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탐미주의 거장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환상 소설 1919년 초판 복간본”
문호 다니자키 준이치로와 화가 미즈시마 니오, 두 탐미주의의 작가의 환상적인 콜라보 작품집.
다니자키의 초기 단편 〈인어의 비탄〉과 〈마술사〉를 함께 엮어 1919년 슌요도에서 출간된 단편집을 초판에 실린 삽화와 함께 출간한 복간집이다. 그 무렵 일본의 비어즐리로 불리던 탐미주의 화가 미즈시마 니오에게 다니자키가 직접 삽화를 의뢰하여 만들어진 작품집이다. 두 단편과 함께 미즈시마의 삽화 25점이 함께 실렸다. 출간 당시 오브리 비어즐리의 삽화로 유명한 오스카 와일드의 《살로메》와 비견되며 화제를 불렀다.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인어의 비탄〉, 기괴하고 퇴폐적인 분위기의 〈마술사〉는 아름다움을 향한 다니자키의 한없는 동경이 과감하고 환상적으로 그려지는 단편이다.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포기하고 기꺼이 파멸해 가는 작품 속의 두 인물에게서 청년 다니자키의 흥분과 고뇌가 느껴지는 것 같다.
다니자키의 초기 단편 〈인어의 비탄〉과 〈마술사〉를 함께 엮어 1919년 슌요도에서 출간된 단편집을 초판에 실린 삽화와 함께 출간한 복간집이다. 그 무렵 일본의 비어즐리로 불리던 탐미주의 화가 미즈시마 니오에게 다니자키가 직접 삽화를 의뢰하여 만들어진 작품집이다. 두 단편과 함께 미즈시마의 삽화 25점이 함께 실렸다. 출간 당시 오브리 비어즐리의 삽화로 유명한 오스카 와일드의 《살로메》와 비견되며 화제를 불렀다.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인어의 비탄〉, 기괴하고 퇴폐적인 분위기의 〈마술사〉는 아름다움을 향한 다니자키의 한없는 동경이 과감하고 환상적으로 그려지는 단편이다.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포기하고 기꺼이 파멸해 가는 작품 속의 두 인물에게서 청년 다니자키의 흥분과 고뇌가 느껴지는 것 같다.
인어의 비탄 * 마술사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