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신앙의기본으로돌아가는일은오늘의한국교회가직면한긴급하고도절실한필요입니다.본서는다양한영성훈련프로그램과신앙서적이넘쳐나는시대에,그길을안내하는최고의교과서라할수있습니다.모든성도가안심하며믿고따를만합니다.조미료가득한안내서들에익숙한독자들을자극할만한맛은없을지도모르겠습니다.그러나독자들은이담백한책안에서어디에서도들을수없는신랄하고뼈아픈지적들을만나게될것입니다.그렇게저자가제시하는지도를따라가다보면,독자들은어느새자신의신앙이탄탄하게자라가고있음을보게될것입니다.
∥김형익목사(벧샬롬교회담임,『우리가하나님을오해했다』저자)
청교도신학을오래연구한경험과깊은애정을가진이태복목사님은본서를통해쉽고설득력있는감동적인필체로써핵심적이고뚜렷한논지를제시하면서독자들을신앙의기초세우기로이끕니다.그러므로본서는목회일선에서수고하시는목사님들께는신자들을양육하기위한자료로서활용가치가높고,일반성도들에게는더할나위없이좋은신앙의나침반이되어줄것입니다.저자의어조는친절하면서도강력하고,진지하면서도호소력있습니다.이책이이세대안에서신비주의적영성훈련으로얼룩진조국교회를정화하고하나님의말씀과함께하는참된부흥을일으키는불쏘시개가되기를바라는마음을담아적극추천합니다.
∥이스데반목사(4M자라가는교회담임,『이것이중생이다』저자)
본서는저자의전작『영성이렇게형성하라』(지평서원)를새롭게편집한책으로서,탄탄한신앙을기르기위한핵심원칙과방법을일곱가지항목으로제시하고있습니다.이7가지주제로신앙생활의근간을쌓는방법을제시하고있으며,신앙의근본을이루는성경의중요성과그안에서찾을수있는지혜를강조하면서,개인적인신앙을키우는방법부터공동체의중요성까지다양한측면을아우르고있는책입니다.특히,저자의전문영역이라고할수있는‘청교도신학’의전통과저작들을근거로다양한제안을하고있는데,진지하게자기신앙의기초를고민하는독자들에게신앙의깊이를더하고싶은이들에게,신앙과실제삶의연결점을찾는이들에게분명좋은지침이될것입니다.
∥조영민목사(나눔교회담임,『하나님을선택한구약의사람들』저자)
갓태어난귀여운아기는존재만으로도부모와가족에게기쁨을줍니다.그아이가튼튼하고균형있게자라갈때,부모는더없는기쁨과보람을누릴것입니다.성경은구원받은신자가그리스도의장성한분량으로자라가는것이마땅한의무요,하나님의기대라고가르칩니다.이태복목사님의『신앙베이직』은신앙형성의일곱가지핵심요소를매우성경적이고신학적으로건전한구원의확신과신앙성장의길을제시합니다.더불어이책은청교도들의경건과모본이집합된종합선물세트입니다.존오웬,조지스윈녹,제임스피셔,리처드백스터,스티븐차녹,토머스브룩스,토머스굿윈등훌륭한청교도들의권면과삶을엿볼수있습니다.그리고실천적으로신앙형성을시작하도록적용과토론을위한주제를배치함으로써,독자를지적만족에만머물지않도록촉구합니다.
∥황경철목사(CCC,국제복음과공공신학연구소소장,『어서와,공공신학은처음이지?』저자)
한신자의삶에크나큰영향을끼쳤던걸작이새로운모습으로다시독자들을찾아왔습니다.조금은딱딱할수있었을법한이전의구성을벗어나,한결간결하면서도맛깔나게깊은맛을이끌어낸새로운흐름은청교도가낯선독자에게도깨달음의즐거움을선사할것입니다.더불어각장에더해진스스로를점검할수있는신앙체크리스트와소그룹이함께나눌수있는토론주제를통해본서는완성도를높인또하나의명작으로기억될것같습니다.오랜시간신앙생활했지만여전히변하지않는자신의모습에답답함을느끼는분,열심은있으나체계적인신앙의틀이없어늘제자리걸음을한다고느끼는분,역사속에등장하는성경적인교회공동체의모습이무엇인지가까이보고경험하기원하는분,그리고특별히막연한신앙생활이아닌분명하고실제적인영적원리를배우기원하는분이라면주저없이이책의도움을받으시길추천합니다.
