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정재분 시인의 두 번째 산문집. 그동안 두 권의 시집을 통해 부조리하고 불완전한 세계를 “응시와 투사”로 보여주었던 시인은 이번 산문집에서도 집요하게 이 (불완전하고 부조리한) 세계를 응시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투사해내고 있다. 그렇게 시인이 투사해낸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너무나 익숙했던 사물들, 이름들에 균열이 생기고 틈이 생기는 것을 눈치 챌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 끝에 다다르면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삶의 비의, 삶의 진경이 펼쳐질 것이다.
정재분 시인의 이번 산문집은 어쩌면 읽기에 불편할 수도 있다. 익숙한 문장에서 조금-어쩌면 조금보다 더 조금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은 시인의 의도된 ‘낯설게 하기’가 아니라 그것이 이 세계를 들여다보는 수단이며 방편인 까닭이다. 그러니 오히려 독자들은 이번 산문집을 통해 그동안 익숙했던 세계에 틈을 내고 균열을 내는 수단과 방편으로써 글쓰기를 배울 수도 있다. 시인이 독자에게 덤으로 주는 선물인 셈이다.
정재분 시인의 이번 산문집은 어쩌면 읽기에 불편할 수도 있다. 익숙한 문장에서 조금-어쩌면 조금보다 더 조금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은 시인의 의도된 ‘낯설게 하기’가 아니라 그것이 이 세계를 들여다보는 수단이며 방편인 까닭이다. 그러니 오히려 독자들은 이번 산문집을 통해 그동안 익숙했던 세계에 틈을 내고 균열을 내는 수단과 방편으로써 글쓰기를 배울 수도 있다. 시인이 독자에게 덤으로 주는 선물인 셈이다.
푸른 별의 조연들 (정재분 산문집)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