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사진으로 외치다 (북녘 사람들이 어찌 사느냐 물으신다면?)

북한인권, 사진으로 외치다 (북녘 사람들이 어찌 사느냐 물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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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북중국경 1,400km를 달리며 압록강과 두만강 건너 북한지역을 촬영한 사진을 북한인권이라는 주제로 추려내고 엮었다. 사진은 영원한 기록과 기억이 될 수 있기에, 오늘 하루를 또 살아내는 북녘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 했다. 그리고 세상에 꼭 전해야 한다는 소명으로 스스로를 다그쳤다. 아주 보잘것없는 몸짓이라 할지라도 세상에 울림이 되고자 하는 간절함 때문이었을까? 찰나에 담긴 그들의 모습은, 순간이 아닌 내일도 이어질 암담한 영원처럼 보였기에 모른 척 눈감을 수는 없었다. 그만큼 그들의 삶은 우리의 시간 바깥에 존재했다. 북중국경에서 바라본 조국의 반쪽은 시리도록 낡고 차가웠다. 그곳에도 분명 사람이 살고 있을 터인데... 그토록 마음이 아렸던 건 낯설은 풍경들이 하나둘 안겨 오면서부터다. 압록강과 두만강 너머 망원렌즈에 담겨온 북녘 사람들의 삶은 분명 우리의 오늘과 달랐다.
저자

강동완

대학교수라는말보다통일덕후로불리길원하는분단조국의한사람이다.평양을몇번다녀온건벌써십여년전의일이다.북한을연구하는학자가현장에직접갈수없기에북중국경에라도가서북녘의모습을사진으로담는다.사진은셔터를누르는이의고뇌에따라진실과사실사이를오가기에,세상이반드시알아야할북한주민들의실상만을전하고자애쓴다.바로“당신이통일입니다”를외치며〈통일의눈으로(지역)을다시보다〉라는시리즈작업을하고있다.통일크리에이티브로살며‘통일만생각하고통일을사랑한다(통생통사)’는의미를담아유튜브‘강동완TV’를운영중이다.제3국출신탈북민자녀를위한돌봄학교와통일문화센터를건립하는게꿈이다.호흡이멈출때까지통일북한관련99권의책을집필한다는목표를세웠다.그리고마지막100번째책으로는자서전을쓰고“통일조국을위해작은노둣돌하나놓은사람”이라는저자사인을남기고싶다.그날을위해세상의달콤함과타협하지않고통일의오직한길만을걸으리라늘다짐한다.

주요저서로,
『서해5도에서북한쓰레기를줍다』(2022세종도서),
『평양882.6km:평양공화국너머사람들』(북중국경시리즈3),
『그들만의평양:인민의낙원에는인민이없다』(북중국경시리즈2),
『평양밖북조선:999장의사진에담은북쪽의북한』(북중국경시리즈1),
『동서독접경1,393km,그뤼네스반트를종주하다:30년독일통일의순례』,
『러시아에서분단을만났습니다:‘충성의외화벌이’라불리는북한노동자』,
『북한담배:프로파간다와브랜드의변주곡』(메이드인북한-첫번째상품),
『김정은의음악정치:모란봉악단,김정은을말하다(두번째이야기)』,
『엄마의엄마:중국현지에서만난탈북여성의삶과인권』,
『사람과사람:김정은시대북조선인민을만나다』(2016세종도서),
『통일의눈으로부산을다시보다』,『통일의눈으로제주를다시보다』,
『통일의눈으로서울을다시보다』,『통일의눈으로백령도를다시보다』,
『통일의눈으로춘천를다시보다』,『통일의눈으로봉화를다시보다』,
『통일의눈으로교토를다시보다(해외편)』,
『통일의눈으로몽골을다시보다(해외편)』,
『Seoulthroughtheeyesoflibertyandpeace』,
『통일수학여행:해파랑길에서만나는통일』,
『통일,너를만나면심쿵』,『통일과페친하다』,『모란봉악단,김정은을말하다』,
『한류,통일의바람』(2012문화체육관광부선정우수교양도서),
『한류,북한을흔들다』등을집필했다.

목차

들어가며

1부시민적·정치적권리
1.이동및거주의자유에대한권리
2.강제노동을하지않을권리
3.사생활을보호받을권리
4.사상·양심및종교의자유에대한권리
5.집회에참여하지않을권리

2부경제적·사회적·문화적권리
1.식량권
2.건강권
3.근로권
4.교육권
5.농촌현실
6.문화적권리
7.열악한생활

3부취약계층
1.여성
2.아이들
3.장애인

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