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햇빛 사이로 하루는 구름 사이로)

하늘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햇빛 사이로 하루는 구름 사이로)

$18.70
Description
따뜻한 봄볕 같은 52가지 이야기
생각에 관한 ‘생각’으로 돌아온
10만 독자가 선택한 고윤의 첫 에세이
1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고윤이 에세이를 펴냈다. 10대 시절부터 낙서하듯 끄적여 놨던 오랜 메모들을 열어 그 시절 ‘어린 사람’에서 ‘여린 어른’의 공감 가득한 52가지 이야기다.
이번 책에서 저자 고윤은 주저앉은 누군가의 하루를 깊이 위로했고, 솔직해지는 게 무섭고 겁나는 모두의 마음에 집중했다.

이 책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라는 메시지 중심으로 집필했으며, 독자의 웃음을 위해 과감히 자신을 셀프디스(?)하는 추임새도 잊지 않았다.
때론 공개적으로 딴지 거는 아들이 되었고, 표면적으로 아직 하나가 되지 못한(?) 남편의 모습으로, 성공한 선배의 인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앳된 후배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다. 버스에서 울어버린 회사원이자, 떡볶이로 돈의 중요성을 배운 솔직하고 소박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이 각각의 이야기에는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과 인간관계의 피로, 정말 못난 나를 매일 만나는 현실적인 괴로움 등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평범한, 인간적인, 실용주의적인 에세이가 될 수 있었다. 저마다의 견디는 하루가 있다는 것, 눌러 담은 마음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나를 지켜봐 주고 있다는 지점으로 마음을 위로하는 책이다.
저자

고윤(페이서스코리아)

저자:고윤(페이서스코리아)
고윤작가는‘페이서스코리아’대표이자칼럼니스트,작가,강연가다.그는키가큰‘여린어른’이다.20대,서둘러어른이되게하려는목적이아니었는지하늘을의심(?)하게만든혈액암투병으로일찍이어른이되었다.
겉보다속을,위보다아래깊은곳을,가벼운만남보다진솔하고좁은관계를흠모하며인생을뜻깊게살고자삶의자연스러운흐름에올라타달리고있다.
대기업,공공기관,대학등에서여러주제의강연으로사람들을만나며마음과마음을진솔하게연결하는3040차세대젊은철학자로대중적인지도를쌓고있다.칼럼으로글을전하며누군가에게‘우리가모두,너와함께여기있다!’는메시지를전하는SNS소통가로활동중이다.
주요저서로는첫에세이로출간된이책『하늘을봐,바람이불고있어』와『당신의첫생각이하루를지배한다』,『왜당신은다른사람을위해살고있는가』,『왜당신은죽어가는자신을방치하고있는가』,『아무것도하지않으면아무것도달라지지않는다』,『자이언트(Giant)내면의거인을깨우는방법』등이있다.

엮음:서진
스노우폭스북스대표로이책글정리와엮음을맡았다.250여종의국내도서를기획했으며그중50여종은5만~100만부이상판매된베스트셀러가되었다.자기계발분야를탐독하며만들어오다명상과영성수련으로삶을확장해가는여정에있다.

목차


들어가는말

01어디서좀울어볼까?
02세상에정말귀한‘말잘통하는사람’
03모두가멋지게추락하는건아니다
04모두에게좋은사람이되지말아요,우리
05세상에서가장흔한조언
06그냥적당히중간은,정말어려운거였다.
07바다에갔으면바다를찍어야지,왜꽃을찍어오냐고요
08변해서좋다.내가누에고치라서참좋다
09저도즉석떡볶이가정말먹고싶었습니다
10.지금,부모님말씀잘듣는착한어른이되려고하는건아니죠?

11친구야!고생했다!결혼식꼭갈게!
12우리이러지맙시다
13바보같이사람을잃는청춘
14저,이제그냥청소해요!
15뼈때리는,아주귀한명언을주신박명수님!
16여러분,이시한번읽어보세요!
17(죽자고)용씀
18남들과다른길=이상한사람
19그냥쌓인거야.짜증이나뭐그런것들이
20아무리길게말해도서로속을다알수없으니까,포기합시다

21잘따져보고할지,말지결정하는게‘인내’다
22급할때마다돌아가면!다끝나있습니다
23갑시다!떠납시다!인생이그리길지않다고하니까
24모두쓰기에도부족한것들
25따로또같이
26‘실수’는꼭들어있는‘기본값’인가봐요
27사랑하지않기때문에
28기다리는것과멈춤의차이
29동창회에가기싫어졌습니다
30아샷추가무슨뜻인줄아시는분?

