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詩퍼런 칼날, 詩크하지만 詩원하다
- 최관용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 최관용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1991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최관용 시인이 등단 31년 만에 첫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바빠』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58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에 대해 최돈선 시인은 이렇게 얘기한다. 최돈선 시인은 최관용 시인의 고등학교 문예반 시절 문학을 가르친 은사이기도 하다.
“최관용은 참 엉뚱하고 엉뚱한, 자존심 덩어리다. 고집스럽고 또 고집스럽다. 그는 독불장군이다. 그에겐 시가 유희일 수도 있지만, 또한 진지한 성찰의 표현일 수도 있다. 그는 염소를 기르는 농사꾼 시인이다. 옥수수 이파리처럼 늘 푸르고 꿋꿋하다. 그의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는 일종의 詩造語生産工場이라 할 수 있다. 어떤 독자는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겠지만, 어떤 독자는 유아적 발음을 듣는 착각에 빠질 수도 있겠다. 다 좋다. 그것으로 최관용 시인은 이 무의미의 시대를 가벼이 농담 한 번 때린 것이니까.”
이번 시집에 대해 최돈선 시인은 이렇게 얘기한다. 최돈선 시인은 최관용 시인의 고등학교 문예반 시절 문학을 가르친 은사이기도 하다.
“최관용은 참 엉뚱하고 엉뚱한, 자존심 덩어리다. 고집스럽고 또 고집스럽다. 그는 독불장군이다. 그에겐 시가 유희일 수도 있지만, 또한 진지한 성찰의 표현일 수도 있다. 그는 염소를 기르는 농사꾼 시인이다. 옥수수 이파리처럼 늘 푸르고 꿋꿋하다. 그의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는 일종의 詩造語生産工場이라 할 수 있다. 어떤 독자는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겠지만, 어떤 독자는 유아적 발음을 듣는 착각에 빠질 수도 있겠다. 다 좋다. 그것으로 최관용 시인은 이 무의미의 시대를 가벼이 농담 한 번 때린 것이니까.”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최관용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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