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ful 트립풀 암스테르담 (2023 개정판)

Tripful 트립풀 암스테르담 (2023 개정판)

$17.00
Description
낭만의 도시, 암스테르담
〈트립풀 암스테르담〉이 2023-2024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독자분의 사랑과 관심에 본 개정판에서는 암스테르담의 바뀐 최신 정보들을 새롭게 채워 넣었습니다. 〈트립풀〉의 아홉 번째 시리즈 〈트립풀 암스테르담〉에서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을 한곳 한곳 고심해서 담았습니다. 사실 암스테르담은 다른 유럽의 대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어느 하나 ‘1등’에 서 있는 도시는 아닙니다. 암스테르담에는 파리의 에펠탑이나 로마의 콜로세움과 같은 모든 여행자들의 마음을 훔칠 만한 랜드마크가 없는 것이 사실이죠. 수많은 관광객들이 꿈꾸는 선망의 대상보다는 풍차와 치즈, 대마초와 홍등가 같은 조금은 일상적이고 퇴폐적인 이미지로 대변되는 캐릭터 도시의 느낌이 강합니다.
다만, 여타의 대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암스테르담만의 매력과 끌림이 존재합니다. ‘소소한 일상’이 바로 그것인데요. 한가롭게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운하, 따스한 햇볕을 찾아 자유롭게 광합성을 즐기는 사람들, 도심 한복판에서 초록초록한 기운을 뿜어내는 공원, 그리고 유럽 최고의 자전거 도시다운 암스테르다머들의 자전거 일상. 이러한 특유의 분위기와 라이프스타일은 유럽 내 어느 도시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들입니다. 오직 ‘암스테르담’에서만 만날 수 있죠.

광합성 하기 좋은 날,
나른한 여행의 어느 날.
공원에서 게으른 오후를 즐기고,
운하에서 여유롭게 한가로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복잡한 삶에 쉼표가 필요한 지금,

암스테르담에서 확실하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저자

오빛나

여행하고글쓰는엄마사람.평범한직장인에서세계여행자로,이제는아이들과여행하는엄마여행자가되었다.10년의외국생활을마감하고최근한국으로돌아와새로운여행을이어가고있다.

목차

CONTENTS

WHEREYOU’REGOING
008암스테르담은은어떤곳일까?

PLANYOURTRIP
010KEYWORD&CHECKLIST
암스테르담여행전알아두면좋은것들
012SEASONCALENDAR
여행하기가장좋은시기는여름
013FESTIVAL
축제가끊이지않는네덜란드
014THEBESTDAYCOURSE
암스테르담여행이완벽해진다

SPECIALPLACES
|AMSTERDAMERS'LIFE|
020암스테르다머의자전거사랑
024|INTERVIEW|네덜란드에서한국을공부하는사람들
026공원에서보내는게으른오후
028광합성하기좋은날,테라스카페

SPOTSTOGOTO
|NOORD북부|
034암스테르담힙플레이스,북부
|WEST서부|
038암스테르담보물지도,서부
040나인스트리트,9개의작은거리
042가장암스테르담다운,요르단지구
|ZUID남부|
046박물관파라다이스,남부
048|THEME|네덜란드미술사
050|THEME|암스테르담음악여행
|CENTRAAL센트럴|
052이야기가있는역사지구,센트럴
|OOST동부|
056암스테르다머의리얼라이프,동부

EATUP
060BRUNCH
느리게시작하는하루
064CAFE
나만의단골카페IN암스테르담
068PANCAKE
네덜란드에서는1일1팬케이크
070FINEDINING
하루한끼는근사하게
074MEATVSVEG
육식과채식사이
076INTERNATIONAL
식탁에서떠나는음식여행
080BAKERY
식사부터후식까지,빵들의질주
082STREETFOOD
부담없이즐기는거리음식
084BROWNCAFE
집밖에있는집,브라운카페
086BREWERY
이것이진짜로컬맥주!

LIFESTYLE&SHOPPING
090HOME&LIVING
더치디자인홀릭,홈&리빙
094FASHION
멋을아는그대에게,패션
098CHEESE
네덜란드치즈가이드
100SHOPPINGBAG
암스테르담쇼핑,뭘사야할까?
102SUPERMARKET
언제나즐거운슈퍼마켓
103OUTLET
오늘하루는쇼핑데이

PLACESTOSTAY
104암스테르담숙소찾기
105디자인호텔
108암스테르담에살아보기
|INTERVIEW|주거형호텔조쿠,마크&닐스

ATTRACTIVESUBURBS
112|SPECIAL|동화속풍경을찾아
ZAANDAM&ZAANSESCHANS,
KINDERDIJK,GIETHOORN
잔담&잔세스칸스,킨더다이크,히트호른
116HAARLEM
황금시대를이끈도시,하를렘
118KEUKENHOF
유럽의봄이시작되는곳,쾨켄호프
119ALKMAAR
중세시대치즈경매현장,알크마르
120HAGUE
네덜란드정치행정의중심지,헤이그
123SCHEVENINGEN
네덜란드최대의해변휴양지,스케브닝언
124DELFT
‘오렌지군단’의기원,델프트
126ROTTERDAM
현대건축의메카,로테르담
130DEHOGEVELUWENATIONALPARK
네덜란드최대의국립공원,호헤펠뤼버

TRANSPORTATION
132암스테르담으로출발하기
133암스테르담중앙역
134암스테르담대중교통
135암스테르담교통카드

MAP
136지도

출판사 서평

◇암스테르담의핵심키워드는‘일상’
유럽을떠올릴때항상손에꼽는암스테르담이지만사실여행지로써암스테르담의매력을쉽게떠올리기는어렵습니다.랜드마크는쉽게떠오르지않고,어디를가봐야하는지도사실명확하지않습니다.다만,이들의일상에서즐길수있는것들은곧잘떠오르곤합니다.예를들면이런것들이죠.운하를따라걸으며소소한일상즐기기,(사람보다많은)자전거라이프관찰하기,스트리트마켓에서테이블을장식할예쁜튤립한아름고르기.바삐흐르는암스테르다머들의일상이지만그속에자리한‘소소한일상’이암스테르담을대표하는,가장큰매력입니다.

