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작은 교회 꿈틀교회 이야기

우리 동네 작은 교회 꿈틀교회 이야기

$12.00
Description
● 대한민국에서 복음화율이 제일 낮다는 ‘제주도’
그곳에 제주를 품은 작은 교회, 꿈틀교회가 있다.

● 꿈틀꿈틀 끊임없이 움직이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꿈틀교회 행복한 이야기

이 책은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지역인 제주도에 있는 작은 교회의 행복한 삶의 이야기이다. 엄청난 성장과 빠른 부흥이 아닌, 새로운 도전과 어려움을 이겨가고 있는 교회인 꿈틀교회를 통해서 개척교회의 극적인 성공사례가 아닌 오늘도 진행형인 우리 동네 작은 교회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

정용혁

광주에서태어나중고등학교를다녔다.‘모태신앙’으로교회에입문해‘교회오빠’의필수코스인중고등부회장과그시절‘문학의밤’주인공을거쳤다.집보다교회에있기를좋아하던어느날,주님이살아계심을뜨겁게느낀뒤주님과의인격적인만남을시작했다.사람들의만류에도불구하고,‘공부해서남주자’라는엄청난슬로건에이끌려한동대학교에진학해언론정보학을전공했다.졸업후육군학사장교로임관해11사단신병교육대교관으로복무하며,사회와군대의경계선에서있던훈련병들을진짜사나이로만들었다.천국에가면하나님뵙기가민망해질것같아전역후‘CTS기독교TV’에입사했다.3년만근무하고세상에나가하고싶은것하며살아보려했지만,주님께붙들려어느덧14년차사역자가되었다.지금은길을가다십자가만보이면교회로들어가목사님을만나야직성이풀리는직업병을안고제주에서사역을이어가고있다.요즘엔제주의작은교회와생업전선에뛰어든목회자들을응원하며,이땅의작은교회들의생존전략에대해끊임없이고민하는일에매진하고있다.틈틈이신앙과교회,제주탐험과육아에대한글들을끄적이고있다.저서로는에세이「리빙인제주」를썼다.

목차

프롤로그|_6p

1부꿈꾸는사람들
1장중산간마을에서만난작은교회_14p
2장행복을나누는꿈틀리더,박형섭목사_24p
3장아름다운만남,행복한동행_32p
4장설레는첫걸음,꿈을향한발걸음_40p

2부길을내는사람들
1장새로운가족,새로운시작_50p
2장폭풍이불어올때_60p
3장다시한걸음내디디며,밍그라바!미얀마_72p
4장선교적삶과비즈니스선교_82p

3부하나님의뜻을묻는사람들
1장하나님의계획은우리의계획과다르다_96p
2장또한번,선택의갈림길에서다_102p
3장새로운길을가는걸음_110p
4장만날인연은어떻게든만나게되어있다_118p
5장제주와꿈틀의유쾌한콜라보_130p

4부작은일에충성하는사람들
1장하나님의사역을돕는사람들_142p
2장가족을넘어진정한공동체를향하여_154p
3장평신도가사역하는교회_170p
4장다음세대를세우는복음의징검다리_184p
5장길너머길을보다-사회적협동조합을꿈꾸며_198p

꿈꾸는꿈틀공동체 by박형섭목사_206p

|에필로그|_212p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에서복음화율이제일낮다는‘제주도’

어떤이는7~8%라고말하고,어떤이는5~6%로보는게현실적이라고말한다.심지어육지에서이주해온사람들을제외하고순수제주도민들만놓고보면3%내외로보는것이정확하다고주장하는분들도있다.실제제주에서느끼는복음화율에대한피부온도는세간의평가만큼냉혹할정도로낮게느껴진다.그만큼기독교인을보기가어려운곳이바로이곳제주다.

제주의교회는크게네가지로분류될수있다.(어디까지나저자의주관적인기준이다.)

먼저이기풍목사가제주에교회를세워나갈때부터제주선교의역사와맥을같이하며역사와전통을가진교회,선교지와같은이곳에강한의욕을가지고개척부터시작한교회,육지의큰교회들이지교회형식으로교회를직접세우거나선교비를지원하는형태로세운교회,마지막으로제주가가지고있는여러이점을살린카페교회·가정교회·외부교인을받지않는공동체교회와같은실험적인교회들이다.

