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만든 그릇에 내 인생을 담지 마라 - 삶의 주도권을 잡고 나답게 사는 비결

남이 만든 그릇에 내 인생을 담지 마라 - 삶의 주도권을 잡고 나답게 사는 비결

$17.00
Description
해야 할 일의 99%는
사실 하지 않아도 될 일이다!
이 세상에는 ‘인생의 숙제’처럼 여겨지는 일들이 있다. ‘좋은 대학을 나와야 한다’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야 한다’ ‘건실한 가정을 꾸려야 한다’ 등등. 우리는 이렇게 세상이 정해 놓은 숙제를 해치우느라 진정 스스로가 원하는 일들은 뒤로 미뤄버리곤 한다. 진짜 중요한 것들을 놓치며 살아가는 것이다. 당신이 꼭 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는 대부분의 일들은 사실 하지 않아도 무방한 ‘가짜 숙제’나 다름이 없다. 그런 가짜 숙제를 모조리 지워버릴 수 있을 때 비로소 ‘나다운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주목받는 일본의 신세대 철학자 파(pha)는 이 책 〈남이 만든 그릇에 내 인생을 담지 마라〉를 통해 홀가분한 삶의 여정으로 당신을 안내한다. ‘무엇이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노력할 것’ ‘시간이 정해진 일을 하지 말고, 마음이 원하는 일을 할 것’ ‘가끔은 휴식을 통해 머릿속을 청소할 것’ 등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여러 가지 비법들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의 조언을 접한 일본의 독자들은 입을 모아 “이 책을 읽고 인생의 무게가 반으로 줄었다” “파(pha)의 조언으로 내 삶이 바뀌었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당신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노트에 적어보자. 그리고 그 가운데 당신이 진정으로 꼭 해야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들에 “취소선”을 그어보자. 그 ‘가짜 숙제’를 제거해 나갈수록, 당신의 마음을 억압하고 있던 무게추들도 하나둘 사라질 것이다. 진정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잘 알지 못하겠다는 사람들, 혹은 의무감에 사로잡혀 숙제하듯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의 저자가 몸소 실천하고 있는 ‘여유로운 삶을 만들어내는 비법’을 따라 하다 보면 당신도 인생의 무게를 반으로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파(pha)

저자:파(pha)
일본의명문대교토대학교교양학과를졸업했다.졸업후에는부러움을한몸에받으며대기업에취직했지만,세상이정한삶의방식에피로감을느껴퇴사했다.백수가된후부터마음가는대로블로그에글을올렸고,그가제시한삶의방식에공감한독자들의인기를얻으며금세유명블로거가되었다.
저자는이책《남이만든그릇에내인생을담지마라》를통해다른사람의시선에휘둘리지않고한층나답게살아갈수있는비법을전해준다.삶의한복판에서방향을잃고방황하는독자가있다면,이책이길라잡이가되어줄것이다.파(pha)만의느긋하고담백한삶을함께맛보며,힘겹게짊어지고있던부담과압박을벗어던져보자.
저자는지금까지5권의베스트셀러를출간했으며셰어하우스인‘긱하우스’를운영하여행복한삶의방식에목마른사람들을일본각지에서끌어모으고있다.주요저서로는《결국,공부는지식을정리하는기술》,《빈둥빈둥당당하게니트족으로사는법》,《소유하지않는행복론》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어떻게살것인지’타인에게묻지마라!
코미디의제왕이라고도불리는배우짐캐리는어릴적가난한가정환경탓에학업마저접은채일용직노동자로일을해야만했다.마음깊은곳에는배우가되고싶다는마음이있었으나,가정을건사해야한다는부담으로꿈을억누르며살수밖에없었던것이다.그러던어느날짐캐리의아버지는짐캐리에게이런말을들려줌으로써그를깜짝놀라게만들었다.
“내꿈은원래배우였다.남들보다뒤처지면안된다는생각에,적어도평범한삶은꾸려야한다는불안감에,배우의꿈을포기하고회계사일을시작했단다.내가원하는일은아니었지만,벌이도나쁘지않았고남들보기에도부끄럽지않았다.그런데지금의나를봐라.나는결국회사에서잘리고실직자신세가되었다.안정적이라는이유로하기싫은일을해도실패할수가있단다.하기싫은일을해도,하고싶은일을해도실패할수있다면,너는하고싶은일을하면서살아라.”
그말에깊은감명을받은짐캐리는현재의환경을탓하거나,다른사람의시선을의식하고,미래를걱정하기보다는지금당장자신이하고싶은일을하기로마음먹었다.일거리가없어서노숙을하고,햄버거하나로하루를버티면서도그가배우의꿈을포기하지않고마침내대배우로거듭날수있었던것은‘나는지금하고싶은일을하고있다’는확신이있었기때문이었다.결국그는15년의무명생활끝에주연을맡은3개의영화가연달아흥행에성공하면서헐리우드의명배우로재탄생했다.
인생은외길이다.모든결정은스스로내려야한다.누군가잠시옆에서함께걸어가줄수는있겠지만,누구도당신의길을대신가주지는않는다.내인생그릇에타인을담아서도,타인의인생그릇에나를담아서도안된다.모든인생은다른모양과크기를지닌다.나를담을수있는그릇은반드시내가직접빚어내야한다.당신의삶에얼룩져있던타인의흔적을하나씩없애나가보자.그러다보면당신이진정으로살아나가야하는‘진짜삶’을찾을수있게될것이다.