31무라카미도하는걸내가뭐라고
32NodayButtoday-오늘진짜좋다!
33‘나는나를믿는다’+Who?
34이유없이지속되는것들
35상처는꺼내놓으면색이옅어져갑니다
36정말이지,‘불행한경험을굳이경험할필요없다’
37어떻게매일시를읽어줬을까?
38모든감정은정상이다.이상한감정도
39어른인척그만두기
40가볍게,나답게,편안하게찾아나서는하루하루

41고문관이고문관인줄모르고
42남에게들은기억나는러브스토리
43노력도좋고과정도좋지만,엄마는속이지말것
44똥냄새와영화‘오티스의비밀상담소’
45잘계시죠?행복을조금씩만들면서계시면더좋겠고요
46질투는세상사는제3의힘이었다
47약해보일까봐먼저사과하며살지못했습니다
48그냥똑바로말해줄건해줍시다!
49‘그래도’가‘네생각을존중해’보다훨씬좋은거같아요
50다들괜찮다고하니까그냥넘어가,왜호들갑이야
51소다나갑니다.외양간고칩시다
52우리잘살아가요.함께,같이.우린아직젊잖아요.

출판사 서평

오늘,하늘어땠어요?

제가본오늘하늘은맑고옅은푸른빛에구름이조금흩어져있었습니다.가끔하늘을올려다봅니다.특별한이유는없습니다.그저늘그자리에있어서그런가봅니다.누구의편도들지않고,자기모습으로변화무쌍하게변해있는하늘은매일다른모습을하고있습니다.

그렇게하늘은,어느땐감탄사를연발하게하고또어느땐‘이번태풍은얼마나많은비를뿌릴건가?’하고은근히걱정하게만듭니다.햇빛찬란한오후를주고아이와함께누워동물이나어떤물체로상상해도될것같은그림도그려줍니다.

하지만변하지않은사실은,하늘은…
언제나그자리에서나를내려봐주고있다는것입니다.그렇지않고서야복잡했던마음을어떻게그리매번잠잠하게진정시켜줄수있을까요?

돌이켜보면항상뭔가를잘해내기위해애쓰며살았습니다.실수하면안된다는강박에시달리고,남보다뒤처지면어쩌나불안해하며,남의시선을너무많이의식하느라진짜내모습이옅어지기도했습니다.그런일들이반복되며어느순간‘나’를조금씩잃어가는것같습니다.
이책에담긴이야기들은그런순간들속에서경험하고겪으며느꼈던것들입니다.크고작은실수의두려움,감정을제대로표현하지못하고쌓였던마음,버티고참는게미덕이라고오해했던날들의이야기입니다

제이야기라기보다감히,모두가겪는과정의이야기라고생각되는글입니다.다만,쓰면서조금더솔직하게나의못남을공개적으로드러냈고그과정에서나다운,진짜내가돼갈수있는커다란‘득템’도얻었습니다.조금씩더솔직한내가되어갈수있었으니대단한이득이었습니다.

이글이누군가에게작은위로와가벼운공감이되길바랐습니다.혼자가아니라는사실을,애써살아가고있는사람이여기도있다는걸알리고,전하고싶었습니다.
나자신에게솔직해지는법을배워가며,방바닥에드러누워‘파업’도외치며걷는긴여행이아마도어른의삶아닐까요?그렇게스스로를놓아주고,잡아채며조금씩알아갈수록,더속깊게튼실하고단단한사람이되어가는게아닐까요?

저는여전히여러감정이흔드는대로휘청거리며살고있습니다.다만,다행인것은더는그흔들림이두렵지않다는점입니다.그런과정은끝까지계속될인생의일부고점점강도가옅어지게될걸믿기때문입니다.그과정이나를,우리를성장시킨다는걸알게됐기때문입니다.이책과함께,당신만의여러흔들림속에서잔잔한성장을발견할수있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