어느날,이네가지범주에들어가지않는교회를발견했다.바로제주시애월읍상가리중산간마을에있는‘꿈틀교회’다.(제주에서는한라산방면혹은‘중산간’이라표현하는데바닷가에서해발100m까지를‘해안마을’,400m이상을‘산간마을’,그중간사이를‘중산간’이라고표현한다.제주에서는바다와가까운곳은사람살기에불편함이커한라산쪽으로가까운동네에사는것을선호한다)

꿈틀교회는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교단소속교회다.담임목사인박형섭목사는총신대학교를졸업해인천과예천에서부교역자로사역한뒤인천에서교회를개척했다.이후많은어려움을이겨내고어느정도안정적인사역을하고있던교회였다.그러던어느날교회를인천에서제주로옮기기로결정했다.뜻을함께하는성도들은제주로내려와교회를다시세웠고,인천에남게된성도들을이웃교회로인도했다.멀쩡한교회가복음화율이제일낮은제주로그것도시골로교회를옮겨와그어렵다는교회개척을다시또시작한것이다.

꿈틀의도전은거기서멈추지않았다.사회적협동조합을꿈꾸며어린이도서관,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꿈틀학교를포함한교육사역과심리상담센터와북카페그리고토요문화교실과꿈틀오케스트라단운영등문화사역까지시작했다.성인성도30명이채안되는작은교회가새로개척한제주땅에서교회본연의사역을감당하는것만해도버거울텐데,하나님나라확장을위해쉼없이도전해나간다는것이참으로의아했다.

‘코로나로교회들이그어느때보다어려운상황인데이런사역이가능한이야기인가?’
‘꿈틀교회평신도들은어떤신앙의모습을가지고있을까?’
‘어떤마음으로작은교회를섬기는것일까?’
‘꿈틀교회를이곳제주로오게만든하나님의계획하심은과연무엇일까?’

이책은꿈틀교회를만나품게된수많은질문에대한답을찾는것에서부터시작되었다.

혹시뭔가극적인결말을좋아하거나‘그래서이런건물도짓게되었고,이런사역을통해성도의숫자가엄청나게늘었어요.’와같은서사를바라고있다면이책에는그런엔딩은없다고분명히말해두고싶다.꿈틀교회의사역은완성형이아닌지금이시각까지도현재진행형이기때문이다.그들의교회이름처럼끊임없이‘꿈틀꿈틀’거리며앞으로조금씩조금씩계속전진해가고있다.교회가정체되지않고계속해서꿈틀거리고있다는점.바로이대목이지금이시대의한국교회에가장필요한부분은아닐까생각해본다.

‘육지에번듯한교회를접어두고대한민국에서제일전도하기어려운제주로교회를왜옮겨왔을까?’,‘그결단을한목사님과성도들은누구일까?’,‘어떤신념이이런결정을하게만들었을까?’와같은궁금증과함께각자가처해있는교회와신앙그리고믿음의현실에적용해볼점은없는지묵상하고자하는사람이있다면단언컨대이책은큰도움이될수있다확신한다.

지금,이순간에도교회는새로생겨나기도하고사라지기도한다.교계에는한해에약3,000개교회가사라진다는말이있다.십자가를내리는교회대부분은작은교회일것이다.무엇이문제이고대안은무엇일까?나는그해답도작은교회안에있다고생각했다.그래서희망을찾아야한다면그안에서발견하고자했다.

대한민국곳곳에서만날수있는작은교회중하나인꿈틀교회가걸어온길을따라가다보면,그길가운데만난소망의간증들이지금이시간에도외롭게주님의복음을전하는작은교회와성도들에게희망과용기의불빛이되어주기를기대해본다.

작은교회이야기를책으로엮어내는일이예상했던것보다쉽지않았다.먼저꿈틀의이야기를적어내려간지난1년,책의첫글자부터마지막마침표까지함께해주신하나님께감사드린다.이책이나오기까지교회와공동체의모든것을가감없이오픈해준꿈틀교회박형섭목사님과김은화사모님,오랜시간저자의집요한인터뷰에성실히임해주신꿈틀교회모든성도님그리고이책이나오길그누구보다바랐던김은화사모의부친이신故김성수성도님께진심으로감사드린다.부족한필력때문에더욱예민해진나를든든하게지지해주고격려해준,사랑하는아내김경미씨와두아들주원과재이그리고동역자오동환,박지양님께도감사를전한다.

이땅어딘가에서오늘이시간에도하나님의말씀을전하고예수그리스도의사랑을그저흘려보내는일에온힘을다하고있는세상모든작은교회목사님들과성도들에게감사와존경의마음을표하며이책이사역의뒤안길을걷는데조금이라도위로와쉼으로다가가길바란다.

작은교회가감당하기에만화처럼버거운사역을실제현실에서적용중인꿈틀교회와박형섭목사그리고성도들의이야기를이제시작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