나를잃어가면서까지해내야할일은없다!
세간에는이런말이있다.‘일이란원래힘들고괴로운것이며,그괴로움을감내해야삶에의미가생긴다’이에저자파(pha)는‘인생은그런마조히즘(스스로를학대함으로써쾌감을느끼는것)게임이아니다’라고지적한다.괴로움을견뎌야한다고주장하는사람들은그저‘괴로움을참아내며무언가열심히하는느낌’을좋아하는것일뿐이다.그런취향의소유자라면얼마든지그런열정을원동력으로살아가도괜찮다.그러나무언가열심히할수록이유모를공허감이느껴지곤한다면,마냥‘열심히하는것’만이최선은아니다.
그래서지독한일벌레로알려진스티브잡스조차도‘사랑하는일을하는것’에대한중요성을다음과같이강조했다.
“성공하고싶다면,열심히일하려고노력하는것보다사랑하는일을찾으려애쓰는것이훨씬중요하다.당신을행복하게만드는일은결코당신을괴롭게만들지않는다.즐거운일에서보람을맛보았을때,당신은피곤함도모른채그일에진정으로몰두할수있는힘을얻게될것이다.”
사람마다외모가다르듯,각자가흥미와보람을느끼는일은다를수밖에없다.대단한일이라고해서악착같이해내야하는것은아니며,많은사람들이하는일이라해서당신마저잘해내야만하는것도아니다.오히려나에게맞지않는일에매달리다가는삶이더불행해지고말것이다.타인이아닌‘나’를중심에두고살아가기위해서는세상이정해놓은일에매몰되기보다는다양한경험을통해인생을보는눈을키워야한다.그과정을통해우리는저절로나다운삶이무엇인지터득하게될것이다.

타인에게인정받기위해애쓰지마라!
세계적인소설가헤르만헤세의한작품에는이런말이있다.
“자신이인생에서이룬일을타인에게인정받고자하는마음을버리게나.자신이행한일은자기만의척도로재어야한다네.그렇게해야만남을흉내낸삶이아닌자신의진짜인생을살아갈수있네.”
사람들은흔히인생을마라톤에비유하곤한다.인생은몇초나몇분만에끝나는단거리달리기가아니라오랜시간을달려야하는마라톤과같아서,일희일비하지말고인내하면서꾸준하게나아가라는것이다.하지만인생은마라톤과비슷하면서도확실히다른점이하나있다.그것은바로인생이라는마라톤에는정해진코스가없으며,마지막결승선도사람마다다르다는것이다.인생이라는마라톤에는순위가없다.그래서스스로가정한코스를향해달리다보면누구나금메달을목에걸수있다.있는것이다.
다른사람에게인정받겠다는일념으로남들과같은길을달려가고,상대방과경쟁하여우승트로피를거머쥐려는욕심은버리자.인생이란주어진길에서벗어나샛길로접어들때비로소특별해지는법이다.내가나를인정해줄수있다면그것만으로도인생은빛날수있다.지금당신에게필요한것은외롭더라도나만의길을가고자하는‘용기’다.때로는다수와의경쟁에서승리한사람들로인해마음이흔들릴때도있겠지만,그럴때마다,기억하자.인생에순위같은것은없으며,내가나를인정해주고보듬어주는인생이야말로그어떤금메달보다값지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