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소설 장승배기는 ‘쩐의 전쟁터가 된 한국교회’의 실화를 그린 장편소설이다. 5년 전 서울의 한 교회가 452억 원에 매각되었다. 하지만 실거래액은 그보다 훨씬 높아 수십억의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개교회 재산을 신탁 관리하는 유지재단으로 가야 할 매매대금이 교회 통장으로 이체되었지만, 담임목사는 절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잡아떼었다.
교단이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소명을 요구하자 담임목사는 교단에서 탈퇴했다. 결국 사회법으로 가서 검찰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지금까지 담임목사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결정이 나서 버젓이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더구나 96억 리베이트는 공중분해 되어 이곳저곳에서 흔적이 보이는데도 아무런 처벌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2천 명이나 되던 교인은 채 100명도 남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
목숨 걸고 교회와 교회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썼던 교인들은 그나마 패가 갈려 죽기 살기로 싸우는 전쟁터가 되었다. 시쳇말로 목 좋은 교회였던 OO교회는 정말 돈 벌기 좋은 교회가 되어 버렸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긍휼과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는 교회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교단이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소명을 요구하자 담임목사는 교단에서 탈퇴했다. 결국 사회법으로 가서 검찰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지금까지 담임목사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결정이 나서 버젓이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더구나 96억 리베이트는 공중분해 되어 이곳저곳에서 흔적이 보이는데도 아무런 처벌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2천 명이나 되던 교인은 채 100명도 남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
목숨 걸고 교회와 교회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썼던 교인들은 그나마 패가 갈려 죽기 살기로 싸우는 전쟁터가 되었다. 시쳇말로 목 좋은 교회였던 OO교회는 정말 돈 벌기 좋은 교회가 되어 버렸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긍휼과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는 교회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장승배기 (신기식 장편 실화소설)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