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른 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 ‘어른아이(adult-child)’가 등장했다. 성인이 되었지만 내면은 아이 같은 이들, 주체성이 부족해 자기 삶의 문제를 부모에게 의존하는 이들을 말한다. 불안한 사회 속에서 어른들은 점점 아이들의 삶에 깊이 개입하고, ‘과보호’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의 독립은 점점 늦어진다.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교육과 양육의 현실을 돌아보고,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게 돕는 어른의 역할을 성찰한다. 1부에서는 ‘너그럽고 친절한 육아’에 사로잡힌 부모, 아이와 자신을 분리하지 못하는 부모의 양육 방식으로 ‘아이 길들이기’가 생겨나는 현상을 살핀다. 2부에서는 육아서를 버리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양육자, 독립적인 아이를 키우는 독일의 교육과 양육 문화, 아이의 성장에 부모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부모 신화’를 넘어서는 글까지 다양한 시선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 책을 통해 한 아이가 어른이 되기까지, 홀로서기를 위한 그 과정에 함께하는 어른의 역할을 두루 고민해볼 수 있다. 오늘의 양육 문화를 돌아보며 어른다운 어른이 많아지는, 성숙한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가길 기대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교육과 양육의 현실을 돌아보고,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게 돕는 어른의 역할을 성찰한다. 1부에서는 ‘너그럽고 친절한 육아’에 사로잡힌 부모, 아이와 자신을 분리하지 못하는 부모의 양육 방식으로 ‘아이 길들이기’가 생겨나는 현상을 살핀다. 2부에서는 육아서를 버리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양육자, 독립적인 아이를 키우는 독일의 교육과 양육 문화, 아이의 성장에 부모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부모 신화’를 넘어서는 글까지 다양한 시선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 책을 통해 한 아이가 어른이 되기까지, 홀로서기를 위한 그 과정에 함께하는 어른의 역할을 두루 고민해볼 수 있다. 오늘의 양육 문화를 돌아보며 어른다운 어른이 많아지는, 성숙한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가길 기대한다.
어른아이’를 만드는 사회 :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어른의 역할은 무엇일까 - 민들레 선집 14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