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의 하나님 : 장애아를 키우며 장애인 자립을 위해 일하는 지휼이 아빠 이야기 -  간증의 재발견 1

작은 자의 하나님 : 장애아를 키우며 장애인 자립을 위해 일하는 지휼이 아빠 이야기 - 간증의 재발견 1

$15.07
Description
“이 땅에서 남은 날 동안 작은 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인생으로 살고 싶어요.”
⚫ 세움북스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의 첫 번째 책!
⚫ 자퇴생, 프로 게이머에서 노숙인과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아름다운 사역자로!
⚫ 한 해 50,000km를 달리며 작은 자들을 섬기는 생생한 사역 이야기!
⚫ 장애아를 키우며 장애인을 돕는 감동의 이야기!
저자

서진교

서진교목사는함께하는재단굿윌스토어의사목이다.장애인의자립을돕고,비장애인의인식을개선하는사역을하고있다.일만명의장애인의자립이수백만명의비장애인의인식개선으로이어진다는“일만장애인파송운동”을전개하고있다.저술인「작은자의하나님」과CBS에“새롭게하소서”를통해일만장애인파송운동을한국교회에알리고있다.더불어저자는Next세대Ministry(대표김영한)에주강사로사역하고있다.순회설교자로예수님이가르쳐주신행복이무엇인지전하고있다.신자가누리는가장큰행복이어떤것인지나누고있다.예수님이가르쳐주신행복과그행복을발견한제자들의삶을통해,오늘우리가누릴행복이어디에있는지나누고자본서를집필하였다.

목차

추천사_강신욱/김영한/정창균/조영민/주경훈·5
Prologue_머리말·11
Intro_마리아의눈물·13

첫번째작은자:중독자

눈물이없는아이·22
첫번째퇴학·25
프로게임단입단·28
프로게임단해체·31
사라진성경테이프·33
다시흘린눈물·34
게임중독벗어나기·37
양가감정·41
의좋은부자·42
빛바랜사진한장·44
용서는마음의상태·48
다시들은어머니의잔소리·49
블루노트_마구간으로오신이유·54

두번째작은자:다음세대

신앙의패배자·58
두번째퇴학·61
고난당할때,가장가까이계신하나님·64
다윗의인구조사·66
세번째퇴학·70
다시들은하나님의음성·72
생명과맞바꾼복음·75
하나님의선물·79
돌위에돌하나도·82
특별한위로·84
상처입은공동체·85
기도하는한사람·88
갈릴리로가라하신이유·91
회복된공동체·94
마음이지독히도가난한다음세대·96
블루노트_세상에서가장공허한여인의질문·100

세번째작은자:목회자

17년만에받은목사안수·104
꿈을잃은신학생들·108
힘을잃은부교역자들·114
쉼을잃은이중직목회자들·118
숨을잃은담임목사님들·125
넘어졌다다시일어서기·129
목회의기쁨·132
끝까지미워만할수없는이유·137
애처가의길·139
지하를못벗어난게아닌,지상을벗어난개척교회·141
쌓아두면망한다·143
예수님이처음부터가르쳐주신전도의길·147
좁은길을걷는이들의고백·150
한번담임은영원한담임·152
블루노트_탕자의비유·156

네번째작은자:노숙인

하나님과나만아는이야기·162
“저들을위해살아라”·164
사랑은오래참고·166
“교회가면사람들이싫어해서못가요”·168
신학생들이노는법·170
하나님이입혀주신가죽옷·172
성령충만의가장확실한증거·174
뒤통수맞은날·178
교도소에서온편지·181
복음으로변화된노숙인·183
복음을들을마지막기회·186
우리주변에계신예수님·189
블루노트_감옥에갇힌자를찾아가신예수님·191

다섯번째작은자:장애인

돌봄이아닌자립·198
편견의허상·201
번아웃·203
나를일으킨장애인동료들·205
영재씨의변화·208
개척교회에전해진피아노·210
개척교회목사님섬기기·213
한장애인어머님의문자·217
명륜대첩·221
복음을전한영재씨·222
좋은의사구별법·225
언어장애진단받던날·227
총체적난국·230
철사장을연마하는아기·231
아빠를치료하는지휼이·232
내소원은아이보다하루라도더사는거예요·233
일만장애인파송운동·236
소아재활의학과대기실같은교회·239
블루노트_부활체에난구멍의의미·241

Epilogue_마리아의눈물·245

출판사 서평

“서목사님,글을한번써보세요.목사님은글을쓰셔야해요.”

