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오석원 시집. 시인은 매일 두세 시간씩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걷기를 한 뒤 그날의 감상을 적고 있는데 한 마디 한 마디가 그대로 시다. 보고 느낀 그대로, 삶에서 길어 올린 따뜻한 사랑이 담긴 시어와 잔잔한 리듬이 시집에 담겨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4권의 시집을 내고 이제 그 터널을 마감하면서 계속되는 삶의 지혜와 연륜이 묻어나는 시인의 목소리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조용한 위로를 준다.
귀농시인의 희수를 맞아 : 생거진천 산신령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