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의 눈물 (김태수 제 6시집)

기린의 눈물 (김태수 제 6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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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태수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기린의 눈물』의 특징은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 공감각적 이미지, 형용 모순, 묘사 등 표현의 탁월성, 두 번째는 보편적 감정으로 길어 올린 서정시, 세 번째는 의미 구성 방식에 화두를 던지는 해체시, 네 번째는 모호성을 내세운 난해시 등이다.
저자

김태수

『문예운동』시당선으로등단,한국문협해양문학연구위원,문화사랑백년어이사장역임
세계문학상,부산문학상,부산시인상,한국해양문학상,가톨릭문학상,문예창작문학상대상수상
저서『삐딱한세상읽기』,『땅위를걷는새』,『울어버린뱃길』,『왜하필』,『받침이달아난목발짚은말』,『기린의눈물』외공저다수

목차

시인의말

제1부기린의눈물

기린의눈물
구름처럼살다가
하루가무너지는소리
깨지않는꿈
나비의기도
떨고있는나무
소라의왈츠
초록안경
아마도
먹물잔치
나만모르는
시선
꼭쥔주먹
생명의신비

제2부바람의애무를받고싶다

바람을다루는일
상실의바다
황천항해
황천항해3
황천항해2
황천항해4
평화를줍는일
주여어디로가시나이까
제목을따돌린제목
바람,바람
바람의애무를받고싶다
트집
헤어짐은이렇게
홀로서기

제3부길따라가지마라

길따라가지마라
그림을뜯어먹는여행
그게없다
노숙자의영광
눈으로그린친구
방황
역방향
이렇게편한이승을
일번출구로나가기바랍니다
지금,전봇대밑에는
창밖엔핏비가내리네
채찍
커튼의위력
제정신이아니다

제4부채찍과채찍사이

채찍과채찍사이
나의검은대륙으로
흔들리는지구
멀리더멀리
어떻게눈을감을것인가
여행의무게
잠비아로가다
절규
탄생의고통
테이블마운틴은그때겨울이었다
하쿠나마타타
희망봉의기도
임팔라의꿈
이상한수채화

제5부풀어헤친웃음

풀어헤친웃음
홀로하는이별
잡초의잠꼬대
아버지
약속

망가진시계
매듭
샤를보들레르
손톱밑
수상한일기
역린
책장너머에서발견한노트

출판사 서평

김태수시인의여섯번째시집『기린의눈물』은공감각적이미지,형용모순(形容矛盾,Oxymoron),묘사등표현의탁월성만으로도품격높은시임을알수있다.서정시,해체시,난해시를적절하게버무려놓았다.서정시에서해체시로,해체시에서난해시로,해체시와난해시의혼종으로,이를넘나드는창작능력에찬사를보낸다.(문학평론가신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