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쪽이 우리 편이야? (색깔이 다른 우리, 같은 편이 될 수 있을까?)

어느 쪽이 우리 편이야? (색깔이 다른 우리, 같은 편이 될 수 있을까?)

$15.50
Description
‘색’다른 병아리들의 알록달록 친구 만들기
하얀 알에서 병아리 친구가 태어났어요! 병아리들이 새 친구를 환영해 주는 그때, 저쪽에서 또 다른 알이 움직이고 있어요. 이번에는 하얀 알이 아닌 갈색 알!
“조심해! 우리랑 뭔가 달라! 어쩌면 병에 걸린 건지도 몰라!”
경계심 많은 삐약이는 친구들이 가까이 가려는 걸 막아요. 하지만 몇몇 병아리들은 몸 색깔도 노랗고, 똑같은 분홍색 부리를 가진 새 친구를 환영하죠.
“너희들 정말 큰일 나겠어. 어쩌려고 그래?!”
이제는 파란 알까지 등장한 상황! 많은 병아리들은 이번에도 알 색깔이 무슨 상관이냐며 새 친구와 어울려 놀아요. 하지만 하얀 알에서 나온 병이리만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삐약이와 다른 친구들⋯ 바로 그때! 빠지직 소리가 나며 또 새로운 친구가 알을 깨고 나왔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곳에서 온 친구, 다른 취향을 가진 친구, 겉모습이 다르게 생긴 친구. 우리는 나와 다른 누군가를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할까요? 그들은 진짜 내 편, 내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러려면 우리는 그 친구의 어떤 부분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할까요? 《어느 쪽이 우리 편이야?》는 알 색깔을 둘러싼 병아리들의 작은 소동, 그리고 깜짝 놀랄 반전을 통해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게 해 주는 작품입니다. 책을 오른쪽으로 닫고, 기울이고, 따뜻하게 품에 안고, 바람을 불고, 알을 톡톡 두드리는 등의 상호작용 요소가 있는 놀이 같은 독서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름’에 대한 더 열린 마음을 선물해 주세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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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로랑카르동

글그림:로랑카르동
프랑스에서태어나1995년부터브라질상파울루에살고있습니다.파리의레고블렝애니메이션학교졸업후만화영화제작자,스토리보더,화면구성작가,그리고일러스트레이터로일했습니다.TV시리즈작업과2D애니메이션스튜디오에서예술감독으로일하며프랑스와중국,한국,스페인,그리고베트남에서영상작업을했습니다.상파울루에있는시띠롱바쉬애니메이션스튜디오의창립멤버로그래픽디자인을담당하고있습니다.브라질에서어린이문학과관련한일을시작했고,많은책의삽화를그렸습니다.학교에서어린이와어른들을위한영화를가르치고있습니다.다양한경험과경력을바탕으로항상새로운스타일과기술을만들어내고자연구하며,현실적이면서도재미있는그림,스케치와판화,수채화,그래픽디자인등다양한작품을만들어내고있습니다.<사라진루크를찾는가장공정한방법>으로프랑스엥코립튀블어린이문학상수상,상푸풀릿프라이즈수상,쿨투라최고의그림책상을받았습니다.브라질에서<늑대를찾습니다>로많은상을받았으며,브라질아동과청소년문학최우수도서상,국립아동·청소년도서재단(FNLIJ)최우수아동도서상을두차례나받았습니다.

역자::김보람
신문방송학을공부하고언론사와출판사에서일했습니다.2021년현재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한국위원회에서발행하는『유네스코뉴스』의편집장을맡고있으며,다양성과다문화,관용과평등에관한책들을소개하고우리말로옮깁니다.옮긴책으로『엄마와나』,『스텔라네가족』,『남자가울고싶을땐』,『엉뚱한아이를다루는법』,『줄무늬없는호랑이』,『그냥물어봐!』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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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에게다름이란?책을흔들고움직이며생각해보는‘똘레랑스’

이전작품인《어느쪽이암탉이야?》에서젠더고정관념을다뤘던작가로랑카르동은이번에는‘피부색’이라는은유를통해우리사회가극복해야할문제인차별과혐오의문제를색다르고재미있게풀어냅니다.

겉모습의다름을이유로친구를나누려는병아리들의소동은나와다른것들에대한혐오와차별의정서가점점심해지고있는현사회의모습을비추면서,아이들의눈높이에서가볍지만은않은사회적주제를흥미롭게다루고있습니다.“색깔이다른친구는친구가될수없어”라는삐약이의말에“우린모두똑같아”라고받아치는삑삑이의외침처럼,이작품은결국우리사이에차이보다는공통점이더많다는보편적인메시지를전달하며아이들이편견없이세상을바라볼수있도록안내합니다.

전작과마찬가지로《어느쪽이우리편이야?》역시‘놀이가가미된읽기경험’이라는측면에서독특한강점을갖고있습니다.독자는단순히이야기를읽는것을넘어직접책을만지고움직이면서이야기에적극적으로참여하게됩니다.이러한상호작용을통해이야기에더욱몰입할수있고,병아리들이겪는고민과깨달음에대한이해도더욱깊어집니다.그러면서‘다름’에대한두려움이결국우리머릿속에만있는것은아닐까하는근본적인의문을갖게됩니다.

다양한정체성과문화에대한재미있는지적여정을이끌어주는건강한이야기로서,《어느쪽이우리편이야?》는아이들이차별과편견없이세상을이해하고더불어살아가는방법을깨닫게하는소중한경험을선사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