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보다 여행(큰글씨책) (275일간의 세계 일주, 노마드 모녀여행)

밥보다 여행(큰글씨책) (275일간의 세계 일주, 노마드 모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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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75일 동안 23개국 43개 도시를 돌며 쓴, ‘노마드 모녀여행’의 기록이자
20대 딸의 ‘홀로서기’를 온 마음으로 응원하며 쓴, 엄마의 잔잔한 잔소리!
‘육아일기’를 내놓으라는 딸의 요청에, 어린 날의 육아일기 대신
앞으로의 인생에 살아 있는 잔소리를 남기고자 엄마는 딸에게
자신의 버킷리스트이기도 한 1년간의 세계 일주 ‘노마드 모녀여행’을 제안한다.
모녀의 발길이 닿는 데로, 둘만의 경험과 상식을 바탕으로 시작한 세계여행!
엄마는 딸에게 살아가는 방법, 세상에서 낚시질 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275일 동안의 날들을 기록해나간다.

50대 후반의 엄마와 20대 중반의 딸아이, 두 사람이 함께 해온 시간과 경험 위로
275일간의 새로운 시간과 공간 그리고 타국의 역사와 문화가 씨줄과 날줄로 얽혀
인문학 강의 못지않은 깊이 있는 여행을 보여주고,
여타의 육아서 못지않은 지혜로운 자녀교육과 3대를 잇는 모녀간의 사랑을 보여준다.
이 책은 인생 에세이이자, 해외 여행기이며, 현명한 자녀교육서이다.
저자

이상정

출간작으로『밥보다여행』등이있다.

목차

머리말‘모녀2018호’가빚어낸1도의차이
프롤로그육아일기대신,여행기
Warming-up워밍업
여행가자,365일-16/서쪽으로,서쪽으로-23/365일의첫날,인천-29/모녀여행,왜?-32

Chapter1Departure이륙,낯선세상으로
세상여행첫날,홍콩-36
전차딩딩을타고,슬로우슬로우-40
Traveler’sthought1긴여행속비용의경제
2천개섬과우리둘,하롱베이-48
조용한모녀의삐거덕거림,후에-54
3대의습관엽서쓰기,호치민-59
쿠치땅굴,그충격과감동-65
킬링필드의시린눈빛,프놈펜-71
마법을믿어볼시간,방콕-77
차오프라야강위를흐르는배-82
팀워크로이루어낸인생동지-87
천천히,느긋하게,내려놓고,푸켓-91
Traveler’sthought2동물보호?사람보호?
‘얼라들’자라는곳,마닐라-102
마닐라의바나나케첩-107

Chapter2Flight비행,낯선삶위를
It’syours,두바이-112
들고나는모래알,알아인-119
1864,이스탄불-124
Traveler’sthought3동물이함께사는도시
니코스카잔차키스가준깨달음,크레타-132
지상낙원은지금,밀라노-138
언택트미래예고편,니스-레보드프로방스-143
와인페스티벌2018,보르도-149
작가피에르로티집,브르테누-154
Traveler’sthought4집,타인의취향
엄마와딸을잇는,로카마두르-165
뚝딱한상차림,블루와-173
납작복숭아에담은배려-178
파리,너마저도-182
당연히국민이라면,파리-187
Traveler’sthought5더불어함께하는세상
삶을대하는자세,암스테르담-192
찬란한색과음의향연,모스크바-197
발트해의작지만강한도시,탈린-206
글루미선데이,부다페스트-212
매일산책이즐거운도시,소피아-216
Traveler’sthought6종이종족vs포노사피엔스

Chapter3Landing착륙,다시일상으로
한달요가.치앙마이-228
릴렉스,릴렉스-233
약손,엄마손-237
아이와한끼나눔은-242
야,너,니-246
Traveler’sthought7베란다
마지막여행지,제주-255
이소작전무사완료離巢作戰無事完了-261
트렁크하나-265
생각,생각,생각-270
다시서울에서의플랜-273
삶의왕도,주거니받거니-277

에필로그여행그후

출판사 서평

20대딸의앞날을위한생활지침서,노마드모녀여행기!
275일,23개국43개도시에새겨놓은모녀의흔적이자,인생동지로서로에게보내는응원의기록!

