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놀자! SPECIAL EDITION (양장)

얘들아 놀자! SPECIAL EDITION (양장)

$13.38
저자

박현민

첫번째그림책으로2021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라가치상오페라프리마부문우수상을수상하며관심을받았다.이어출간하는책마다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볼로냐라가치상어메이징북쉘프선정되었으며『빛을찾아서』는BIB최종심사한국대표에선정되었다.쓰고그린책으로『엄청난눈』,『얘들아놀자!』,『빛을찾아서』,『도시비행』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더욱다양한색으로물든어둠속에서
신나게노는아이들!

2~30년전만해도,아이들이뛰어나와신나게놀던놀이터역할을했던공간이바로골목길이었지요.그때골목길에서가장많이들렸던소리는무엇일까요?바로아이들이목청껏뽑아내며외치던“얘들아노올자~!”가아닐까요?첫그림책『엄청난눈』으로엄청난잠재력을보여주어2021년볼로냐아동도서전라가치상오페라프리마상을받은박현민작가가두번째로선보인그림책이바로『얘들아놀자!』입니다.까만어둠속에서도신나게노는아이들을담아낸『얘들아놀자!』가알록달록한색깔옷을입고특별한모습으로독자들을찾아왔습니다.

놀이터에서노는아이들을가만히살펴보면즐거움에흠뻑몰입한표정을보여주지요.아이들은놀기위해서세상에온다는말이있을정도지만,놀시간이부족한요즘아이들에게는그것조차사치일때가있습니다.골목길에만나와도놀거리가가득했던그시절의에너지가지금은어디로갔을까요?작가는아이들내면에숨어있는바로그에너지에주목했습니다.

박현민작가는공원에설치된길고긴미끄럼틀을타기위해줄을선사람들을지켜보며,놀이터에서는모두무장해제된다는공통점을발견했다고말합니다.만약스케일이남다른놀이터가있다면누구라도그곳에서놀고싶어하지않을까요?그호기심과강렬한마음이스페셜에디션에서다양한색으로펼쳐집니다.

다채로운빛깔의향연속에서
상상이상의놀이터를만나다

모두잠든깜깜한밤,장난꾸러기쌍둥이는몰래놀이터에놀러갑니다.누구의눈치도보지않고마음껏뛰어놀기위해서말이지요.문을빼꼼히열때새어나오는빛,아이들이들고있는손전등에서나오는빛이어두운밤을밝게비춥니다.두아이는계단을올라미끄럼틀을탑니다.뭔가시시해이번에는거꾸로도내려옵니다.그래도부족해킥보드와자전거를이고지고계단을끝도없이올라갑니다.신나게내려오면서한바퀴도는두아이의모습,결국달까지닿고야마는아이들의모습에서카타르시스가느껴질정도입니다.노는것은이렇게행복한일이구나를생각하게합니다.

아이들이모든놀이기구를섭렵하는가운데신나게노는아이들의다양한활동을통해그림책의리듬감이만들어집니다.뒤로갈수록함께놀고싶은열망이더욱간절해집니다.하지만둘만놀던쌍둥이에게는둘만으로는채워지지않는허전함이있습니다.그래서두아이는소리칩니다.“얘들아노올자~!”그밤에아이들이부름에응답할까요?

대답은“예스!”입니다.이윽고아이들은생애최고의즐거운순간을함께합니다.놀이란바로그런절정의순간을맛보는것임을알게됩니다.노는게제일좋다고말하는뽀로로처럼아이들은언제나즐거운놀이를가장좋아하지요.작가는노는것이제일좋은아이들이모여,가장행복하게노는순간을포착했습니다.그행복은우주끝까지날아갈듯한마음임을어둠안에서마음껏보여주고있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