◇운하에서즐기는여유
암스테르담의낭만은운하라고들말합니다.‘북부의베네치아’라는별명에서도암스테르담의매력을짐작할수있는데요.정작현재의암스테르담이만들어지기까지는12세기에일어난두차례의큰홍수등우여곡절이많았습니다.현재도시의틀은홍수직후부터오랜시간동안수많은다리와댐이건설되면서형성되었습니다.국명네덜란드또한‘수면보다낮은땅’이라는뜻으로지형적단점을극복해현재에이른것이죠.
이러한지형적조건은암스테르다머들에게‘색다른여유’를갖게했습니다.바로‘운하에서즐기는여유’입니다.암스테르담어딜가나운하에걸터앉아여유를즐기는이들을볼수있고,운하명당자리에위치한테라스카페에서는암스테르담최고의뷰를만끽할수있습니다.

◇곳곳에숨어있는힙&트렌디
암스테르담은조금은자극적인것들또한품고있습니다.홍등가와대마초,클럽문화등이그것들인데요.다만그안에,그리고곳곳에단순히자극적인이미지보다는‘힙’과‘트렌디’로재해석되어새로운문화를선도하는이미지가더욱강렬합니다.지금가장핫한암스테르담으로불리는북부Noord도사실20세기중반유럽을주름잡던조선소자리였습니다.폐허로방치되던이지역은현재는예술가들의작업실이자젊은이들의문화공간으로탈바꿈했습니다.매월달력을빼곡하게채울정도로많은축제또한암스테르담만의힙함과트렌디함의정수를전합니다.‘게이프라이드’와‘킹스데이’등은암스테르다머들이지향하는문화의다양성과공존을날것그대로보여줍니다.

◇동화속풍경을찾아,근교여행
암스테르담에와암스테르담만여행하고돌아가기는조금아쉽습니다.네덜란드는국토의동서간최장길이가176km로3시간이면주파할정도로작은나라입니다.전체면적이남한면적의절반도되지않죠.그래서다양한매력의근교여행이가능합니다.
운하와풍차,치즈,튤립등네덜란드하면떠오르는모든풍경들을암스테르담근교에서만나볼수있습니다.자동차대신보트가다니는운하마을‘히트호른’,현재네덜란드에서가장많은풍차가몰려있는풍차마을‘킨더다이크’,세계최대꽃축제가열리는‘쾨켄호프’,중세시대치즈경매현장을볼수있는‘알크마르’와암스테르담과는또다른매력을느낄수있는로테르담과헤이그까지.암스테르담에왔다면,동화속풍경을찾아근교여행을떠나보는것은필수입니다.

시리즈
Tripfulisalwayswithyou
늘함께하는여행책,Tripful

여행순간순간의낯선즐거움이당신의삶에영감으로새겨지기를바랍니다.
늘당신곁에서,일상을여행으로가득채워줄여행책‘트립풀’.

수많은매체와서적들은앞다투어여행을이야기합니다.하지만이러한정보의홍수속에도저마다여행을바라보는의미와이유가다르기에,정작‘여행’의정답을말하는이는없습니다.다만여행을앞두고,혹은여행을떠올리며갖게되는‘감정의궤’가존재함에는이견이없어보입니다.여행이전하는‘설렘’과‘즐거움’,나아가여행을통해얻게되는일상에서의‘영감’등말입니다.
여행책브랜드이지앤북스EASY&BOOKS의<트립풀Tripful>은여행의정답이아닌,‘여행의즐거움’을발견할수있는다양한방법들을제시합니다.저마다여행의방식은다르지만,그곳에서보고,듣고,느낀‘즐거움가득한’여행의장면들을함께나누고자합니다.

*Tripful=Trip+Fullof
제호<트립풀>은‘여행’을의미하는트립(Trip)에,
‘~이가득한’이란뜻의접미사풀(-ful)을붙여만든합성어입니다.

◇<트립풀>만의큐레이션,기존여행가이드북이보인방식을탈피
단순히보고,먹고,자는소개가주인기존가이드북의형식을벗었습니다.‘무엇을’보다는,‘어떻게’와‘왜’에집중했습니다.실제여행자들의시선으로바라보고,그곳의매력을다양하게해석하고느끼는현재의여행트렌드와발맞추었습니다.
다릅니다.단순한명소방문이아닌해당스폿을즐기는방법과그속에숨겨진이야기를,줄서서먹을만큼유명한식당에서‘왜’먹어야하는지를,단순유행아이템쇼핑이아닌현지인들의라이프스타일을엿볼수있는그들만의숍을함께소개합니다.
사진과텍스트의지루하고반복적인나열보다는각각의매력과장점을드러낼수있는텍스트편집과디자인레이아웃,이미지등<트립풀>만의큐레이션을통해여행자와여행지에더욱집중,여행의깊이를한껏더합니다.

◇현지인처럼가볍게,트렌디한여행책
<트립풀>은가볍고얇으면서도감각적인디자인의여행책입니다.130페이지내외의콤팩트한분량은어디든가볍게들고여행할수있게합니다.표지는여행지의일상에서포착할수있는감각적인장면을담아소장하고싶은욕구를더합니다.낯선곳에서이방인처럼여행하는것이아닌,현지인처럼,현지인의삶을체험하고돌아오는여행을즐길수있도록<트립풀>이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