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민원 대응과 교권 회복으로 살아남기 77 : 악성 민원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를 보호하는

악성 민원으로 상처받고 교육 활동을 침해받는 선생님들께 이 책을 바칩니다.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
‘77가지의 교육 활동 침해 사례와 대응법’으로 든든하게 나를 지켜 주는 책.


지금 교사에게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와 효능감입니다
필자가 만난 젊은 교사들은 ‘나는 왜 교사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직을 회피하거나 떠나려고 합니다. 어떤 사안에서든 분명한 이유와 타당한 결과, 만족도가 중요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교직은 더 이상 선호하지도 매력적이지도 않은 직업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그 결과가 뚜렷이 나타났습니다. 사범대, 교대 등 교원 양성 과정 학과의 경쟁률이 매우 저조했습니다.
교육 현장의 미래가 걱정입니다. 교사가 살아나야 교육 현장이 살아납니다. 교사에게 교직에 대한 심리적ㆍ정신적ㆍ물리적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교육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교사들의 성취동기와 교직 효능감을 되찾아 주어야 합니다. 교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한 제도적ㆍ정서적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의 교육 현장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교직을 존경의 직업, 선망의 직업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