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the Prison State (Uncovering North Korea’s Human Rights Violations through Photographs)
Description
Because photographs could become eternal records and memories, I tried to capture the appearances of North Korean people who, up to this moment, are struggling to see another day. I pushed myself to work harder, even though my work might seem insignificant, in order to let the outside world know about North Korean people. I wanted the world to resonate with them. After watching the appearances of the North Korean people filmed in fleeting moments, I was not able to look the other way. Because they seemed to me like a gloomy eternity that would not just last for a moment or a day, but continue the following day, and so on. Indeed, their lives exist outside of our time.
이 책은 북중국경 1,400km를 달리며 압록강과 두만강 건너 북한지역을 촬영한 사진을 북한인권이라는 주제로 추려내고 엮었다. 사진은 영원한 기록과 기억이 될 수 있기에, 오늘 하루를 또 살아내는 북녘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 했다. 그리고 세상에 꼭 전해야 한다는 소명으로 스스로를 다그쳤다. 아주 보잘것없는 몸짓이라 할지라도 세상에 울림이 되고자 하는 간절함 때문이었을까? 찰나에 담긴 그들의 모습은, 순간이 아닌 내일도 이어질 암담한 영원처럼 보였기에 모른 척 눈감을 수는 없었다. 그만큼 그들의 삶은 우리의 시간 바깥에 존재했다. 북중국경에서 바라본 조국의 반쪽은 시리도록 낡고 차가웠다. 그곳에도 분명 사람이 살고 있을 터인데... 그토록 마음이 아렸던 건 낯설은 풍경들이 하나둘 안겨 오면서부터다. 압록강과 두만강 너머 망원렌즈에 담겨온 북녘 사람들의 삶은 분명 우리의 오늘과 달랐다.
이 책은 북중국경 1,400km를 달리며 압록강과 두만강 건너 북한지역을 촬영한 사진을 북한인권이라는 주제로 추려내고 엮었다. 사진은 영원한 기록과 기억이 될 수 있기에, 오늘 하루를 또 살아내는 북녘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 했다. 그리고 세상에 꼭 전해야 한다는 소명으로 스스로를 다그쳤다. 아주 보잘것없는 몸짓이라 할지라도 세상에 울림이 되고자 하는 간절함 때문이었을까? 찰나에 담긴 그들의 모습은, 순간이 아닌 내일도 이어질 암담한 영원처럼 보였기에 모른 척 눈감을 수는 없었다. 그만큼 그들의 삶은 우리의 시간 바깥에 존재했다. 북중국경에서 바라본 조국의 반쪽은 시리도록 낡고 차가웠다. 그곳에도 분명 사람이 살고 있을 터인데... 그토록 마음이 아렸던 건 낯설은 풍경들이 하나둘 안겨 오면서부터다. 압록강과 두만강 너머 망원렌즈에 담겨온 북녘 사람들의 삶은 분명 우리의 오늘과 달랐다.

Life in the Prison State (Uncovering North Korea’s Human Rights Violations through Photographs)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