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무는 어떻게 태어날까? 자라고 자라서 무엇이 될까?
어느 푸르른 날, 엄마와 아이와 귀여운 강아지가 울창한 숲으로 들어섭니다. 엄마와 아이는 짙푸르게 드리운 나무 그늘 아래로 느긋하게 걷고, 강아지는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조그맣고 빨간 새도 어느 틈엔가 불쑥 나타나 이들과 함께합니다. 키 큰 나무들을 올려다보던 아이가 엄마에게 묻습니다.
“있잖아요, 엄마. 나무도 결혼해요? 그리고 아기나무를 낳아서 키우는 거예요?”
나무는 어떻게 태어나는지, 어린나무도 학교에 가는지, 나무가 얼마나 오래 사는지, 혼자 자라게 될 나무가 외로워하지는 않을지… 땅 위로 뾰족 솟아오른 새싹처럼, 파릇파릇 돋아난 아이의 빼곡한 질문에 엄마는 어떤 대답을 들려줄까요?
“있잖아요, 엄마. 나무도 결혼해요? 그리고 아기나무를 낳아서 키우는 거예요?”
나무는 어떻게 태어나는지, 어린나무도 학교에 가는지, 나무가 얼마나 오래 사는지, 혼자 자라게 될 나무가 외로워하지는 않을지… 땅 위로 뾰족 솟아오른 새싹처럼, 파릇파릇 돋아난 아이의 빼곡한 질문에 엄마는 어떤 대답을 들려줄까요?
나무는 자라서 나무가 된다 : 2024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부문 대상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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