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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인외
엮음:민들레편집실 서로를살리는기후위기교육 홈스쿨링,홈과스쿨을넘어 Z세대를위한디지털리터러시교육 함께만드는마을교육공동체 대안교육20년을말하다 민주시민교육,어떻게할까 저자:김세인 고등학교교사로일하다육아에전념하고있는두아이의엄마.교사로일했던날들을자주추억한다. 저자:김의진 서울시교육청장학사.중학교체육교사로일하다체육교육의방향을잡고교사들을돕는일을하고자장학사가되었다.『장학사의삶과일』『하와이빅아일랜드여행기』를썼고,『쉽게배우고함께나누는스마트체육수업』등을함께썼다. 저자:박이선 참교육학부모회에서수석부회장,부회장으로활동하다지금은정책자문위원으로함께하고있다.『학교겁내지말자』를함께썼다. 학교겁내지말자 저자:송주현 34년차교사.춘천만천초등학교에서1학년담임을맡고있다.잘크려고애쓰는아이들의모습을기록하고싶어글을쓰며,『나는1학년담임입니다』『학부모상담기록부』『착한아이버리기』라는책을냈다. 착한아이버리기 초등학교학부모상담기록부 나는1학년담임입니다 저자:양영희 광명의구름산초등학교교사로일하던시절에쓴글이다.지금은교직을떠나제주에머무르고있다.『혁신학교보내도될까요?』『수작걸다』같은책의공동저자이다. 저자:오영 학부모컨설턴트.학부모의교육참여와학교교육에관심을갖고관련주제로글을쓴다.브런치북『어쩌다학부모회장에게』를펴냈다. 저자:윤현희 세종시에서세아이를키우는학부모.노래듣기,영화보기,요리하기를좋아하지만이모든것과비교되지않을만큼책읽기를좋아한다. 저자:이승희 92년생초등교사.‘라희샘’이라는닉네임으로블로그에학교에서있었던일을쓰거나유튜브에영상을올리고있다.『교사라는세계』에세이집을함께썼다. 뉴스먹는초등문해력왕 교사라는세계 저자:이효정 두아이의양육자,공부하는엄마들의모임‘부너미’에서활동하고있다. 저자:장희숙 《민들레》편집장.책만드는틈틈이청소년들과글쓰기수업을하고동네입양원에서아기들을돌본다.『재난의시대,교육의방향을묻다』『‘어른아이’를만드는사회』같은책을함께썼다. 우리모두는어린이였다 ‘어른아이’를만드는사회 전환기교육,천개의해방구를상상하며 저자:조순진 두아이의엄마이자학부모.교육업에종사하고있다. 저자:차승민 거창창남초등학교교사.『선생님사용설명서』『학생사용설명서』『초등부모교실』『열두살나의첫사춘기』『이토록영화로운수업』같은책을썼다. 이토록영화로운수업 죽은교사의사회 초등5학년교과연계문해력필독서세트(2023) 대마왕차샘과못말리는귀염둥이들 얼렁뚱땅미술교실 교사,여행에서나를찾다 초등부모교실 열두살,나의첫사춘기 선생님사용설명서 영화를함께보면아이의숨은마음이보인다 저자:현병호 《민들레》발행인.『스스로서서서로를살리는교육』『반지성주의보』를썼고,『대안교육20년을말하다』외여러권을함께썼다.옮긴책으로는『지구에서마지막까지살아남은사람』『소통하는신체』(공역)등이있다. ‘어른아이’를만드는사회 아이를학대하는사회,존중하는사회 전환기교육,천개의해방구를상상하며 통합교육,모두를위한교육 반지성주의보 스스로서서서로를살리는교육 소통하는신체
1부_교사와학부모사이학부모와교사,파트너가될수있을까|김세인오늘도외줄위에서|송주현교사와학부모,다르게만나기|양영희80년대생학부모는무엇이다른가|김의진신규교사,학부모와소통하기|이승희교사가편향된교육을할때|이효정교육3주체다시보기|장희숙2부_아이들의성장을돕는학부모되기학부모,모든아이들의부모|조순진학부모님께드리는담임의편지|차승민부모들은어떻게학교를바꾸었는가|박이선학부모들이함께책을읽으면생기는일|윤현희좋은부모보다좋은사회가먼저다|장희숙교육은서비스가아니다|현병호교육‘시민’으로서의학부모되기|오영
