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 - 노란상상 그림책 89 (양장)

자란다 - 노란상상 그림책 89 (양장)

$14.00
Description
도전하고 실수하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일상이 담긴 그림책
우리의 하루하루는 평범한 일상의 연속이지만, 어느 날 문득 돌아보면 키가 얼마나 컸는지, 마음은 또 얼마나 성숙해졌는지 감탄하게 되곤 하지요. 파릇파릇한 새싹처럼 날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싱그러운 일상을 담은 그림책 《자란다》를 소개합니다.
닿을 듯 말 듯 하던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드디어 제대로 누르고, 수없이 넘어진 끝에 보조 바퀴 없이 두발자전거를 타게 되고, 가뿐하게 타던 아빠 목말도 이제는 마지막이구나 느끼며 몸의 성장을 실감합니다. 그런가 하면 단짝 친구가 다른 아이랑 어울리는 걸 보며 질투도 하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 편의점에 들러 라면도 사 먹고, 독서왕이 되려고 무리하기보다 즐기면서 책을 읽는 게 훨씬 더 좋다는 걸 깨달으면서 마음도 점점 자라나지요. 때로는 일상에서 벗어나 먼 바다로 여행을 떠나고, 높고 험한 산에 오르고, 새로운 운동에 도전하면서 생각이 껑충 자라기도 하고요.
이렇게 그림책 《자란다》에는 아이들이 한 뼘 한 뼘 성장하는 일상 속 장면들이 빼곡 담겨 있습니다. 설레는 처음의 순간들, 긴장되는 도전과 실패, 실수를 통한 깨달음과 배움, 무엇보다 어린 시절을 한껏 누리는 아이들의 찬란한 일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일기 또는 시화처럼 이어지는
열여섯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독특한 형식의 그림책

그림책 《자란다》는 심예진 작가가 아이를 키우며 경험한 성장 과정의 소박하고도 소중한 순간들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작가는 평소에 꾸준히 관찰한 아이와 또래 친구들의 빛나는 순간들을 다정하고 섬세한 글과 그림에 담아 이 책을 엮었습니다. 멋 부리지 않고 담담하게 써내려 간 텍스트에는 장면마다 제목이 붙어 있어, 동시로도, 또는 어느 아이의 그림일기로도 읽히면서 평범한 아이들의 진솔한 마음이 전해지지요.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날을 선포한 지 100년이 지났지만, 안타깝게도 수년째 대한민국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OECD 22개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입니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끼는지, 삶이 만족스러운지 묻는 질문에 부정적인 대답이 많고, 어린이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놀이 시간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의 행복을 저당 잡힌 채 미래만을 바라보며 경쟁에 내몰리는 아이들이 많아서겠지요. 모쪼록 이 그림책에 그려진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더 많은 아이들의 얼굴에서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초등 교과 연계
국어 1-1 9. 그림일기를 써요
국어 1-2 9. 겪은 일을 글로 써요
국어 2-1 1. 시를 즐겨요
국어 2-2 2. 인상 깊었던 일을 써요
봄 2-1 1. 알쏭달쏭 나

저자

심예진

중국길림대학교와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시각디자인을,HILLS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일러스트를공부했습니다.좋아하는그림을그리면서더많은사람들과소통하고싶어그림책작가가되었습니다.그림을그린책으로《엄마는겨울에뭐하고놀았어?》가있습니다.
《자란다》는작가가직접쓰고그린첫그림책으로,아이들의소소한일상에서마음이성장하는모습을담아보고자했습니다.

출판사 서평

도전하고실수하고배우면서성장하는
아이들의일상이담긴그림책

우리의하루하루는평범한일상의연속이지만,어느날문득돌아보면키가얼마나컸는지,마음은또얼마나성숙해졌는지감탄하게되곤하지요.파릇파릇한새싹처럼날마다자라나는아이들의싱그러운일상을담은그림책《자란다》를소개합니다.
닿을듯말듯하던공동현관비밀번호를드디어제대로누르고,수없이넘어진끝에보조바퀴없이두발자전거를타게되고,가뿐하게타던아빠목말도이제는마지막이구나느끼며몸의성장을실감합니다.그런가하면단짝친구가다른아이랑어울리는걸보며질투도하고,친구들과신나게놀다가편의점에들러라면도사먹고,독서왕이되려고무리하기보다즐기면서책을읽는게훨씬더좋다는걸깨달으면서마음도점점자라나지요.때로는일상에서벗어나먼바다로여행을떠나고,높고험한산에오르고,새로운운동에도전하면서생각이껑충자라기도하고요.
이렇게그림책《자란다》에는아이들이한뼘한뼘성장하는일상속장면들이빼곡담겨있습니다.설레는처음의순간들,긴장되는도전과실패,실수를통한깨달음과배움,무엇보다어린시절을한껏누리는아이들의찬란한일상을만날수있습니다.

그림일기또는시화처럼이어지는
열여섯아이들의이야기가담긴독특한형식의그림책

그림책《자란다》는심예진작가가아이를키우며경험한성장과정의소박하고도소중한순간들을글과그림으로담아낸작품입니다.작가는평소에꾸준히관찰한아이와또래친구들의빛나는순간들을다정하고섬세한글과그림에담아이책을엮었습니다.멋부리지않고담담하게써내려간텍스트에는장면마다제목이붙어있어,동시로도,또는어느아이의그림일기로도읽히면서평범한아이들의진솔한마음이전해지지요.
방정환선생이어린이날을선포한지100년이지났지만,안타깝게도수년째대한민국아이들의행복지수는OECD22개국가운데최하위수준입니다.스스로건강하다고느끼는지,삶이만족스러운지묻는질문에부정적인대답이많고,어린이의삶에서가장중요한놀이시간은한시간도채되지않는다고합니다.오늘의행복을저당잡힌채미래만을바라보며경쟁에내몰리는아이들이많아서겠지요.모쪼록이그림책에그려진아이들의환한웃음을더많은아이들의얼굴에서도만날수있길바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