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진리는 단순하다고 한다. 연륜이 깊어질수록 이 말에 실감한다. 초판을 낸 지 8년 만에 증보판을 내게 되었다. 작아 보이는 본문 활자를 키우고, 시와 수필의 중간인 7강과 8강 사이에 ‘특강과 과제 : 시와 수필의 성격’이란 별도 항목을 추가함으로써 문예 성격을 선명히 했다.
따라서 이번에 증보한 이 책은 가을날의 아침 햇살처럼 편하다.「문예창작강의文藝創作講義」라는 제호로 펴내는 이 책은 그동안 대학의 강단(전주대, 선문대, 숙명여대, 서울디지털대)과 문화센터(동아일보문화센터, 아이파크문화센터 등)에서 35년간 강의한 결정체 중의 하나다.
이 책이 대학의 국문학과와 문예창작과, 국어교육과에서 뿐 아니라 교양 도서로도 읽히기 바란다. 그리고 문학 지망생들이 찾는 문화센터에서도 애독되기를 바란다.
대학 강단에 처음 서는 젊은 교수의 말에는 ‘적的’ 이 많아진다. 그러다가 연륜이 쌓이게 되면 그 ‘적的’ 소리가 사라진다. 사물의 속내를 통찰하고 갈파하기 때문이다. 마치 장작을 빠개듯이 그렇게…
동양철학(「주역」)을 공부하는 사람이 잘못 풀리면 점쟁이가 된다는 말이 있다. 문예도 잘못 풀리면 시성詩聖이나 시선詩仙, 문호文豪, 문사文士가 되지 못하고, 문충文蟲이나 문적文賊, 문간文奸, 문기文妓로 전락하게 된다.
요즈음은 문학 인플레 현상으로 문단 풍토가 말이 아니다. 이미 자정 능력을 상실한 지 오래다. 미숙한 상태에서 쉽게 등단한 문인들은 이 책을 읽고 공부하여 개과천선하기 바란다. 공자의 ‘배우기를 즐겨하라’는 말은 평범한 진리다.
이 책이 다양한 애독자로부터 사랑받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출판이 어려운데도 기꺼이 책을 내주신 조태현 사장님께 사의를 표한다.
2026년 1월 12일
황송문 ·김지원
따라서 이번에 증보한 이 책은 가을날의 아침 햇살처럼 편하다.「문예창작강의文藝創作講義」라는 제호로 펴내는 이 책은 그동안 대학의 강단(전주대, 선문대, 숙명여대, 서울디지털대)과 문화센터(동아일보문화센터, 아이파크문화센터 등)에서 35년간 강의한 결정체 중의 하나다.
이 책이 대학의 국문학과와 문예창작과, 국어교육과에서 뿐 아니라 교양 도서로도 읽히기 바란다. 그리고 문학 지망생들이 찾는 문화센터에서도 애독되기를 바란다.
대학 강단에 처음 서는 젊은 교수의 말에는 ‘적的’ 이 많아진다. 그러다가 연륜이 쌓이게 되면 그 ‘적的’ 소리가 사라진다. 사물의 속내를 통찰하고 갈파하기 때문이다. 마치 장작을 빠개듯이 그렇게…
동양철학(「주역」)을 공부하는 사람이 잘못 풀리면 점쟁이가 된다는 말이 있다. 문예도 잘못 풀리면 시성詩聖이나 시선詩仙, 문호文豪, 문사文士가 되지 못하고, 문충文蟲이나 문적文賊, 문간文奸, 문기文妓로 전락하게 된다.
요즈음은 문학 인플레 현상으로 문단 풍토가 말이 아니다. 이미 자정 능력을 상실한 지 오래다. 미숙한 상태에서 쉽게 등단한 문인들은 이 책을 읽고 공부하여 개과천선하기 바란다. 공자의 ‘배우기를 즐겨하라’는 말은 평범한 진리다.
이 책이 다양한 애독자로부터 사랑받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출판이 어려운데도 기꺼이 책을 내주신 조태현 사장님께 사의를 표한다.
2026년 1월 12일
황송문 ·김지원
문예창작강의 (시, 수필, 소설 창작 지침서)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