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에게 (김봉대 디카시집)

너는 나에게 (김봉대 디카시집)

$14.00
Description
울산광역시에서 활동 중인 김봉대 작가는 창연출판사에서 창연디카시선 열다섯 번째로 디카시집 『너는 나에게』를 펴냈다. 이 디카시집은 작가의 말과 1부 꽃이 되었다에는 ‘여기면 어때요!’ 외 19편의 디카시, 2부 사랑이 되었다에는 ‘예술’ 외 19편의 디카시, 3부 슬픔이어라에는 ‘그때는!’ 외 19편의 디카시, 4부 희망이 되었다에는 ‘야, 같이 가!’ 외 19편의 디카시, 5부 지구를 떠나거라에는 ‘푸대접’ 외 19편의 디카시 등 총 100편의 디카시가 실려 있다.
저자

김봉대

작가
2013년《수필시대》수필신인상수상
2022년제1회《울산아동문학》동화신인상
2022년오누이시조공모전신인상수상
디카시집『너는나에게』

목차

작가의말

1부_꽃이되었다
여기면어때요!
오로지
가만히
눈길
풍악을울려라!
잠들지못한다
눈높이
변화
형제들
그러나
기약
약속
바람이그래요
웃는모습이좋아
좋아요!
거울
미소
한번만나줘요!
새날
뭘보세요?


2부_사랑이되었다
예술
너는?
이불
아프다!
둘이하나가
그래요!
나와라!
노래해요!
나누기
해마다
그먼길을
있잖아?
그래요
저도요!
보고싶어요
같이가요!
뽀뽀
이제야
부전자전
사랑합니다

3부_슬픔이어라
그때는!
서로다른4년
무엇때문에?
잊지말자!
홀연히
소임
오직
일어나는생명!
언제쯤이면!
소원은?
내마음
한마음
고통의시간!
혼식

기러기
일어나세요!
이제는안녕!
이상한소원?
부음

4부_희망이되었다
야,같이가!
재미있어요?
어딜가니?
그리움
오늘은!
마음의고향
어머니의사랑
드림줄
택배입니다
가을의선물
고마워!
언제와?
만남
가족사진
높이
날마다
시작
빈둥지
산너머
전령

5부_지구를떠나거라
푸대접
답정너
알았다!
여기에도
문맹자
불씨!
가야죠
장난이아니네요
내일이없다!
폐기처분
없니?
얼마나!
나이불문
그곳엔
에헴!
제발!
붉은입술
아직도
내가막혀요
짐승

출판사 서평

[시집서평]
김봉대작가는수필로등단한작가이다.그리고동화로등단한동화작가이기도하다.이호우·이영도오누이를기념하여매년열리는오누이시조공모전에서신인상을수상한실력을인정받은다재다능한작가이다.그의디카시들은꽃과사물그리고문화재들에게시선이닿아있다.특히5부에서다루는담배에대한디카시들은읽는이로하여금담배의해악에대한경종을울린다.담배는본인은물론이고주위사람들에게도영향을미치는건강의적이다.20편을다루었다는것은그만큼관심사가많다는것이다.건강에대한재각성을하는디카시로다룰만하다.여느작가들이그렇듯디카시는주변의모든사물이눈에띄는대로작품이된다.그러나그속에서자신만의목소리를내는것만이차별이될수가있을것이다.디카시는디지털노마드시대에가장걸맞은예술행위이다.카메라와반도체의급속한발달로휴대폰은카메라와노트북의역할을충분히하고있다.그럼의미에서디카시의확장은더욱빠르게지속될것이다.이속에서김봉대작가의디카시집발간은디카시발전에작은보탬이되리라생각한다.

-임창연(시인·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