사역했던남서울평촌교회최에스더사모님께서내게글을써보라고하셨다.『성경먹이는엄마』의저자요,〈요게벳의노래〉작사가이신사모님의말씀에어안이벙벙했다.나같은사람이글을쓸수있을까싶었지만,내안목이아닌사모님의안목을믿기로했다.글을쓰기시작했고,사모님은격려와피드백을보내주셨다.덕분에한편의글을완성했다.
장애인의자립에동참해달라고전국에있는교회를다녔다.집에방치된물건을기증하면,집에있는장애인이세상에나온다고전했다.새벽부터늦은밤까지너무무리한탓인지건강이점차안좋아졌다.그때하나님께서김영한목사님을만나게하셨다.목사님이장애인자립사역을전국교회에알리는일을도와주셨다.하루는목사님이내게말했다.

“서목사님,책을한번내보시죠.목사님이무리해서다니지않아도,
책이장애인자립사역을알릴거예요.”

목사님은즉시로세움북스강인구대표님을소개해주셨다.원고를검토한대표님은부족한사람의책을내주기로하셨다.내이름으로된책이나오다니꿈만같았다.눈물이났다.부끄러워서그누구에게도말하지못했던내마음깊은곳의소원을하나님께서응답해주셨기때문이다.
아내와결혼하려고했을때,모든사람이반대했다.아내는20대의나이에고등학교교사를하며대학에서강의도하고,박사과정만마치면모든자리가보장되어있었다.반면,당시에나는신학대학원을자퇴하고,변변한직업도없는별볼일없는사람이었다.그런나와결혼을하겠다니,당연히주변의반대가심했다.하루는아내에게후배가와서물어봤다고한다.

“언니,왜서진교선배랑결혼하려는거예요?다들말리는데왜그렇게고집을부려요?”
“십년만지나면,내가왜이런선택을했는지알게될거야.”

그때로부터정확히10년이지났다.여전히비루한인생이요아내에게한없이부족한남편이지만,내이름으로쓴책이나오게되었다.얼마나감사한지모른다.함께기뻐해주는아내를보며몰래눈물을훔치곤했다.아내의선택이꼭틀리지만은않았다는작은선물을준것같아참감사했다.아내에게자랑스러운남편이되고픈소원을주께서응답해주셨다.
나같은인생에찾아오신하나님의은혜가참으로한량없다.술에빠진부모님사이에서지독히도가난하게자란나에게주님이찾아오셨다.네번의퇴학을거친비루한인생을주님은포기하지않으셨다.결핍이곧사명이라고했던가,나와같은아픔에처한자들이눈에들어왔다.술에취한사람들이라면학을떼던내가노숙인을찾아가기시작했다.장애인의자립을돕는사명의길로부르셨다.
사명의길로들어섰는데,어린딸이장애진단을받았다.사명으로부름받았는데,이해당사자가되었다.그래서더절실해졌다.나의열심이곧아이의행복과직결되기때문이었다.장애인부모의마음을이제는누구보다잘안다.그래서더간절하다.나와같은아픔을가진이들을위로하고,삶을세워주는일이가장큰행복이되어버렸기때문이다.이책을통해교회가장애인의자립에관심을기울이길소망한다.장애인가정의부모님들의피난처가되어주는일에함께하길소원한다.
지극히작은자들과더불어살다보니한가지깨달은것이있다.하나님은우리손이닿을수없는저하늘이아니라,언제든닿을수있는우리주변에계셨다.주님은높은하늘이아니라,낮은데계셨다.그래서언제든주님을찾아갈수있다.만날수있다.부디,이책을통해주님을그리워할이들이주님께나아가는길을발견하길바란다.주님과동행하는행복을누리길바란다.
책이나오기까지기도로동역해주시고,함께해주신수많은분이계신다.지면의부족으로인해한분,한분직접찾아뵙고감사인사를드리려한다.세상에서가장영광스러운이름인‘아버지’를선물한사랑하는딸지휼이,지난날과앞으로의모든헌신에대한상급으로허락한사랑하는아내,세상에서가장나를사랑하시는하나님께이책을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