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쟁(큰글씨책) (바벨탑, 파로스등대, 콜로서스거상, 아르테미스신전, 공중정원)

건축전쟁(큰글씨책) (바벨탑, 파로스등대, 콜로서스거상, 아르테미스신전, 공중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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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무너지고 흔적은 지워졌지만, 그 안에 물든 핏빛은 여전한 세계 역사. 민족의 번영, 종교적 열망을 담아 세운 거대 건축물들!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한 이후 줄곧 해온 일 가운데 하나가 비와 바람을 막고 침입자로부터 보호받을 집을 짓는 것이었다. 식량과 물자가 풍족해지고 이를 비축할 공간이 필요해지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크고 화려한 건축물을 세우는 데 열심이었다. 이들 거대한 건축물 중에는 지금은 몇 개의 흔적만 남긴 채 기록 속에 묻혀 있는 것들이 적지 않지만, 여전히 우리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바벨탑, 파로스 등대, 콜로서스 거상, 아르테미스 신전, 마우솔레움 영묘,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상, 황금궁전, 예루살렘성전, 공중정원에서 한무제의 상림원과 곤명지, 신라의 황룡사, 고려의 격구장과 흥왕사까지.
저자

도현신

1980년경기도수원에서태어났다.2004년장편소설《마지막훈족》을전자책으로출간했고,2005년광명시주최제4회전국신인문학상대회에서단편소설〈나는주원장이다〉로장려상을받았다.2005년순천향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다.
2008년《원균과이순신》을출간하면서인문역사분야의전업작가로활동해,2011년《전쟁이요리한음식의역사》와《전쟁이발명한과학기술의역사》,2013년《지도에서사라진사람들》등의히트작을펴냈다.2020년부터가루,전염병,종교,자원등세계사에큰영향을끼친소재와그로인한세계사의변화를다룬《가루전쟁》《바이러스전쟁》《신의전쟁》《흙의전쟁》《건축전쟁》을이다북스에서출간하고있다.
역사적사실에자신만의새로운해석을도입하는방식으로집필하고있으며,세계사라는거대한흐름속에서인류가살아온과정에대한해답과법칙을독자들에게알려주고자한다.

목차

인류역사상최초의마천루__바벨탑
바벨탑과바빌론/증오하지만그래서더부러운곳/고대의마천루,지구라트

지중해를밝힌고층건축물__파로스등대
프톨레마이오스왕조시대의건축물/지중해를밝힌거대한불빛/지진으로파괴되고요새로바뀌다/지금도남아있는등대의흔적

인간의힘으로만든태양신__로도스섬의콜로서스거상
지중해의해상무역거점,로도스/데메트리우스의침공이남긴선물/로도스섬의거대한상징물/지진으로인한파괴/이슬람군대에의해사라지다/후세사람들의상상력을자극하다

세월에묻힌초호화건축물__에페소스의아르테미스신전
번영을상징하는건축물/어처구니없는방화로무너지다/기독교성당으로용도변경되다

피라미드를닮은대리석무덤__할리카르나소스의마우솔레움영묘
그리스와이집트문화의혼합,마우솔레움/피라미드보다더크고화려하게/지진과성요한기사단으로인한훼손

비운의예술가가남긴걸작__올림피아의제우스신상
제우스에게바친경기,올림픽/제우스신전과신상건축/기독교에의해파괴되다

고대로마의초호화별장__네로황제의황금궁전
로마를태워버린대화재/황금궁전건축/네로를몰락시킨황금궁전

성경의예언이이루어지다__예루살렘성전
솔로몬왕이공들인건축물/제2차예루살렘성전/헤롯의예루살렘성전증축/로마-유대전쟁,성전이무너지다

사라진바빌론의영화__바빌론의공중정원
신바빌로니아왕국의번영/바빌론의공중정원/역사에묻힌불가사의

거대한인공호수와식물원__한무제의휴양지
황제의자연공원,상림원/위락시설이자군사훈련장인곤명/상림원과곤명지는어디로갔을까

고대한반도를밝힌염원__신라의황룡사
신라진흥왕때지은황룡사/9층이어야모두가받들지니/황룡사9층목탑은어떤모양이었을까/고려의황룡사

고려가열광한초대형운동경기__격구장
3만명을수용한대규모경기장/격구중독자의종/이색이노래한격구대회/고려와함께하고함께저물다

두개의황금탑이안치된곳__고려의흥왕사
11년동안이어진공사/금을입힌화엄경과황금탑/외국인도감탄한아름다움/몽골군이불태운흥왕사,다시세우다/소리없이사라진흥왕사

출판사 서평

지금은기억속에서사라졌지만
우리의상상력을자극하는거대건축물들

세계사에큰영향을끼친소재와그로인한역사의변화를다룬《가루전쟁》《바이러스전쟁》《신의전쟁》《흙의전쟁》에이어이다북스에서거대건축물로세계역사를들여다본《건축전쟁》을펴냈다.역사적사실에자신만의새로운해석을도입하는방식으로집필해온작가는이책에서세계사에큰자취를남겼으나지금은역사속에지워진거대건축물들과만난다.

바벨탑은정말신의벌을받아무너졌을까
예루살렘성전은얼마나크고화려했을까

인류가지구상에등장한이후줄곧해온일가운데하나가비와바람을막고침입자로부터보호받을집을짓는것이었다.식량과물자가풍족해지고이를비축할공간이필요해지자동서고금을막론하고크고화려한건축물을세우는데열심이었다.
그런건축물을지으려는열망은구약성경에등장하는하늘에닿았다는바벨탑의일화에서알수있듯이오래전부터벌어졌다.구약성경을쓴유대인들은바벨탑처럼거대한건축물을신에게도전하는인간의오만함이라며부정적으로여겼으나,그런그들조차훗날나라를되찾자넓이와면적이수백미터에이르고성벽높이가100미터를넘는크고웅장한예루살렘성전을지었다.

당대에는경외와두려움의대상이었고
후대에는위대한유산이었으며
지금은터와돌기둥몇개만남은것

예루살렘성전외에도고대세계에존재한거대한건축물은많았다.알렉산더대왕이세운도시알렉산드리아에지어진거대한등대,로도스섬의항구입구에세워져그사이로배들이지나다녔다는커다란조각상콜로서스,현재터키서남부에페수스에건설되었던아르테미스대신전과마우솔레움영묘는역사의물결에밀려났다.
세계7대불가사의중하나로꼽힌바빌론의공중정원,그리스인들이성스럽게여긴올림피아의제우스신상,로마의폭군네로황제가짓게했다는환락의황금궁전은흔적조차찾기힘들다.중국한무제의휴양지로사용된상림원과곤명지,그리고신라의황룡사와고려의흥왕사도온나라가들썩인거대건축물이었다.

바벨탑,파로스등대,예루살렘성전에서
신라황룡사와고려흥왕사까지
《건축전쟁》

지금은흔적조차찾을수없이사라졌거나돌기둥몇개만남아있는건축물들.그것들은당대에모두에게경외와두려움의대상이었으며,국가와민족의위대한유산이었다.그리고지금,거대한건축물들은역사에서지웠지만,여전히우리의호기심과상상력을자극한다.《건축전쟁》은큰흔적을남긴주요건축물들의시작과끝을들여다보고,이를통해새로운시각에서세계역사를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