∥황모세목사(미국와싱톤중앙장로교회부목사)
저자서문
이책은2010년에출간되었다가몇년전에절판된『영성이렇게형성하라』를누구라도읽기쉽게하기위해분량을줄이고수정하여새롭게만든책입니다.또한매우실용적인책으로재구성하였는데,탄탄한신앙을형성하고유지하기위해모든신자들이갖추어야할일곱가지기반을누구나총체적으로알고,그기반을잘다질수있도록돕는책으로다시태어났습니다.
『영성이렇게형성하라』는청교도들의경건과신비주의자들의영성을비교한저의석사학위논문을번역하고앞뒤에살을붙인책이어서,분량도많았고청교도의경건과신비주의의영성을비교하는데비중이쏠려있었습니다.그책은출간된후많은독자들의사랑을받아어느온라인몰(갓피플)에서는독자들이뽑은올해의책으로선정되기도했지만,청교도들과신비주의자들을대조하는내용이많고전체분량도많아서누구나쉽게읽기에는한계가있었습니다.
저는그점이늘아쉬웠습니다.성경적인신앙을형성하고발전시키는데필수적인일곱가지기반을모든신자들에게알려주고싶은마음이간절했기때문입니다.하지만몇해전그책이절판된후에도책을새롭게낼용기가나지않았습니다.그러다가작년에세움북스를만나게되었고,마침내그책을새롭게디자인하고내용도수정하여낼수있게되었습니다.분량도줄이고내용도고쳤을뿐아니라,각장마다‘신앙체크리스트’와‘신앙발전기록지’,그리고‘토론주제’도만들어덧붙이게되었습니다.
이제『신앙베이직』이라는새이름표를달고설레는마음으로독자들을찾아가는이책은모든신자들을위한책입니다.성경적인신앙을세우고유지하며발전시킬때우리모두에게필요한일곱가지기반을쉽고도친절하게기술하고있기때문입니다.이책은신앙의연륜을불문하고모든신자들에게필요한책입니다.탄탄한신앙의기반을다지는일은신앙의초기단계에서만필요한일이아니라누구에게나반복적으로필요한일이기때문입니다.
“청교도에게서배우는7가지신앙의기반”라는부제를달고반가운걸음으로독자들을찾아가는이책은이땅의모든교회들을위한책입니다.그동안교회는이단의거짓된가르침에무차별적으로공격을받았고수많은교인들이흔들리고현혹되는아픔을겪었으며,그아픔은지금도진행중입니다.또한팬데믹이후로신앙의기초와기반이심하게흔들려수많은사람이자기소견에옳은길로행하고있는현실입니다.이책은이런현실에있는모든교회가유용하게사용할수있는내용이가득합니다.모든교회가다시금다져야할탄탄한신앙을위한기반을총체적으로알려주기때문입니다.
원고를탈고하면서저는독자들이이책을읽으면서무릎을치며다음과같이말하기를기대합니다.
“그래,바로이거야.탄탄한신앙을세우고유지하려면한두가지기반으로는안되지.이책에서말하는일곱가지기반은필요해.이제부터이일곱가지기반을잘닦아야겠다.”
또한독자들이이책을읽고나서무릎을꿇고이렇게기도하기를기대합니다.
“하나님,이땅의모든신자들이이책이말하는일곱가지기반을잘다져서흔들리지않는신앙으로굳게서게하시고모든교회가강건해지게하소서.”
모쪼록하나님께서세움북스의헌신과수고를통해다시태어난이책을많은독자들의손에들려주시길바랍니다.그리고독자들이이책을읽을때마다은혜로우신하나님께서이책의모든내용을독자들의마음에심어주시기를바랍니다,그래서약해지고흔들렸던신앙의기반이전체적으로회복되고강해져서우리모두의신앙이튼튼해지고탄탄해지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