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ㆍ 100년 전 대중이 상상한 아메리카
그곳에서 펼쳐지는 써니와 찰리의 파란만장 러브 스토리
그곳에서 펼쳐지는 써니와 찰리의 파란만장 러브 스토리
딱지본 소설 『원앙의 쌍』은 1929년 대창서원에서 발행되었으며 작가는 현공렴으로 표기되어 있다. 100년 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딱지본 소설은 대중의 복잡성을 반영하듯 작품마다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 주는 것이 특징이다. 딱지 시리즈 1편과 2편은 식민지 조선과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이번 3편에서는 아메리카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러한 점에서도 딱지본 소설이 가진 다양성이 잘 드러난다.
『원앙의 쌍』 속 주인공은 신분 차이가 나는 남녀 인물이다. 철물점 점원 써니의 “일생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다만 일주일간이라도 마음대로 살아 보았으면” 하는 소망을 우연히 들은 대부호 찰리는 그녀에게 일주일간의 동거를 제안한다. 써니가 찰리의 저택으로 들어가며 둘의 행복한 동거는 시작되지만 약속한 일주일은 금세 끝나 간다. 거기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뉴욕에 갔던 찰리의 어머니와 누이가 저택으로 돌아오며 두 사람의 사이에 적신호가 켜진다.
“여보시오, 어저께 내가 상관한 이혼 소송이 있는데 참 재미가 있습니다.”
하고 오스본 씨는 말을 내었다.
“남편은 신분이 있는 양반이요, 부인은 극천한 직업에 종사하는 부인이지요. 그러한 결혼은 잘살아갈 수가 없겠지요. 그래도 아무렇거나 비슷한 부부라야 하겠지…….”
그런 무참한 모욕을 당한 써니는 잠시도 차마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게 되매 고만 벌떡 일어섰다.
-본문 中
가난한 써니는 부유한 찰리를 만남으로써 물질에 기반한 자유롭고 행복한 삶으로 진입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사유재산의 규모에 따라 개인에게 부여된 위치가 정해져 있는 자본주의적 질서에 부딪히며 써니가 꿈꾸던 ‘스위트 홈’은 좌절된다. 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써니와 찰리에게 요청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원앙의 쌍』 속 주인공은 신분 차이가 나는 남녀 인물이다. 철물점 점원 써니의 “일생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다만 일주일간이라도 마음대로 살아 보았으면” 하는 소망을 우연히 들은 대부호 찰리는 그녀에게 일주일간의 동거를 제안한다. 써니가 찰리의 저택으로 들어가며 둘의 행복한 동거는 시작되지만 약속한 일주일은 금세 끝나 간다. 거기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뉴욕에 갔던 찰리의 어머니와 누이가 저택으로 돌아오며 두 사람의 사이에 적신호가 켜진다.
“여보시오, 어저께 내가 상관한 이혼 소송이 있는데 참 재미가 있습니다.”
하고 오스본 씨는 말을 내었다.
“남편은 신분이 있는 양반이요, 부인은 극천한 직업에 종사하는 부인이지요. 그러한 결혼은 잘살아갈 수가 없겠지요. 그래도 아무렇거나 비슷한 부부라야 하겠지…….”
그런 무참한 모욕을 당한 써니는 잠시도 차마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게 되매 고만 벌떡 일어섰다.
-본문 中
가난한 써니는 부유한 찰리를 만남으로써 물질에 기반한 자유롭고 행복한 삶으로 진입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사유재산의 규모에 따라 개인에게 부여된 위치가 정해져 있는 자본주의적 질서에 부딪히며 써니가 꿈꾸던 ‘스위트 홈’은 좌절된다. 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써니와 찰리에게 요청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원앙의 쌍(큰글자책)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