“아이야,1년여행가자!”_엄마의30년버킷리스트,딸과함께세계일주
육아일기를달라는딸의요청에아직도정수리에담이결리는저자는,머릿속에저장된어린날의이야기를끄집어내기보다는앞으로살아갈날에필요한이야기를기록하고자,자신의30년버킷리스트였던‘모녀세계여행’을딸과함께떠난다.젊은날자신이보고생각하고느꼈던것들,그아름답고넓은세계를엄마의‘창’을통해서만이아니라직접경험하기를바라는마음에서다.’노마드‘라는모토를내걸고365일에서90일모자란,275일만을채우고무사히귀환한’모녀2018호’는딸을성장하게한것은물론,쉬이바뀌지않을것같은반평생을살아온저자의일상까지성장시켜놓았다.
홍콩을첫여행지로선택한모녀는전쟁의아픈역사와집단의광기가남아있는베트남과캄보디아에서는애가끊어지는경험을하지만동시에현재의삶과미래로이어질새로운날들의의미에숙연해한다.200년을이어오는터키디저트가게앞에서,6세기동안건축된밀라노성당앞에서,95년간이어지며매일오후6시개선문아래‘무명용사’의죽음을애도하는기념식에서는시간이쌓여이뤄내는숭고함에감동의전율을느낀다.
2천개의섬사이를유유히항해하는하롱베이크루즈배안에서,또한달을서로의개인시간을활용하며보낸치앙마이에서,단몇시간이면족할여행지라는소피아에서그의몇배에해당하는여러날을보내면서모녀는서로를바라보거나,같은곳을보며천천히산책을하고,그렇게모녀의시간안에여행지의시간을쌓아나간다.그시간동안모녀는인생은단거리경주가아니라,마라톤이라는사실을더욱실감한다.
식당에들어오는강아지에게조차다른물그릇을내어주고,거리곳곳을고양이들이눈치보지않고유유히돌아다니며,장애인들도일상속에서비장애인과다르지않게어울리며사는모습과,트렁크하나로275일을살게한경험은모녀의이후의삶에또하나의기준을세운다.
275일,6600시간을보낸엄마와딸은모녀라는‘타고난’관계에서일상을공유하는친구를넘어,서로의삶을챙기고응원하면서도각자의삶을살아갈인생의든든한동지라는‘획득한’관계가되었다.

275일의기록중모녀의기억속에소중한이야기들을추려,순서대로엮었으며여행동안새로운삶의통찰을준생각들은Traveler'sthought에정리해담았다.보는여행,보여지는여행이아니라,글이단초가되어생각하는여행,자신만의길을만들고실행하는여행이기를바라는마음에사진은담지않았다.

GoodLuckTo친구!_넓은세상으로날아갈아이를위한엄마의응원가!
야,너,라는말로아이를부르지않고,일대일의인간으로존중해존댓말을해온엄마는이여행이언젠가는어미가떠나고홀로남을아이에게생활지침서가되기를바란다.‘따로또같이’사는가족이라는공간에서한발더나가,6600시간을오롯하게함께하면서엄마는딸에게세상사는방법,낚시하는방법을보여주기를,들려주기를,생각하기를희망한다.
저자는여행의기록속에서아이가한살이고,두살이었듯그에맞춰첫1년,2년을엄마로서살았던두려움과설렘,그리고기쁨또한놓치지않고기억하며전한다.그안에는저자가자신의어머니에게서부터받았던사랑과삶의방식이고스란히녹아난다.예로,여행지에서쓰는엽서는할머니의습관에서엄마를거쳐손녀로이어진다.이책안에275일간의세계여행중딸이엄마와할머니에게실제로보낸엽서내용을수록했다.
긴여행을함께하면서엄마는주기만하던사람에서딸의챙김과배려를받는상황으로바뀌면서엄마와딸은,모녀라는상하관계를벗어나친구이자세대를뛰어넘어세상에서가장신뢰하는동지가되어버린다.아이가요구하는육아일기대신써낸이여행기는아이와함께시작된28년차엄마마음의회고록이자,그로인해삶을하나더살며알게된,자신의엄마와딸에게전하는고마움의인사이며,사랑하는딸의앞으로의삶을믿고지지하는응원과축복의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