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샬 선풍기 :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양장)

스페샬 선풍기 :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양장)

$16.80
Description
찜통더위를 날려 버릴 스페샬리스트, 파란색 레트로 선풍기!
빨간색과 파란색의 대비로 만들어 낸 스페샬한 환경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오세나 작가는 시원한 바람으로 동물들의 무더위를 다 날려 주고 싶은 마음과 기후변화로 고통받기 전의 지구 환경으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바람을 ‘레트로 선풍기’에 담아냈다.
점점 무섭게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동물들은 어디서, 어떻게 견디고 있을까? 더위를 식히기 위해 선풍기 앞에 모여든 동물들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저자

오세나

저자:오세나
작고사소한것,살아가는곳곳에머문시선에삶의철학을담아이야기를만들고있습니다.2020년,2022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에선정되었으며,2023년나미콩쿠르(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에서은상을수상했습니다.지은책으로《빙산》,《검정토끼》,《테트릭스》,《문득》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두번다시오지않는지구의날씨,
‘째깍째깍’기후위기시계초침은오늘도돌아간다

2024년8월.‘기후위기시계’는우리에게시간이채5년도남지않았다고경고합니다.5년은지구평균기온이산업화이전(1850~1900년)대비1.5도오르기까지남은시간이에요.과학자들은평균기온이1.5도상승하면기후위기를넘어기후재앙이올거라고합니다.

이제여름이다가오면겁부터납니다.올해는또얼마나더울지짐작조차하기어렵고요.미리에어컨을점검하고,다양한냉방용품,냉감이불을챙기면서무사한여름나기를준비하느라바쁩니다.그럼지구를함께나누어쓰는숲속동물들은여름을어떻게견디고있을까요?

지구온난화로인한이상기후로여름한낮최고기온이40도를넘나드는무더위가지속되고있습니다.극지방의빙하는점점녹아내리고있으며,세계곳곳에산불이자연발화되어동물들이살아가는삶의터전과생명이위협받고있고요.지구의날씨를과거로되돌리기는쉽지않을거라고합니다.하지만기후위기시계를늦추거나멈추게할수는있지않을까요?

두번다시오지않는‘스페샬선풍기’,
찜통더위를날려버릴특별한물건이나타났다!

이삿짐트럭에서무언가가‘쿵!’하고떨어집니다.바로파란색옛날선풍기예요.“이리와봐와와워워월”선풍기를발견한개가숲속동물들을하나둘불러모읍니다.더위를식히기위해선풍기앞으로모여든동물들의이야기가재미있게펼쳐집니다.하지만귀여운동물들이좌충우돌하는모습을마냥귀엽게만바라볼수없습니다.인간이만든돌이킬수없는극한의환경속에서고군분투하도록만든미안함과애틋함때문입니다.

《스페샬선풍기》는빨간색과파란색의대비로이루어진그림책이에요.찌는듯한더위에갇힌동물을빨간색으로,솔솔,쏴쏴불어오는바람에더위가걷힌동물을파란색으로표현합니다.또그림속동물들의시선과표정,듣도보도못한동물들소리로이야기를전달해요.작가가장면마다숨겨놓은장치들을발견하는재미도쏠쏠하고요.그리고마침내빨간동물들이본연의색을되찾고,빨간풍경이아름다운가을풍경으로바뀌는장면에서작가의메시지가독자들에게가닿습니다.

두번다시오지않는오세나,
스페샬한환경그림책으로찾아왔다!

레트로풍광고를연상케하는제목에동물캐릭터들이와글와글전면에등장하는표지를보면전작에없던새로움을발견하게됩니다.환경그림책3부작이라고불리는《빙산》,《검정토끼》,《테트릭스》에서는간결하면서도함축적인제목과표지를선보여왔으니까요.작가의색다른시도이자,두번다시볼수없을지도모르는레트로한제목‘스페샬선풍기’에는인간은물론동물들이고통받기전으로지구환경을되돌리고싶은간절한마음이담겨있어요.

온통빨간색인동물세상에오직선풍기와선풍기를발견한털북숭이,선풍기를조작하는새만이파란색이에요.이셋은작가의마음을전달하는메신저역할을합니다.오세나작가는동물들의더위를시원하게날려주고싶은마음,그들의삶의터전이원래모습을찾기바라는마음을그림책에담았습니다.무더위를시원하게날려버리는파란색레트로선풍기의활약을지금바로확인하세요.

작가의말

점점무섭게다가오는여름의무더위를동물들은어디서,어떤방식으로힘들게견디고있을까요?시원한바람으로동물들의무더위를다날려주고싶은작가의마음을스페샬한선풍기에담았습니다.
‘북극곰통키를추모하며…’

교과연계
2학년1학기통합2.초록이의여름|1학년1학기국어7.생각을나타내요
2학년1학기국어8.마음을짐작해요|2학년1학기국어11.상상의날개를펴요
3학년1학기국어6.일이일어난까닭|3학년2학기국어2.중심생각을찾아요
3학년2학기사회1.환경에따라다른삶의모습|5학년과학3.날씨와우리생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