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외로운 아기 코끼리의 유일한 친구, 노란 공이 사라졌다!
부끄러움 많은 아기 코끼리 무디의 유일한 친구는 작고 노란 공입니다. 오늘도 무디는 혼자서 노란 공을 이리저리 굴리며 놀지요. 그런데 무디가 쿵! 하고 넘어진 사이 노란 공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창피한 마음에 바닥에 엎드려 수많은 개미들을 지켜보다 무디는 이내 결심합니다. 개미에게 노란 공을 봤는지 물어보기로요. 무디는 한껏 움츠러든 채 소심하게 말합니다. “혹시… 공 못 봤니?” 개미들은 대답이 없습니다. 묵묵히 줄지어 어딘가로 향할 뿐이지요. 무디는 개미들을 따라가기로 합니다.
작가는 어린 무디가 익숙한 세계에서 벗어나 낯선 세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포근한 색채로 담아냈습니다. 불안하고 두려울 무디를 응원하는 듯 처음 만난 바깥세상은 평온하고 따뜻해 보입니다. 길게 길게 이어진 개미들을 따라 어느새 개미구멍까지 온 무디는 코를 박고 조심스레 땅속을 살핍니다. 긴 코로 구멍을 쿡 찌르는데 무언가 구멍을 막고 있습니다. 무디가 그토록 찾던 노란 공일까요?
작가는 어린 무디가 익숙한 세계에서 벗어나 낯선 세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포근한 색채로 담아냈습니다. 불안하고 두려울 무디를 응원하는 듯 처음 만난 바깥세상은 평온하고 따뜻해 보입니다. 길게 길게 이어진 개미들을 따라 어느새 개미구멍까지 온 무디는 코를 박고 조심스레 땅속을 살핍니다. 긴 코로 구멍을 쿡 찌르는데 무언가 구멍을 막고 있습니다. 무디가 그토록 찾던 노란 공일까요?
안녕, 나의 노오란 공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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