책속에서아이가사회생활을시작하면서‘학부모’란이름을얻게된부모들에게도학교사회화가필요한듯합니다.새로운공간에서사회화되는아이를돕기위해‘학부모’란이름으로어떤역할을해야할지깊이고민해본적이없는것같습니다.학부모가‘내아이의부모’를넘어‘학교와교육을함께책임지는공동체의일원’이라면,자녀의부모인동시에다른아이들의부모라고해석할수도있지요.더크게보면이사회의다음세대를키우는일에동참하는존재라고도할수있습니다.이시각을놓친채학부모역할을사적이해관계의대변인으로만한정할때교육은필연적으로왜곡될수밖에없을것입니다.---「엮은이의말」중에서요즘학부모들이원하는교사는덜정의롭더라도자기아이에게유리하게가르치는교사다.모든아이에게싫은소리하지않는교사가어떻게존재할수있을까.교실안에는정의의이름으로훈육해야하는아이가존재할수밖에없다.그러나교사가망설이는순간교육은두루뭉술해진다.결국야단을맞고서라도나쁜버릇을고쳐야할아이는더나은인간으로성장할기회를잃는다.교육을통해존재이유를얻는교사가‘가르치기’를포기하면아이들은미성숙한상태로어른이될가능성이높아진다.---「송주현,‘오늘도외줄위에서」중에서혁신학교에와서동료교사들과가장견해차가많았던부분이바로‘학부모와지역을바라보는시각’이었다.많은교사들이오랫동안학부모와부정적인만남을경험하고살아오다보니그것이학부모와새로운만남을만들어가는데큰장애가된다.공교육교사들중에는‘학부모와는일정거리를둬야하고,절대학부모는교육과정이나수업에참여할수없다’고생각하는교사가많다.그래서학부모를바라보는시선을재점검하는일이중요한문제로대두된다.학부모와의좋은경험을통해교사의인식이변하는데는노력과시간이필요하다.그리고이런문화를이끌어주고뒷받침해주는학교장의철학과리더십은필수사항이다.---「양영희,‘교사와학부모다르게만나기」중에서‘나서는것’만이주체적인건아니다(‘나대기’와‘나서기’는한끗차이인경우도많다).성숙한주체성을가진개인은자기를고집하는것이아니라때로굽히고물러서기도하면서유연하고넓은경계를통해자유로운자아를만들어간다.이를기준으로‘성숙한교육주체로서의학부모역할’을다시생각해보면많은행동이달라질것이다.---「장희숙,‘교육3주체다시보기」중에서독서회원들은모임에주체적으로참여했고,책을통해생각이깊어지고삶의태도가바뀌는것을경험했다.엄마와아내역할을하느라늘뒷전이었던자신을새삼돌아보았고,자신에게집중하는시간의소중함을깨달았다.무엇보다늘책을곁에두면서이야깃거리가풍부해진덕분에자녀와의소통뿐만아니라학교와의소통도원활해졌다.자연스럽게학교의교육과정에관심을가지게되고학교행사에도적극적으로참여하면서보람을느끼게되었다.이런문화가바로학부모독서모임의묘미이고,‘학교마다학부모독서동아리가있어야한다’고주장하는이유이기도하다.---「윤현희,‘학부모들이함께책을읽으면생기는일」중에서교직원들이자발적으로전문적학습공동체를구성해연구와학습을하듯,학부모들도학교교육을이해하고학부모의교육참여를높이는방법에대해스스로연구하고학습할수있어야한다.일부교육청이나평생학습원등에서학부모들이자발적으로학습공동체를구성하면연수비와운영비를지원하는사업을추진하고있는데,참여도와만족도가높다.또한이런학습공동체는학부모의관심이높은학교교육분야를중심으로운영하기때문에학교교육을이해하는수준도높아진다.이러한학습공동체를활성화하는것이일회성연수보다훨씬효과적일것이다.---「오영,‘교육’시민‘으로서의학부모되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