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일곱 명의 아름다운 작가들이 마음을 한데 모아 조그마한 에세이집을 발간하였다. 처음이지만 처음 같지 않은 글과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글 속 이야기들은 여름밤을 수놓은 은하수처럼 아득하고 아련하다. 그들의 맏이 격인 박연 님이 건네온 글로 책 소개를 대신한다.

“하늘에는 성근 별, 모래성으로 발을 옮긴”지 오래다.
아득한 세월 이편에서 저편까지 기억의 스크린에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흔적들을 그려보았다.

작품들은 주로 추억을 소환한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글을 쓰며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적기도 하였지만,
생각만으로도 가슴 따뜻한 아름다운 추억을 기록하는 일을 첫 번째 과제로 삼았다.

그리고 과거를 반추함으로써 앞으로 살아갈 삶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무게를 두었다.

일곱 명의 작가는 과거의 시간에 기대어 봄으로써 미래의 시간에 기대어 보는 꿈도 새롭게 가지게 되었다.
저자

박연, 이정수, 윤숙정, 김모니카, 김인영, 박영민, 최해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남편을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을 파고들었다. 한 끗 다른 남자를 한 끗 다른 시선으로 보았더니 마음이 후해졌다. 결핍을 탓하기보다 서로에게 없는 것을 채워주며 삶이라는 퍼즐을 함께 맞추어 나가고 있다. 사람들에게 관계와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선물하는 ‘관점디자인_강점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 05

박연
작약꽃 도둑 --- 13
핑크빛 셀리공주 운동화 --- 17
건강한 머릿결의 비밀 --- 20
그 총각의 첫사랑 --- 24
참 희한한 세상 --- 30

이정수
가을의 단상(斷想) --- 39
기부와 이타적 유전자 --- 43
내 인생의 보약 --- 48
사유원을 다녀오다 --- 53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 --- 58

윤숙정
버드나무 --- 67
산나물 --- 72
혹시 사람 맞나요 --- 77
아부지, 저도 공범입니더 --- 85
서당이 전하는 말 --- 90

김모니카
가을이 오면 --- 99
독수리 오남매 --- 105
소람 1 & 소람 2 --- 110
울 엄마 오정옥 씨 --- 118
참 쉬운 이 남자 좀 괜찮네 --- 123

김인영
딸 바라기 아빠와 엄마 --- 131
세상 가장 귀한 보석 --- 138
그땐 그랬지 --- 143
음악이 빚어낸 나만의 작품들 --- 149
감성의 파수꾼들 --- 154

박영민
아버지의 손목시계 --- 163
빛바랜 무스탕 --- 169
내리사랑 --- 174
꼭지야 --- 179
딸에게서 나의 엄마를 본다 --- 184

최해윤
내 무릎의 껌딱지 --- 193
내 거야 새우깡 --- 199
아빠사자 --- 205
재회 --- 211
추억의 엄마계란빵 ---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