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에게

온유에게

$16.05
Description
우리는 사랑하는 아이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평생 시를 써온 할아버지와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써온 할머니, 그리고 그 사랑 속에서 자라 피아노를 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손녀 온유.

『온유에게』는 세 사람의 삶과 예술, 그리고 한 가족이 함께 지나온 시간을 시와 동화, 그림과 음악, 사진으로 담아낸 책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손녀에게 바라는 것은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아니다. 꽃을 바라보고, 새의 노래에 귀 기울이고, 다른 사람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사람이 되는 것. 그리고 아무리 먼 길을 가더라도 마음 한구석에 작은 피아노 한 대를 남겨두는 것이다.

한 가족의 아주 사적인 사랑에서 시작해,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를 조용히 묻는 책.

『온유에게』는 사랑하는 아이에게 건네는 한 권의 긴 편지이자, 시와 동화와 음악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가족의 기록이다.
저자

김온유

2008년 독일 쾰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경주에서 할아버지 김성춘 시인과 할머니 강순아 동화작가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고, 만 4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독일 청소년 음악 경연 대회 Jugend musiziert와 스타인웨이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등 여러 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으며, 10세에 쾰른음악무용대학교 Pre-College Cologne 피아노 영재 과정에 입학해 Prof. Sheila Arnold에게 사사했습니다.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쾰른 필하모니에서 협연했으며, 베토벤 오케스트라 본, 부퍼탈 심포니 오케스트라, 노이에 필하모니 베스트팔렌 등 여러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솔리스트로 협연했습니다. 음악뿐 아니라 어릴 때부터 글과 그림을 좋아해 7세에 동화 〈토끼 가족 이야기〉를 썼으며, 2025년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생활하면서 그림동화책 《과일 샐러드》를 직접 쓰고 그려서 펴냈습니다. 현재 독일에서 학업과 음악 공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할아버지, 할머니가 손녀에게 쓰는 편지

01 | 온유의 작은 세계

토끼 가족 이야기
겸손하고 어린 쾰른의 피아니스트
김온유 연도별 이력

02 | 할아버지의 삶과 문학

바다, 왕릉 그리고 음악

03 | 할머니가 쓰고 온유가 그렸어요

내일은 꽃

04 | 가족사진과 여행의 추억

가족 사진
낯선 길 위에서

05 | 예술가 가족을 말하다

그림과 음악과 시가 있는 동화

인터뷰:울산, 제2의 고향… 굴뚝과 바다가 내 시를 키웠다