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의 그림자

기형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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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단순한 기록을 넘어, ‘비루한 일상’ 속의 사소한 사물이나 사건을 포착하여 사유의 깊이를 더 하고 문학적 완결성을 갖춘 시와 산문으로 일상의 언어와 구어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독자와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데 힘을 기울였습니다.
동인들은 개인의 정체성을 시대적 고민과 연결하는데 역량을 기울였으며, 사회적 위기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서정적으로 포착하는 생태적 감수성을 작품 곳곳에 녹여내며 동시대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인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 다시올문학회 회장 조영환(시인)
저자

다시올문학회

목차

■ 여는 글 _ 일상의 미학과 시대적 공감 _ 4


초대시
오세영 | 캄캄한 빛 _ 10
신달자 | 손을 잡는다 _ 11
배인환 | 시와 술 _ 12
최호림 | 자벌레 _ 13
양태의 | 거리 _ 14
이영식 | 시를 춤추게 하라! _ 15
윤준경 | 슬퍼도, 봄 _ 16
서문완 | 친구 _ 17


1부 _ 오독(誤讀)의 즐거움
황경식 | 안경이 떠나가다 외 2편 _ 20
김기산 | 아내를 고발합니다 외 4편 _ 23
강경숙 | 비문증·1 외 4편 _ 29
국수연 | 슬픔이 또 삼키는 날에는 외 4편 _ 34
김경곤 | 나비효과 외 2편 _ 39
김영규 | 상하이 초대전 외 4편 _ 43
김영은 | 오독(誤讀)의 즐거움 외 4편 _ 48
김진수 | 고란사·2 외 4편 _ 53
박병수 | 집으로 가는 시간 외 2편 _ 62




2부 _ 풍경의 힘

박병원 | 낙숫물 소리 외 4편 _ 68
박동진 | 아내 생각 외 2편 _ 73
박미화 | 기차를 타고 싶다 외 4편 _ 76
서영용 | 마곡동을 읽다 외 4편 _ 81
서정순 | 가을 스케치·1 외 2편 _ 86
송동현 | 또 다른 얼룩 외 4편 _ 89
송재경 | 음지에 피는 꿈 외 2편 _ 94
신현복 | 하늘이 파래서 외 4편 _ 97
안병석 | 김치를 담그며 외 2편 _ 102
오영록 | 말뚝의 품격 외 4편 _ 105

3부 _ 어미의 문장
온형근 | 겨울 산의 근육 외 4편 _ 120
우애자 | 어미의 문장 외 4편 _ 125
윤태원 | 식전기도(食前祈禱) 외 4편 _ 130
이가을 | 빈대들 외 2편 _ 135
이경집 | 명함을 꺼내며 외 4편 _ 140
이운상 | 후삼국 군유산 외 3편 _ 145
이진환 | 기형의 그림자 외 3편 _ 150
임승훈 | 허수아비 시객 외 4편 _ 155


4부 _ 그와 나의 사막
장상관 | 음악적 이미지로서의 설경 외 4편 _ 162
전영란 | 데칼코마니 외 4편 _ 167
조남분 | 공짜 선물은 없다 외 4편 _ 175
조영환 | 할미들 외 2편 _ 180
최경선 | 비로소 봄 외 4편 _ 183
최경옥 | 뿌리의 힘 외 2편 _ 188
탁희찬 | 고향을 삼켰다 외 4편 _ 191
한 경 | 사막의 나그네 외 4편 _ 196


수필

이점선 | 땡삐 _ 202
최원국 | 플로리다의 세밑에서 _ 206

출판사 서평

시는 눈으로만 보는 세계가 아니라 마음으로 봐야 하는 세계다. 마음으로“ 하고 싶은 말”을 만들어 내고 그“ 하고 싶은 말”이 결국은 언어화되어 시가 되는 것이다. 삶은 마음 밖으로 흐르지만, 다시 마음 안으로 흘러들어오고 또 흘러가는 삶의 부분들을 스스로 다독거리는 인내심에 시가 단단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