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도 아니면서 시는 무슨 시詩

시인도 아니면서 시는 무슨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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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인도 아니면서 시는 무슨 시〉라는 시집은 작가가 오랜 군 생활과 사회생활을 마치고 은퇴 후 인생의 뒤안길에서 자연을 접하면서 지난 삶들을 회상하며 사색한 시집이다. 독특한 제목의 시집 안에는 작가의 풍부한 감성과 철학적 깊은 사고가 함축되어 있고 자연과 가족에 대한 사랑과 삶을 통한 인생 여정을 순수하고 진솔하게 표현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독자들 자신의 경험과 삶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로 인간의 감성을 아름답고 착하게 순화시켜 주는 수작(秀作)이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시집을 넘어서 인간의 내면을 조망하고 사색해보는 소중한 책이다.
저자

최철수

ㆍ경남창녕출신(1950년생)
ㆍ부산에서초ㆍ중ㆍ고졸업
ㆍ해군사관학교졸업
ㆍ국방대학원(안보과정)졸업
ㆍ해군근무(21년간)후중령전역
ㆍ현대중공업근무(13년간)후정년퇴직

목차


책머리에

1부,계절따라세월은흐르고
봄빛15
봄꽃16
벚꽃18
조팝꽃과명자꽃19
짧은봄20
봄엄마22
4월의희망23
신록속으로24
들장미26
5월이그린그림28
여름30
가난한섬의여름32
여름꽃34
여름살이36
태풍38   
느림보여름40
가을이온다42
고운가을43
가을단상44
단풍그리고낙엽46
늦가을밤마실48
눈길50
겨울에본다52
세월54

2부,산넘고강건너
산과들59
들꽃길60
산예찬61
태백에새해가오면62
제주매화곁에서63
오동도동백64
진해의봄66
주작산진달래68
백마강70
실미도71
점봉산곰배령72
백두산74
두만강75
방태산애환76
그섬(서래섬)에가면78
오대산79
용문산은행나무80
진도큰울림82
백암산84
그섬(강화교동도)에가면85
순천만갈대86
겨울백록담88
겨울강89

3부,가족그리고친구
고향생각93
아버지94
어느70대노인의5월96
6월에그리는님98
감나무100
우포늪(소벌)102
잊고사는소중한것들104
엄마와아들106
어머니108
노부부해외여행110
친구이사112
바보엄마농원113
아기가되어가는아내114

4부,삶과인생
새해에붙이는바램117
길에서길을묻다118
내마음120
매듭길122
광화문함성123
쉼(休息)124
벚꽃아래서126
산다는것128
새마을금고에서130
불황 132
늙는다는것134
뜨는해지는달136
늙은시인의가을138
내마음낙엽따라그대곁으로140
더덕할매141
산티아고순례길142
인생143
국립묘지144
여행과인생146

책말미에1481

출판사 서평

시집<시인도아니면서시는무슨시詩>는작가가오랜군생활과직장생활을마치고은퇴후틈틈이모아둔습작중에서작가의삶속에깊이녹아있는다양한경험과감흥들을담담하고순수하게엮은소중한첫시집이다.<시인도아니면서시는무슨시>라는독특한시집제목처럼작가의눈에는우리주변의모든것들이시가될수있다고보고여기에작가의진솔한감정과철학적사고를고스란히담아편하고쉬운시로탄생시켜독자들에게신선한공감과풍부한감흥을안겨주었다.특히이시집은계절의아름다움속에세월따라우리강산도변하고가족의소중함과끝없이이어진인간관계속의다양한삶들을조망하며인생을노래하였다.독자들에게는이시집을통해그동안느껴보지도못하고잊고있었던내면의감흥과생각들이되살아나어울려져독자자신의지난삶을반추해볼수있는좋은기회를제공해주고있다.끝으로시인도아닌작가가이작품을통해진정한시인이되어향후더많은시상들을독자들과공유하고공감하며소통하여더좋은작품으로보답할것을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