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1 :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아르센 뤼팽 1 :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 -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14.91
저자

모리스르블랑

MauriceLeblanc
1864년프랑스루앙에서태어나1905년뤼팽을주인공으로한단편소설《아르센뤼팽체포되다》를발표하며이름을알렸습니다.범죄자이면서도명민한두뇌로사건을풀어가는뤼팽이야기를쓰기시작하여50편이넘는뤼팽시리즈를발표하였고1941년77세의나이로사망했습니다.뤼팽을주인공으로한소설을연이어출간하여세계적인추리소설가가되었고,대중소설작가로서의공적을인정받아프랑스최고의‘레지옹도뇌르’훈장을받았습니다.

목차

첫번째이야기:체포된아르센뤼팽

미국으로가는프로방스호
뜻하지않은전보
당드레지의추리
로젠대아르센뤼팽의대결
가니마르경감의등장
밝혀진뤼팽의정체

두번째이야기:감옥에갇힌아르센뤼팽

말라키성과카오른남작
예고장을보낸도둑
보물을지키는자와훔치는자
감쪽같이사라진보물들
밝혀진그날밤의진실
탈옥을선언하는뤼팽

세번째이야기:탈옥한아르센뤼팽

숨겨진비밀편지
뤼팽의탈출계획
제발로다시돌아온뤼팽
뤼팽의재판
풀려난남자의비밀
속아넘어간가니마르경감

출판사 서평

아르센뤼팽의활약이돋보이는세가지이야기
《아르센뤼팽》1권‘괴도신사아르센뤼팽’에서는뤼팽의멋진활약이돋보이는알쏭달쏭하고흥미진진한세가지사건이펼쳐진다.날카롭게사건을해결하는뤼팽을통해추리소설의진정한묘미를느낄수있을것이다.

〈체포된아르센뤼팽〉
프랑스에서미국으로향하는여객선프로방스호가출발하고당드레지와넬리를포함한승객들은행복한여행을즐긴다.그런데대담무쌍하고수수께끼같은도둑,아르센뤼팽이그배에탔다는전보가전해진다.모두서로를의심하며두려움에떨고있을때,당드레지는뤼팽을찾아내자는제안을한다.과연뤼팽의정체는드러날까?

〈감옥에갇힌아르센뤼팽〉
말라키성안을귀한그림과장식품으로꾸미고아무도들어오지못하게하는나탄남작에게어느날‘그림과작품을보내라,보내지않으면직접가지러가겠다’는뤼팽의예고장이날아온다.감옥에갇힌뤼팽이보냈을리가없고생각하지만불안한나탄남작은가니마르경감을찾아가자신의보물들을지켜달라고부탁한다.과연나탄남작은뤼팽에게서보물을지킬수있을까?

〈탈옥한아르센뤼팽〉
감옥에갇힌뤼팽은‘나는재판에나가지않겠다’고큰소리치고외부에있는부하들과연락을하며탈옥계획을세우기도한다.이것을알게된치안국장은뤼팽에게덫을놓는데이것을눈치챈뤼팽의계획은무엇일까?과연탈옥에성공할수있을까?

책속에서

*나는순간망설이지않을수없었습니다.그러나이미늦었습니다.가니마르경감이갑자기내오른쪽팔뚝을꽉눌렀습니다.
“아악!”
순간나는아파서비명을질렀습니다.내오른쪽팔뚝에는상처가있었고그상처는아직완전히아물지않은상태였기때문입니다.가니마르경감에게잡힌팔을빼려고발버둥을쳤습니다.그러다그만쓰고있던검은색가발이벗겨지고금색머리카락이드러나고말았습니다.
…그녀의눈과내눈이어느순간부딪쳤습니다.갑자기움찔하는것을보니넬리양이모든것을눈치챈듯했습니다.그녀는내가준사진기위로시선을떨구었습니다.내가가니마르경감에게잡히기전에넬리양에게계획적으로맡긴작은사진기안에는로젠씨의1만프랑과제를랑부인의진주,다이아몬드,사파이어가들어있었습니다.
-체포된아르센뤼팽중에서

*“제친구는처음에는남작의부탁을거절했어요.남작은점점불안해졌을거예요.저는그때를노려남작에게다시전보를보냈습니다.결국남작은다시가니마르경감을찾아갔어요.이쯤되면남작은가니마르경감이하는말이라면뭐든지들어줬을겁니다.아무의심도하지않고성으로제친구를초대한걸보면알수있죠.”
“정말어처구니가없군!그다음은어떻게됐지?”
“제친구는남작이높은보수를제의하자못이기는척승낙하고부하둘을데리고남작의성으로갑니다.밤이되자제친구는남작과함께1층에서뤼팽을기다리는척했습니다.하지만사실은남작이2층으로올라가지못하도록그를감시하고있었던것입니다.”
“대단한솜씨로군!”
가니마르경감은진심으로감탄하여외치고는물었습니다.
“그물건들은어떻게옮겼나?”
“제친구가남작을감시하고있는틈을타서복도에있던동료들은밧줄로묶은물건을창문을통해서내려보냈고,미리준비해둔보트에실었어요.모든일이끝난뒤그들은창문을안쪽에서잠그고자는척을했던것입니다.”
-감옥에갇힌아르센뤼팽중에서

*“설마…자네아르센뤼팽인가?”
“네,맞습니다.”
“아니,이게어떻게된건가?어떻게그렇게속일수가있었지?”
“뤼팽이기때문입니다.”
…“이번속임수를완성할수있었던건사람들이모두저의탈옥을바란다는사실덕분이었답니다.사람들은뤼팽이라면무슨수를쓰든탈옥하고말거라고믿고있었어요.덕분에그일이가능했던겁니다.제가뤼팽이아니라보드뤼라고말하자,모두믿는것보셨죠?누군가의심하고자세히살펴봤다면저를알아봤을겁니다.하지만사람들은진짜뤼팽은어디론가사라졌다고생각했던겁니다.뤼팽은탈옥할것이고재판에절대참석하지않을거라는믿음이저를보드뤼데지레로믿게만든겁니다.”
…“네,맞아요.제가편지를써서담배안에숨겼습니다.저에게는글씨체바꾸는일쯤은식은죽먹기예요.칼의속도제가팠습니다.사실저를돕는여인은없어요.다제가꾸며낸거예요.”
-탈옥한아르센뤼팽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