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세계사 365 : 역사책 좀 다시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쓸모 있는 세계사 365 : 역사책 좀 다시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22.00
Description
인류의 운명을 뒤흔든 역사적 사건
365일의 놀라운 1분 세계사 이야기

★★★1일 1페이지 365가지 역사적 사건
★★★역사 현장이 담긴 도판 325개 수록
★★★기원전부터 2000년대까지 결정적 순간들
지난 코로나19 펜데믹 봉쇄로 인해 일자리 찾기가 힘들어진 두 명의 역사 교사가 의기투합하여 새롭게 팀을 꾸려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인류의 역사에 아직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관심은 있는데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을 찾지 못한 모든 사람을 위해, 하루하루 벌어졌던 중대하고 가끔은 소소한 오늘의 세계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프로젝트였다. 그들의 목표는 마야 달력의 시작(기원전 3114년 8월 11일)부터 리먼 브라더스 파산(2008년 9월 15일), 유로화 도입(2002년 1월 1일), 파나마 운하 이양(1999년 12월 31일)까지, 다채로운 세계사의 순간들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것이었다.
이 책은 독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하루에 한 가지 사건을 읽어도 좋고, 마음 내키는 대로 여러 사건을 한 번에 읽어도 좋다. 13일의 금요일 같은 특별한 날엔 일부를 건너뛰거나, 생일처럼 중요한 날에는 두 개의 이야기를 함께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자유롭고 유연한 독서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이 책은,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매일매일의 역사적 사건에 담긴 의미와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역사책 좀 다시 보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저자

요나스구세나에르츠,벤저민고이배르츠,로랑포쉐

저자:요나스구세나에르츠
역사학자이자팟캐스트〈초심자를위한역사(HistoryforBeginners)〉의공동제작자이다.벨기에의여러TV와라디오프로그램에출연하여흥미로운세계역사를널리알리는데힘쓰고있다.

저자:벤저민고이배르츠
역사교사이자팟캐스트〈초심자를위한역사〉의공동제작자이다.열정적인역사교사인그는아이들에게역사가더흥미롭고독창적으로다가가야한다고믿는다.
주요저서로『미친역사:진짜인가,가짜인가?』,『미친역사:영웅인가,악당인가?』등이있다.

저자:로랑포쉐
열정적인역사마니아이자팟캐스트〈초심자를위한역사〉의공동제작자이다.그는여러TV와라디오방송에출연했으며네덜란드오르콘데스(Oorkondes)팟캐스트상후보에도올랐다.

역자:정신재
한국외국어대학교네덜란드어과졸업.네덜란드레이던대학교에서수학했으며현지에서아동서및청소년도서를검토해국내에소개하기도했다.현재번역에이전시엔터스코리아출판기획및네덜란드어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
주요역서로는『나는날고있어요』,『올망졸망고양이남매』,『새로운궁전을찾아줘』,『쓸모있는수학만하겠습니다!』,『북극에삽니다』,『생쥐의음악회』,『천명의대니』외다수가있다.

목차


프롤로그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출판사 서평

“역사의문을열면하루하루가특별해진다”
날마다1분의역사로깊고넓어지는나의교양

이책은역사속에서잘알려지지않았던의미있는사건들을다루고있다.예를들어,중국에서마오쩌둥을대신해망고가숭배를받았던이야기,안네프랑크의일기가전세계에큰감동을주게된과정등들어보긴했지만잘알지못했던사건들의뒷이야기를재발견할수있다.또한,만우절농담처럼유쾌한역사부터피임약발명과같은혁신적사건까지,다양한주제와스펙트럼을통해역사의다채로운면모를살펴볼수있다.

이책은단순한역사의나열이아니라,매일의삶과연결된다양한순간들을새롭게바라보도록돕는다.역사는특정한날에만일어나는것이아니라,매일쌓이고기록되면서새로운의미를갖는다.작은사건이라도세상을변화시킬수있으며,그변화의배경에는무수한이야기들이숨겨져있기때문이다.아울러사건마다역사현장이담긴도판325개가수록되어있어단순히글로만읽을때와는사뭇다른생생함을느끼게한다.

이책을통해독자들은역사의흐름속에서놓치기쉬운이야기들을새롭게발견하고,유명한사건들뒤에숨어있던놀라운진실들을마주하게될것이다.역사를단순히배우는것이아니라,그속에서일상의삶과연결된이야기를찾아가는여정을제공한다.역사적사건들이우리의하루하루와어떻게연결되어있는지를깨닫는순간역사를더가깝게느끼게될것이다.급변하는사회속에서우리의현재와미래가궁금하다면과거를돌아보라.

오늘은무슨일이있었을까?
1일1페이지세계사365

1월20일-1시간반회의가끝나고600만생명이사라지다
3월11일-8만여명이자신도모른채생명의위기를넘기다
6월11일-화염에휩싸이면서도가부좌를풀지않은승려
8월04일-지도자가하사한과일망고를숭배하는국민
10월30일-수많은사람을공포에빠트린우주전쟁
12월06일-인류역사상가장오래전미녀의얼굴

저자는우리가미처알지못했던흥미롭고놀라운역사적순간들을포착해그배경과의미를생생하게전달한다.이책은단순한역사적사실을나열하는데그치지않고,인류의과거에서벌어진극적인사건들을통해독자의호기심을자극한다.역사에큰흥미를느끼지못했던사람들도이책을펼치는순간빠져들지않을수없다.

예컨대1942년1월20일단15명이모여90분간논의하여1,100만명을죽이기로결정을내린다.그중실제로600만명이희생된이비극적인일은인간의잔혹함과역사의어두운면을드러낸다.또1958년3월11일미국사우스캐롤라이나에핵탄두가떨어졌으나다행히불발로끝나는일이있었다.히로시마에투하된핵폭탄보다두배강력한폭탄이어서당시8만여명이죽을뻔했다는사실을통해역사적위기의순간을실감나게전달한다.

그뿐만아니라,독재정권의탄압에맞서한승려가분신을통해저항한사건은전세계에충격을던졌다.그의몸이불타오르는10분동안가부좌를튼자세에한치의흔들림도없었다고하니그가얼마나강력한신념으로행동했는지를보여준다.그사진은오늘날까지도깊은울림을전한다.

더욱흥미로운사건도있다.한나라의국민이국가지도자가하사한망고를숭배하며,망고에대한시를짓고황금모형까지만들었던20세기의황당한사건은,역사의유머와아이러니를잘보여준다.1938년10월30일화성인이지구를침공했다는라디오뉴스가방송되자수많은사람들이공포에휩싸여거리로쏟아져나온사건은나중에그것이라디오드라마였다는사실이밝혀지며당시의혼란스러운분위기를전한다.이외에도3300년전여왕의아름다운흉상이발견된사건은인류의오래된역사를감탄하게만든다.그여왕의신비로운아름다움은수천년의시간이흘렀음에도전세계인의마음을흔들며역사속에서도미의기준과의미가변치않는다는것을보여준다.

이책은잘알려진사건뿐만아니라우리가몰랐던역사적순간까지포착해독자들에게새로운시각을제시한다.1일1페이지365가지세계사를통해역사가단순한과거의기록이아니라,현재에도교훈과통찰을줄수있는살아있는이야기임을느끼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