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팥팥 (양장)

칙칙팥팥 (양장)

$15.00
Description
99개의 팥과 함께 사계절 기차 여행을 떠나요!
삐익! 칙칙팥팥……. 99개의 팥을 태운 기차가 출발합니다. 첫 번째 정거장은 ‘샌드위치 트램펄린’입니다. 팥들은 빵을 뜯어 먹기도 하고 콩콩 뛰어놀기도 하며 샌드위치를 즐깁니다. 푹신한 빵에 누워 느긋하게 쉬는 팥도 보이네요. 두 번째 정거장인 나뭇잎에 싸인 찹쌀떡 속 ‘싱싱소극장’에서 팥들은 옹기종기 모여 공연을 봅니다. 공연이 끝나고 팥들은 공연 이야기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세 번째 정거장 ‘우유 빙수 산’에서 팥들은 무더운 여름, 신나게 헤엄을 치고 눈싸움하며 더위를 식힙니다. 어느덧 더웠던 날씨는 쌀쌀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고 네 번째 정거장 ‘영양 온천’에서는 뜨거운 단팥죽 온천수에 얼었던 몸을 녹입니다. 마지막 정거장 ‘호빵 캠프’로 향하는데 기찻길에 눈이 쌓여 더는 기차를 탈 수 없게 됩니다. 결국 내려서 걸어가기로 한 팥들은 호빵 캠프에 무사히 도착해 단팥 할아버지를 만나 잠자리에 들며 기차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엇, 그런데 어딘가 허전한 느낌에 숫자를 세어 보니 99개였던 팥들이 15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 많던 팥들은 모두 어디로 간 걸까요?

사라진 팥들은 어디로 간 걸까?

사라진 팥들은 각자 자신만의 여행에 나섭니다. 마음에 드는 정거장에 남아 있길 선택한 것이지요. 각각의 정거장에서 뛰어놀며 팥은 재료가 되어 음식에 한층 더 깊은 맛을 더합니다. 샌드위치와 팥이 만나 팥 샌드위치가 되고, 나뭇잎에 싸인 찹쌀떡과 팥이 합쳐져 망개떡이 됩니다. 우유 빙수는 팥 빙수가 되고, 죽은 단팥죽이 되어 음식을 풍성하게 하지요. 팥과 음식의 재미있는 만남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되어 발랄하고 역동적인 여행을 보여주는 한편, 수많은 재미 요소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 속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아이들이 찾아내고 상상하다 보면《칙칙팥팥》이 보여주는 팥들의 모험에 더욱 쉽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책 속 99개의 팥에게는 저마다의 개성이 있습니다. 작고 동글동글한 팥들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자를 쓴 팥, 목도리를 칭칭 감고 있는 팥, 조그만 아기 팥을 안고 있는 팥 등 각자 다른 팥과 구별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99개의 팥이 가진 99개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책 마지막에 수록된 퀴즈를 풀어 보면 각기 다른 팥들의 매력을 다시금 짚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점점 줄어드는 팥들이 어디로 갔는지도 자연스레 알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봄, 새로운 99개의 팥

마지막까지 내리지 못하고 기차에 홀로 남은 팥 한 개는 새에게 먹혀 우연히 땅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봄,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지요. 새로 열린 콩꼬투리에서 다시 99개의 팥이 튀어나옵니다. 새로운 99개의 팥들은 또다시 기차 여행을 떠나 계절을 보내고 마음에 드는 정거장에 내려 자신만의 여행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처 내려야 할 곳에 내리지 못한 이들에게도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시작이 있다고 말할 테지요.
《칙칙팥팥》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장한 팥들의 사계절 여행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팥들의 통통 튀는 생명력은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색연필 터치로 극대화됩니다. 모험심으로 가득한 활기찬 팥들은 한시도 가만있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식도락 여행을 즐깁니다. 귀여운 팥들과 여행하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세세한 재미 요소를 발견하는 즐거움 또한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저자

콩양신쨔오

일본시라유리여자대학교아동문학박사과정을밟았고,일본의유명한그림책작가인이토히로시,이시즈치히로등이개설한그림책창작과정을수료했어요.지금은그림책작가와번역가로활동하고있어요.지은책으로는《찹쌀떡이랑숨바꼭질하면안돼!》등이있고《현대과학의친구》시리즈와《창도웅동시그림책》시리즈등을번역했어요.

출판사 서평

사라진팥들은어디로간걸까?
사라진팥들은각자자신만의여행에나섭니다.마음에드는정거장에남아있길선택한것이지요.각각의정거장에서뛰어놀며팥은재료가되어음식에한층더깊은맛을더합니다.샌드위치와팥이만나팥샌드위치가되고,나뭇잎에싸인찹쌀떡과팥이합쳐져망개떡이됩니다.우유빙수는팥빙수가되고,죽은단팥죽이되어음식을풍성하게하지요.팥과음식의재미있는만남은아기자기하고귀여운그림으로표현되어발랄하고역동적인여행을보여주는한편,수많은재미요소가숨겨져있습니다.그속에담긴흥미로운이야기를아이들이찾아내고상상하다보면《칙칙팥팥》이보여주는팥들의모험에더욱쉽게몰입할수있습니다.
책속99개의팥에게는저마다의개성이있습니다.작고동글동글한팥들은자세히들여다보면모자를쓴팥,목도리를칭칭감고있는팥,조그만아기팥을안고있는팥등각자다른팥과구별되는특징을가집니다.99개의팥이가진99개의이야기를상상하며책마지막에수록된퀴즈를풀어보면각기다른팥들의매력을다시금짚고넘어갈수있습니다.점점줄어드는팥들이어디로갔는지도자연스레알게될것입니다.

새로운봄,새로운99개의팥
마지막까지내리지못하고기차에홀로남은팥한개는새에게먹혀우연히땅에떨어지게됩니다.그리고돌아오는봄,새싹을틔우고꽃을피우지요.새로열린콩꼬투리에서다시99개의팥이튀어나옵니다.새로운99개의팥들은또다시기차여행을떠나계절을보내고마음에드는정거장에내려자신만의여행을할것입니다.그리고미처내려야할곳에내리지못한이들에게도남들과는다른새로운시작이있다고말할테지요.
《칙칙팥팥》은각기다른개성으로무장한팥들의사계절여행기를담은그림책입니다.팥들의통통튀는생명력은귀엽고생동감넘치는색연필터치로극대화됩니다.모험심으로가득한활기찬팥들은한시도가만있지않고최선을다해식도락여행을즐깁니다.귀여운팥들과여행하면서,곳곳에숨어있는세세한재미요소를발견하는즐거움또한함께느낄수있길바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