 경영 논의의 폭이 넓어지면서 심도(深度)도 깊어지고 있다. ESG 변화의 핵심은 가속화하고 있는 제도화이다. 지속가능성 및 기후공시, 공급망 대응 등 기업들이 실제로 대응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 교수는 기업이 단기 이익에 치중하지 않고 장기적 호흡으로 이해관계자 모두를 존중하는 ‘포용적 경영’을 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 경영을 한국 경제의 미래로 제안하고 있다. 이미 많은 기업이 앞장서 실천에 나선 만큼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ESG 실천이 경제 전반에 확산되고, 제도와 법률 그리고 관행의 혁신도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모두 다섯 장으로 구성돼있다. 제1장에서는 ESG 경영 시대 개막의 의미를 짚어보면서 신자유주의와 주주자본주의가 가져온 문제점을 다뤘다. 제2장은 미국 재계와 세계경제포럼이 선언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내용, 그리고 여기까지 오기까지 어떤 논의 과정이 있었는지를 짚어봤다. 제3장에서는 경영혁신을 통해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경영을 하는 국내외 기업을 소개하고, 중요한 어젠다인 ESG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측정을 위한 SCM을 정리해 봤다. 제4장은 법과 제도의 개선 등 자본주의 혁신을 위한 실행 과제 등을 짚어봤고, 제5장에서는 본격화되고 있는 ESG 경영의 주요 이슈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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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자 자본주의 : 자본주의 ‘그레이트 리셋’ 이젠 ‘ESG 경영’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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