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평기일체화’저자김덕년,‘나의책읽기수업’저자송승훈적극추천도서!
교육은스스로가치있다는것을보여줄수없을때만교육이된다
소수의성공하는아이들이아닌,교실에서만나는다수의아이들을제대로가르치고싶다는출발점에서시작한한교사의고민은결국성적이아닌성장에방점을둔수업을만들기위한수많은노력들로귀결되었다.수많은시행착오를거치며‘어떻게가르치느냐?’보다더중요한것은‘누구에게무엇을가르치느냐?’더나아가‘누가무엇을어떻게배우느냐?’에대한고민이더필요하다는것을깨달은저자가같은방향을보고있는동료들과함께일구어낸진짜수업을위해몇번이나실패하고,간혹작은성공을이룬현장의기록이다.이책은진정한교사로나아가고자하는일선의교사들이학교현장의우리아이들에게성적보다성장에방점을둔진짜수업을만들고,평가하고,기록하는것까지하나의줄기로이어나가는과정을담고있다.
교사,교육과정을말하고만들어진짜수업을하다
과거에어떻게가르칠까를고민했지만,오늘은학생입장에서잘배울있는방향으로나아가는학생중심의교육과정재구성과수업을고민해진행한다.이러한상황에서학교와교사모두에게좋은해결방법이라고생각되는“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일체화”는많은교사들이노력하고있지만쉽게완성하지못했고,아마앞으로도계속연구하고,고민해야한다는숙제도함께던져준다.학생의성장을목표로수업을설계하고,진행하여배우는학생스스로계획하고,탐구하여,표현할수있도록이끌어내는것이진짜‘수업’이라고생각하지만,실제로적용하는것은쉽지않은문제다.결국주어진현실속에서교사들이‘성취기준’을실천가능하게구체화시키고,이를통합적용하는방법으로다듬어교실로가지고간다.다만교육과정을설계할때‘누가무엇을어떻게배우느냐?’에가장중점을둔다는기준을잃지않고,그안에서변용과활용을하는것이다.
성적너머에있는성장이라는화두를소신있게
불과십여년전과비교해도지금의학교현장엔수많은변수와변화가있다.외적인변화뿐만아니라교육의목적과방법같은내부에서나알수있는변화도많다.이책은‘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일체화’를연구하고,실천한현장의여러사례들을담았다.한명의아이도뒤처지지않고,모든아이들에게배움이일어나도록‘진짜배기’수업을주고받는것이야말로교육현장에서절대로잊어서는안되는핵심가치다.이안에담긴자료와사례가또다른현장에서귀하게쓰이길바란다.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이왜필요한지,어떠한방법으로나아가야하는지찾아가는그길위에서고민하고있는현장에꼭필요한현장이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