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하나님과의 동행을 통해 거룩을 배우고,
순종하는 다음 세대를 통해 하나님의 꿈이 이어지는 광야의 여정”
순종하는 다음 세대를 통해 하나님의 꿈이 이어지는 광야의 여정”
[머리글 중에서]
민수기 설교집은 통합구약학회 회원들의 학문적 성찰을 영적으로 승화시켜 설교로 녹여낸 노작( 勞作) 입니다. 통합구약학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신학교를 졸업하고 교단 신학교나 일반 대학교에서 가르치시거나 교회 현장에서 목회하시는 구약학 박사 학위자들의 모임입니다. 통합구약학회는 구약 연구를 통해 교회와 목회 현장을 섬길 수 있는 방안을 늘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목회자들이 설교하기 어려운 성경과 본문을 선택하여 구약학자의 설교라는 제목의 시리즈로 설교집을 출간하여 왔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민수기도 설교하기 쉽지 않은 책입니다. 민수기는 광야의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야는 예측할 수 없는 장소입니다.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와 예상치 않은 돌발 사태는 지형을 바꾸고 여정을 뒤죽박죽으로 만듭니다. 광야의 책으로서 민수기의 구조도 이와 비슷합니다. 인구조사 뒤에 율법이 등장하고, 여행기 대신에 갑자기 반역 이야기가 전개되는 등 일관성이 없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민수기가 광야의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다양한 방법으로 기술하고 있기에 설교하기가 까다롭습니다. 전통적으로 구약학자들은 역사비평 같은 다양한 성서 비평 방법론을 동원하여 민수기를 해석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통합구약학회 회원들은 학문적인 논쟁을 피하고 강단에 초점을 두며 목회자들이 민수기를 어떻게 설교해야 하는지를 연구하였습니다. 그래서 개신교 전통, 특히 장로교 전통 안에서 교회를 위한 민수기 해석의 모범적인 길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신구약의 통일성을 염두에 두고, 민수기에 등장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잘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민수기 설교집은 통합구약학회 회원들의 학문적 성찰을 영적으로 승화시켜 설교로 녹여낸 노작( 勞作) 입니다. 통합구약학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신학교를 졸업하고 교단 신학교나 일반 대학교에서 가르치시거나 교회 현장에서 목회하시는 구약학 박사 학위자들의 모임입니다. 통합구약학회는 구약 연구를 통해 교회와 목회 현장을 섬길 수 있는 방안을 늘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목회자들이 설교하기 어려운 성경과 본문을 선택하여 구약학자의 설교라는 제목의 시리즈로 설교집을 출간하여 왔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민수기도 설교하기 쉽지 않은 책입니다. 민수기는 광야의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야는 예측할 수 없는 장소입니다.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와 예상치 않은 돌발 사태는 지형을 바꾸고 여정을 뒤죽박죽으로 만듭니다. 광야의 책으로서 민수기의 구조도 이와 비슷합니다. 인구조사 뒤에 율법이 등장하고, 여행기 대신에 갑자기 반역 이야기가 전개되는 등 일관성이 없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민수기가 광야의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다양한 방법으로 기술하고 있기에 설교하기가 까다롭습니다. 전통적으로 구약학자들은 역사비평 같은 다양한 성서 비평 방법론을 동원하여 민수기를 해석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통합구약학회 회원들은 학문적인 논쟁을 피하고 강단에 초점을 두며 목회자들이 민수기를 어떻게 설교해야 하는지를 연구하였습니다. 그래서 개신교 전통, 특히 장로교 전통 안에서 교회를 위한 민수기 해석의 모범적인 길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신구약의 통일성을 염두에 두고, 민수기에 등장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잘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거룩과 순종으로 걷는 광야 여정 : 구약학자의 민수기 설교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